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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용적률 대폭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용도지역에 대한 용적률을 법에서 허용하는 최고치로 높인다.
시가 발의한 당진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업지역, 상업지역, 주거지역 등 모든 용도지역에서의 용적률이 법에서 정한 최대치로 높여 적용되며 15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
용도지역별 용적률은 일반공업지역은 350%, 일반상업지역 1,300%, 제1종일반주거지역 200%, 자연녹지지역 100%으로 적용되며 이와 함께 계획관리지역 안에서의 일반 숙박시설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그동안 낮은 용적률로 인한 불법 증축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개정안이 공장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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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화성면, 취약계층 위한 이동빨래방 운영
청양 화성면, 취약계층 위한 이동빨래방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 화성면이 지난 13일 화성마실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자원봉사자들이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까지 해주는 등 이웃돕기 활동이다.
송한백 화성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면내 취약계층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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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자원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청양군, 공공자원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민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해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대국민 공공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로 공공부문의 시설, 물품 등을 국민에게 개방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 5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육시설, 확대경 등 16개 자원을 추가 개방했으며 기존 자원 46가지도 새롭게 정비했다.
현재 등록된 청양군 공공자원은 체육시설, 회의실, 캠핑장 등 62가지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포함해 다양한 신규자원을 발굴해 군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며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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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소양강 스카이워크 벤치마킹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방문, 두 시설의 강점과 운영 방식을 분석했다.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소재 칠갑호 일원에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기 위해서다.
총연장 174m, 폭 4m 규모의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바닥에 투명 유리를 깔고 교량 끝부분에 원형 광장과 날개 형상의 전망대를 설치했다.
또 레이저 조명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 특색을 갖춰 2016년 7월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이 27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방문객이 많은 만큼 주위 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의암호 스카이워크 또한 바닥 전체가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돼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과 주변 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2022년까지 청양군이 설치하려는 칠갑호 스카이워크는 매운고추 체험나라 조성사업의 하나로 6층 높이의 칠갑타워에서 호수 중심까지 보행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또 하나의 지역 상징이 생기는 만큼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두 시설을 직접 체험한 김돈곤 군수는 “두 시설의 강점과 보완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칠갑호 스카이워크 설치 시 접목하겠다”며 “우리만의 특색과 장점을 가진 하늘길을 새롭게 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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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폭염 대비 쉼터 확충 및 방역관리 나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무더위 쉼터를 확충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생활지원사 및 방문간호사를 연계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실시, 노숙인·쪽방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 마련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농민, 실외작업자 등에 대한 현장지도, 마을방송 등을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인명피해 사망자 발생 시 초동보고 및 일일상황 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무더위 쉼터 및 횡단보도 대기공간인 그늘막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인만큼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작동여부 등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폭염특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만일을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관계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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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국방R&D과제 성공적 수행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충남국방벤처센터가 협약기업의 국방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방위산업 기술개발을 통한 충남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는 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예하의 충남국방벤처센터가 주관한 ’20-1차 지자체 개발비지원사업 3개 국방 R&D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함께 출연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19년 논산에 개소한 이후 국방사업화 신규과제 발굴, 기존기업 보유기술의 국방사업화 기술개발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35개 협약기업이 방위산업시장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및 논산시의 출연금으로 운영 중인 지자체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협약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금번 20-1차 3개 과제가 마무리되며 4건의 관련 특허 출원 및 방산전시회 출품과 더불어 각 기업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영신특수강의 경우 금번 과제를 통해 확보한 선행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1년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 향후 3년 간 40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으며 ㈜군장조선은 약 18억원 상당의 해군 고속단정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천안소재 ㈜윈디스는 헬리콥터용 장·탈착식 냉방기를 시제작해 제조능력을 입증받았고 현재 산림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헬기 등에 본 제품 공급을 협의 중으로 약 25억원에 달하는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 관계자는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충남국방벤처센터와 협약기업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며 “계속해서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진출을 돕고 지역의 국방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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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 저출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서 선정
아산시, 2021 저출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서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1년 저출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 대응 정책 추진의 실질적 수혜대상자인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저출산 인식개선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지난 8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실현가능성, 능률성, 계속성, 창의성, 노력성을 평가하고 점수별로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노력 4건 총 10건의 우수 제안서를 선정했다.
채택된 우수 제안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추후 실행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은 예산을 확보해 출산장려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출산장려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보완 발전해 출산장려 시책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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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시기 연기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5일부터 배부하기로 계획했던 2021년 하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를 전격 연기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아산·천안지역을 비롯한 충청남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어르신의 안전과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책이다.
앞서 시는 단일 목욕권과 이·미용권, 혼합권을 어르신 기호에 맞게 선택해 지급하던 것을 환경변화에 따른 교환 민원의 폭발적 발생과 이에 따른 어르신 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자 조례를 개정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단일권으로 7월 15일부터 지급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수령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들은 유감스러우시겠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으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시는 2020년에 배부한 사용권을 2021년까지 사용 연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배부 및 하반기 배부될 목욕 및 이·미용권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 만큼 2022년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 배부 시기는 코로나19 확산추세를 반영해 향후 조정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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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 뿌리썩음병’…장마철 배수, 사전방제 중요
‘지황 뿌리썩음병’…장마철 배수, 사전방제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장마철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에 대비, 배수 관리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밝혔다.
지황은 경옥고 쌍화탕의 주재료로 충남에서는 61㏊를 재배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으로 따지면 56%를 차지할 만큼 주요 재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지황이 수분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지황은 뿌리 껍질이 얇아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면 호흡장애로 뿌리 썩음을 발병한다.
발병 초기에는 진행이 느려 외관상으로 피해 유무를 구별하기 어렵지만, 병이 진행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고 말라죽는다.
뿌리썩음병 경감을 위해서는 장마철 배수로 정비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도랑을 쳐서 지하수위를 낮춰 지하부 통기성을 개선해야 한다.
인삼약초연구소 김선익 약초팀장은 “지황 뿌리썩음병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며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와 비가 그친 후 전용 약제로 예방 방제에 신경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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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 어려운 이웃에 푸드물품 전달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14일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푸드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품을 배분하고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계층 30여명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푸드물품 세트 전달은 각종 육가공품, 김, 면류, 과일주스, 소스, 세제 등 10여개 품목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실 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늘 이웃사랑을 위해 함께하는 단원분들께 감사하며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해 그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주홍 직산읍장은 “매월 봉사를 실천하는 단원들이 있기에 직산읍이 따뜻한 지역공동체로서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