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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프로그램 진행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 복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프로그램 대상은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10곳에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의 아동·청소년에게는 연말까지 무용동작치료, 연극치료, 체육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종합심리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오근 센터장은 “올해 전면등교가 실시되면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집단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ADHD, 우울,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상담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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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의 역사 인물 ‘문극겸’ 선정
공주시, 7월의 역사 인물 ‘문극겸’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려 중기 문신으로 충직함의 상징인 문극겸 선생을 7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생의 본관은 남평, 자는 덕병으로 1158년에 문과에 급제한 선생은 1163년 좌정언으로 있을 때 방탕한 생활을 하는 의종에게 환관의 횡포, 권신의 부정부패 등을 비판하고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의종의 노여움을 사 좌천됐다.
좌천된 뒤 고향인 전라도 남평현으로 낙향하던 선생은 공주 유구역을 지나게 되었는데, 이때 유구역사의 벽에 시 한 수를 지어 써 놓았다.
이후 유구역을 지나는 사람들이 이 시를 활용해 여러 수의 시를 지었으며 이러한 내용은 어느 화공에 의해 그림으로 그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 그림은 바른말을 하는 신하가 서울을 떠나는 그림이라는 뜻의 ‘간신거국도’라 불리게 됐으며 임금과 신하가 서로 소통하는 길을 막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라는 의견에 따라 선생은 복직됐다.
1170년 무신의 난이 일어나 대부분의 문신들이 처벌당했지만 선생은 바른말을 서슴지 않았던 충직함이 인정되어 화를 면했으며 고위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다 1189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시호는 충숙이며 현재 유구읍 추계리에는 선생의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선생의 행적과 관련된 고간원지와 묘소 등이 남아있어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고간원지 : 문극겸 선생을 모신 사당으로 그 일대에는 고간원을 비롯해 문숙공신도비, 재실, 묘소 등이 있다.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 태종의 명으로 고간원을 세웠다고 한다.
1792년 홍수로 인해 무너진 건물을 1907년에 다시 지었고 1914년에 완성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4년 7월 26일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고려 중기 문신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임금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충직함의 상징인 문극겸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7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며 “7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문극겸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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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라드피온과 석장리유적 가치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 ㈜라드피온과 석장리유적 가치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0일 석장리박물관에서 ㈜라드피온과 석장리유적 고고과학분석 및 선사문화 가치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석장리박물관 소장 구석기 유물에 대한 종합 정리 및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석장리 출토유물 연구에 과학적 분석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석장리 유물의 고고과학적 분석에서부터 유물의 3D 맵핑, 3D 모델링 등의 디지털화 사업을 공동 연구과제로 삼기로 했다.
또한, 구석기 연구자들은 물론 박물관을 이용하는 대중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라드피온은 고고과학분석에 특화된 기관으로서 구석기 유물 분석 전문가들이 포진한 국내 유일 기관이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1964년 발굴 남한 최초로 구석기 문화의 존재를 입증한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보존, 정비, 활용을 위해 2006년 개관했다.
석장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및 초창기 구석기 발굴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최명진 석장리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대표 구석기박물관으로서 학술업무에 내실을 기하는 계기가 되고 향후 세계구석기공원 조성에 담길 콘텐츠 수집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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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 착수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마을공동체경제 활성화 및 도농상생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공주시 공동체 경제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동체경제 추진 주체 양성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및 청년창업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유휴공간 리뉴얼, 공동체경제 센터, 창업비즈니스 공간 등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을 구성한 뒤 정례회의와 주민대상 사업설명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온·오프라인 자문회의 및 수차례에 걸친 개별 방문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보완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해 기본계획 승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주민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이끌 공동체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업인과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공동체 주체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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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퇴임…민선7기 4년 공주시정 마무리
김정섭 공주시장 퇴임…민선7기 4년 공주시정 마무리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7기 4년을 마무리하고 30일 퇴임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제9대 공주시장 이임식을 갖고 공주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임기 마침표를 찍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시정을 운영하면서 시민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풀뿌리민주주의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통과 혁신으로 시작된 긍정적 변화가 앞으로 공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올해 공주시의 시정화두로 삼은 ‘ 구동존이’처럼, 공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이뤄내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년간 공직자들의 축적된 역량과 열정은 저출생, 고령화, 양극화의 위기를 공주시에 맞게 훌륭히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시민들께 약속드린 100대 공약사업 이행, 국·도비 확보,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성실하게 추진할 수 있었고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임기 동안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이루기 위해 단 하루로 몸과 마음을 편하게 쉰 적이 없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하루하루가 소중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 하겠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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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주시 시정비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민선8기 공주시 시정비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세종타임즈]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8기 공주시의 시정비전이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으로 확정됐다.
