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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신관동에 새로운 활력 불어 넣을 것”
김정섭 공주시장, “신관동에 새로운 활력 불어 넣을 것”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 성장축인 신관동 지역에 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신관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신관동에는 최근 민간 주택 및 상가 개발이 잇따르고 있고 제2금강교를 비롯해 세종시를 오가는 광역BRT 사업이 추진되면서 새로운 발전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옛 시외버스터미널이 ‘웅진백제 보물길’ 프로젝트라는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 중이고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전막 별빛 휴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산만했던 도심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을 위한 예산 17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상가 밀집지역에는 현재 공영주차타워를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대학 재학생과 임직원들의 전입지원금을 매달 7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며 인구증가 효과는 물론 전액 공주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미산 짚라인 설치 사업이 안건으로 올라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민들은 연미산 정상에서 자연미술공원, 고마나루를 잇는 3개의 짚라인을 설치해 연미산과 금강주변을 아우르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시는 해당 사업대상지는 명승 제21호 ‘공주 고마나루’ 지정구역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개발행위가 매우 까다로운 지역에 해당된다며 매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문화재청장으로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곳은 경관 및 보존환경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추진을 위한 일련의 과정, 투자대비 성과는 매우 낮을 것으로 봤다.
김 시장은 “공주처럼 뛰어난 역사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이 자원을 활용해서 관광산업을 하라는 것”이라며 “20만평에 달하는 죽당지구를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려 하는데 이처럼 자연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시의 관광산업을 최대한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공주IC 방면 정안천변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공원으로 정비하자며 천변 환경정비 녹지조성 편의시설 설치 징검다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 신관동 발전을 위한 추가 건의 사항도 나왔다.
윤경태 신관동단체협의회장은 신관동이 점차 구도심화가 되고 있다며 대학로 광장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박용훈 공주시청년회 부회장은 공주페이가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공주페이 충전 한도금액 확대 및 페이백 재도입 등을 건의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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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공주시,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와 체험, 강연, 공연 등 총 17개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원화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우리 도자기’를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공주시 문화재가 그려진 엽서와 책갈피를 배부한다.
또한 초등 대상 강좌로 ‘효도쿠폰 꽃 상자’ 만들기와 아빠 건축가 지정우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도서관 만들기인 ‘우리가 함께 짓는 도서관’도 진행된다.
아울러 도서관에서는 전문 낭송가들이 들려주는 시낭송 공연을 오는 9월 10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독서회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평쓰기 교육과 그림책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종이컵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방송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된 박준 시인을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자책 다독자 이벤트’, ‘우리 가족 추천 책’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속해서 도서 대출을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두배로 책대출 서비스’와 ‘DVD 특별 관외대출 서비스’, ‘북큐레이션 전시’가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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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민 주도 ‘정안알밤 박람회’ 개최 적극 지원
공주시, 주민 주도 ‘정안알밤 박람회’ 개최 적극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알밤 최대 주산지인 정안면 주민들과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9일 정안면 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정안알밤 박람회’ 개최 등 밤산업 활성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최병화 주민자치회장은 정안알밤을 주제로 생산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옛날 장터의 정서를 재현할 수 있는 ‘정안알밤 박람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어 6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정안알밤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밤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밤 관련 심포지엄, 세미나 개최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자치 역량 강화 및 다양한 밤 가공품 개발, 품질관리 및 유통구조 개선, 인근 지역으로의 홍보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품질 개선, 판로개척 등 공주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이 제안한 박람회 개최의 밑그림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 주도로 만들어 가는 박람회 개최 제안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정안천 제방 경관가꾸기 정안알밤휴게서 상-하행선 환승터미널 연결로 개설 광정교차로 및 정안세종로 진입로 확포장 공사 모란정류소-국도23호선 진입구간 굴다리 배수로 공사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토론회에 앞서 정안면 사현1리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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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공주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9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기념해 열린 선포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8개 고령친화도시 협약기관·단체장, 경로복지기관장, 시민참여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참석자들은 ‘우산 퍼포먼스’를 통해 어르신을 보호하는 공주시 고령친화정책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09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WHO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신청을 해 지난 6월 24일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를 어르신친화도시 원년으로 삼고 춘수정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 점심 무료 급식 등 공주형 어르신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8대 영역 33개 세부사업을 국제적 기준에 맞게 추진하고 향후 3년 간 실행계획평가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어르신들만을 위한 사업은 아니며 부양의무를 짊어질 젊은 세대와 고령 세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세대간 결합이 어르신 행복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공주시가 지금부터 3년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하니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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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제18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두다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공과대학금형설계공학과는 제18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에서 재학생 6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제18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는 한국금형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였다. 지난 8월 12일(목)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서 전국 12개 대학 7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참가인원을 분산하고, 거리두기를 이행하기 위하여 Mold, Press 설계분야를 각 대학 컴퓨터실에 대회 감독관을 파견하여 개최하였고, 시험시간도 기존 7시간 30분에서 4시간 30분으로 단축해 운영하였다.
