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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BRT 2025년 운행 ‘청신호’
공주~세종 광역BRT 2025년 운행 ‘청신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으로 확정·고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은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 6-2생활권인 한별리까지 구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로 오는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노선 및 정류장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에서 세종청사간 버스 이용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뿐 아니라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역공동생활권 형성과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소외됐던 행복도시 서남부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백제유적지구 방문객 증가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유치를 위해 행복청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국가광역교통 업무에 적극 협력해 왔으며 행복도시권 광역BRT공동 추진 협약, 행복도시권 5개 도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공주BRT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를 계기로 2단계로 공주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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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 행복’ 최우선…선도복지 눈길
공주시, ‘시민 행복’ 최우선…선도복지 눈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민선7기 다양한 선도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1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시정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전 세대와 계층이 살기 좋은 복지도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복지기준선을 선포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돌봄과 소득 등 6개 영역 23개 추진과제에 대해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인증 여성친화도시 인증 고령친화도시 인증 건강도시 인증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평생학습도시 재인증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 복지정책에도 남다른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왔다.
운동과 놀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어르신놀이터를 전국 최초로 조성했으며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2018년 대비 125% 확대했다.
경로당 무료급식 및 급식도우미 지원, 경로당 운영비 매월 15만원으로 인상, 어르신 안심경로당 조성 등 이른바 ‘경로당 복지’는 공주시를 대표하는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무상교복·무상급식·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데 이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꿈든솔’ 개관, 청소년 전용카페 청춘 1318 개소 등 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었다.
여기에 출산장려금 인상, 충남 최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 등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정책도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보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등 보훈가족 예우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 개소 치매안심센터 확장 이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2022년부터 만18세 이하 청소년 무료교통 시행,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및 공주형 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건립 등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3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삶을 보편적 복지 확대와 사각지대 없는 세심한 돌봄을 통해 위로하고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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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간담회 개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스마트쉼센터는 14일 도청에서 도교육청, 위촉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 실적 점검 이-스마트예방집단상담 운영 보고 미디어리터러시 이해 위센터 프로젝트 및 운영사례 공유 아동·청소년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성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공유했다.
또한, 도와 교육청, 센터와 위촉강사들이 효과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내실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과 예방상담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항상 노력하는 위촉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곽행근 도 정보화담당관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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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력 낭비 막는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서
‘경찰력 낭비 막는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서
[세종타임즈]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의 제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14일 업무협약 후 운영에 들어간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권희태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내에는 경찰관이 배치되어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전체 112신고 건수는 233만 9,36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주취자 관련 신고는 6만 5,355건으로 총신고 건수의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2.6%보다 많은 수치이며 천안·아산권역과 서산·태안·당진권역에서 신고가 많이 접수됐다.
문제는 주취자를 보호자에 인계 또는 보호하기 위한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다는 점이다.
특히 주취자를 경찰서 등에 보호하다 돌연사, 자해 또는 다른 민원인에 대한 폭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경찰 책임 부담도 가중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경찰인력 투입과 다른 사건 출동시간 지연 등으로 이어지면서 현장 경찰관 사이에서 대응시스템 마련 요구가 지속돼 왔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경찰청 및 도내 의료원과 협의, 천안·서산의료원 2곳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들은 천안·서산의료원 시범운영 결과, 효과 분석 등을 종합 고려해 실효성이 높을 경우 향후 공주·홍성의료원에도 해당 센터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경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만취상태로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구호대상자를 센터 내 병실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 내 상주하는 의료진과 경찰관은 대상자를 주취 상태가 해소될 때까지 치료·보호·통제하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주취자들은 범죄의 표적이되기도 하고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기에 관심을 갖고 특별 대응을 하다 보니 경찰력 낭비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우리 경찰력은 보다 시급하고 보다 위험한 곳에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력은 치안과 도민 보호에, 센터는 주취자 보호와 관리라는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야 한다”며 “센터가 단순 주취자 보호소가 아닌 음주습관 개선 등 부가적 기능을 갖춘 전문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경찰청 노승일 청장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현장경찰관의 치안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성과 등을 주기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면서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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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칭찬배달통 16번째 주인공, 서북구 주민복지과 박인실 주무관 선정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칭찬배달통 16번째 주인공, 서북구 주민복지과 박인실 주무관 선정
[세종타임즈]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칭찬배달 16번째 주인공으로 박인실 주무관을 선정하고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과 서북구 주민복지과를 찾아 ‘따뜻한 천사상’을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병마와 싸우고 있던 한 민원인이 서북구청장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박인실 주무관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부탁하며 무려 다섯 장의 손편지를 보냈다.