민선8기 공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행복한 공주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개소식 후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20여 일 동안 쉼 없는 활동을 펼친 뒤 지난 29일 최종보고를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다.
인수위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시민들의 소망과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담아 민선8기 시정비전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4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4대 시정목표는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등으로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민선8기 4년간의 청사진이 담겼다.
또한 당선인이 후보 기간 제시했던 98개 공약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10대 중점공약을 포함한 총 78개 공약을 목록화했다.
이들 공약은 주관부서 실천계획 수립과 공약심의 평가위원회, 시민참여단 검토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수위 운영 기간 수렴된 시민제안 등은 민선8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권고했다.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은 “새로운 공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내 일처럼 헌신해준 인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최종 결과 보고를 토대로 시민들의 의견을 보강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한 공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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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딸기·오이 등 특화작목 주산지 교육 실시
공주시, 딸기·오이 등 특화작목 주산지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딸기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총 54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의 이인하 연구사가 전문 강사로 초빙돼 ‘딸기 육묘 후반기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작목별 교육을 개설해 수준별·맞춤형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산지 교육은 연중 농사일로 분주한 농가를 배려하는 취지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교육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앞으로 주산지 교육은 과정별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시설오이·시설고추 및 딸기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이교육은 7월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고추교육은 7월 12일 신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딸기교육 10월중 동절기 관리 주제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작목별 교육 외에도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교육 2022년 달라지는 농지법 농업 세무와 같은 전문경영 실무교육 디지털 신기술 현장교육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중소규모 영세농을 위한 강소농교육, 체험농가, 귀농귀촌인, 농업리더 전문교육 등 대상에 따른 맞춤 교육도 진행한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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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요관광지 불법행위 지도 단속 실시
공주시, 주요관광지 불법행위 지도 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동학사 및 마곡사의 쾌적한 환경을 보존해 힐링이 가능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오는 9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 활동은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도록 동학사 상가번영회 등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캠페인과 함께 이뤄진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계곡 불법 점용자에게는 자진 철거 등을 유도하고 미이행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동학사와 마곡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해 매년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인파가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하지만 매년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 불법 평상 설치, 자릿세 등의 문제가 발생해 문화·관광 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공주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상인들부터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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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대비 사례관리대상자 보호 대책 추진
공주시, 폭염 대비 사례관리대상자 보호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2년 폭염 대비 사례관리대상자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8월까지 사례관리대상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례관리대상 217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상시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지속 시 무더위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폭염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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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린이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토끼와 자라’
찾아가는 어린이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토끼와 자라’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이 ‘찾아가는 어린이 뮤지컬’ 사업으로 ‘아기돼지 삼형제’와 ‘토끼와 자라’를 무대에 올린다.
7월 5일- 6일 11시, 오후 2시 총 4회 공연으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어린이 뮤지컬’은 공주 관내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공연예술 관람으로 치유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는 위기를 통해 얻게 되는 형제간의 우애와 성실한 생활 습관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 잘 알고 있는 동화를 뮤지컬로 감상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체험하고 그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전통 뮤지컬 ‘토끼와 자라’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랑받는 이야기로 슬기로운 토끼와 충직한 자라를 통해 지혜와 용기, 또 어리석음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아울러 어떤 일이 닥쳐오든 잘 헤아려 대응해가는 슬기로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뮤지컬이다.
수준 높은 어린이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열어주고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성숙한 공연문화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