이 대회에 입상자 총 25명 중 공주대학교 금형설계공학과(학과장 한성렬) 재학생 6명이 참가해 Mold, Press 설계분야에 UG와 씨마트론(캠브리오코리아 지사장 이문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과에서는 금형산업현장과 연계된 Job Sheet 개발 학습지도를 시행한 결과 4학년 심성민군은 Mold 설계분야 금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4학년 신성현군과 김두연군은 Mold 설계분야 은상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학년 이진호군은 Press 설계분야 금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4학년 오자경양은 Press 설계분야 은상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학년 조범희군은 Press 설계분야 동상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을 수상했다.(Press 설계분야 지도 : 교수 최계광, 교수 이춘규, 교수 윤재웅, 객원교수 김세환, Mold 설계분야 지도 : 교수 한성렬, 교수 김경아)
한편,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과는 2012년 신설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금형설계공학과, 계약금형공학과, 일학습병행제 금형트랙전공, 테크노융합대학원(원장 김재웅)의 산업디자인ˑ금형융합전공 등 166명의 재학생들을 글로벌 금형기술인재로 육성하는데 전념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형기술연구소(소장 최계광)를 설립하여 금형특성에 맞춰 융복합 기술에 대한 전문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소재선택부터 설계, 가공, 제작, 생산까지 필요한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금형설계공학과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형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금형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결과는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홍민)에서 지난 2020년 말에 국립대학육성사업 세부 프로그램 중에 “캠퍼스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운영한 결과의 산물이라 사료된다. 이 사업의 목표는 대학특성화 실현을 위해 참여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비교과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다. 사업의 필요성은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인재상 수립에 기여함에 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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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개선회, 행복배달 ‘사랑의 쌀 빵 나눔’
공주시 생활개선회, 행복배달 ‘사랑의 쌀 빵 나눔’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농업인학습단체로 육성 관리하고 있는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18일 쌀의 날을 맞아 사랑의 쌀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우리쌀 빵’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구운찰빵 320개를 소망공동체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남은 하반기에도 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을 재능기부 하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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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로컬푸드 협약 체결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대전 유성구, 청양군,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과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처음 시도되는 광역형 로컬푸드 모델방식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공공기관에서는 구내식당 식재료와 각종 행사 등에 지역농산물 적극 사용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은 정부대전청사,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인재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대전소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우주연구원의 공공기관 급식에 71개 품목의 공주산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급식에도 지역농산물을 우선 소비함으로써 중·소농 중심의 농가 조직화를 통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농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지역농산물의 공급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공공기관 등을 추가 발굴해 공공 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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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
공주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
[세종타임즈]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18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16개 지역 청소년 대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연극제 기간에는 연극제를 주제로 만든 전국 청소년들의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모하는 ‘내가 주인공이 되는 순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선정된 영상은 폐막식에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연극제를 기념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번 연극제의 단체 부문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최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시상되며 개인 부문 시상 또한 진행된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노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극제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자체적으로 강화해 무관중 행사로 운영하며 연극제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사전에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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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감염경로 조사 중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60대 A씨는 지난 16일부터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17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감염노출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이나 타 지역 방문력 등을 추가 심층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A씨의 동거가족 2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금일 중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 방역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 받는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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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자치분권국가 실현’ 성명서 발표
김정섭 공주시장, ‘자치분권국가 실현’ 성명서 발표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날 비대면 방식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에서 발표한 ‘2021 자치분권 선언문’에 동참했다.
성명서에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됐고 그동안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 수준은 전 세계가 주목할 만큼 성장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우리 정치는 과거 중앙집권체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정치의 주인으로서 그 권한과 책임을 행사해야 한다 지방으로 권력을 분산하고 각 지역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8일은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다 김대중 대통령은 의회와 지방자치가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수레바퀴라는 신념 아래 1990년 3당 합당으로 지방자치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13일간의 단식 투쟁을 불사하며 사생결단의 자세로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지금이 자치분권국가 실현의 골든타임”이라며 “KDLC는 앞으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자치분권형 국정운영체계 강화, 과감한 재정분권 등의 과제를 민주당의 대선 공약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모든 자치분권 진영과 연대해 차기 정부가 명실상부한 자치분권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