손편지에는 세심한 배려가 자신의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줬다는 가슴 뭉클한 사연이 담겨있었다.
이에 천안시청노조는 박인실 주무관이 따뜻한 사연으로 천안시 공직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평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대하는 등 칭찬이 자자함에 따라 ‘따뜻한 천사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만권 부시장은 “칭찬배달통 제도를 통해 상향인사와 발탁인사 단행 및 공직자가 서로 칭찬하고 시민에게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칭찬 직원들이 많이 발굴되어 밝고 긍정적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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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무원,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
계룡시 공무원,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
[세종타임즈] 계룡시 소속 공무원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보건소 오명석 팀장으로 시에 따르면 오 팀장은 지난 3일 엄사네거리 부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시민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민은 날숨은 있었지만, 들숨은 없었으며 토사물에 의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오 팀장은 신속히 구강안의 토사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이물제거 복부밀어내기 응급처치를 시도해 막혀있던 기도를 확보하고 유지해 줌으로써 자가 호흡을 유도했다.
주변 시민에게는 119 신고를 요청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 할 때까지 시민을 보살피며 의식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의식을 회복한 시민은 119에 인계됐으며 오 팀장의 선행은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다.
오명석 팀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위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응급처치 요령과 방법을 익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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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도시농업체험 ‘주렁주렁 박터널’로 피서오세요
계룡시, 도시농업체험 ‘주렁주렁 박터널’로 피서오세요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도심속 무더위를 식혀줄 주렁주렁 박터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內 길이 30미터, 폭 14미터로 조성된 박터널은 조롱박, 미니홍라인, 줄무늬국수호박, 사두오이 등 알록달록 관상용 박 12종이 풍성하게 터널을 이루고 있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개인은 자율관람, 단체는 사전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접수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해바라기 컵가든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식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박터널을 걸으며 도심 속에서 더위를 잊고 자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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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황상연 부시장, 재해예방 위험지구 점검 나서
계룡시 황상연 부시장, 재해예방 위험지구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황상연 부시장이 소통행정 실현 및 신속한 시정현황 파악을 위해 12일부터 재해예방 시설 및 주요 사업장 등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황 부시장은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장마철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농소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시기에 대비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예정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예정지, 정명각, 공공하수처리장 등 6개소를 방문해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추진경과 등을 보고 받고 관계자 격려와 함께 적극 추진을 주문했다.
황 부시장은 현장방문 기간 동안 이케아 계룡점 및 복합쇼핑몰 유치 부지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현장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 현장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현장 어린이 감성체험장 등 총 24개소의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며 각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갈 예정이다.
황상연 부시장은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각종 민원에 대한 즉시적인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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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에 걸쳐 태안읍사무소 직원 포함 10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14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 61번 확진자는 논산 1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2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9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3일 발열로 인한 검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 군수는 태안 6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6명으로 13일 읍사무소 폐쇄 및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 30명에 대해 긴급검체를 실시하는 한편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14일부터 군청 직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태안 63번 확진자는 태안 6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태안 64번과 태안 65번 확진자는 천안 15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시작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 66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검체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7번 확진자 역시 태안 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태안 68번 확진자의 경우 서산 3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브리핑 직전 발생한 태안 69번과 70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현재 조치 중에 있다고 가 군수는 밝혔다.
가 군수는 태안읍사무소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12일 읍사무소를 방문한 403명 전원에 대해 선제 검사를 실시토록 안내하고 홍보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의 민원업무 경험자 3명을 대체인력으로 긴급 투입해 14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13일 현재 2만 9252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해 47.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 8944명 중 79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8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60세 이상 대상자 1만 6880명 중 83%인 1만 4062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안내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피서철 드라이브스루와 안심콜, 사전이용제와 같은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방역체계에 대한 기틀을 다잡고 외식과 관광, 숙박업소 등에 대한 피해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읍사무소는 오늘부터 곧바로 운영에 돌입해 군민 여러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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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흥시설5종·실내공연장 오후 10시 영업 제한
천안시, 유흥시설5종·실내공연장 오후 10시 영업 제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4일 낮 12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에 더해 유흥시설과 실내공연장을 대상으로 오후 10시 이후 영업 제한 추가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방역조치는 최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4일 낮 12시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3단계에 준하는 이번 추가 방역조치는 소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관내 식당·카페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현재대로 허용하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10시 이전 자진 영업중지를 권고한다.
또 기존에 시행한 천안형 강화된 방역조치 중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사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실시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변이 바이러스 조기발견을 위한 해외입국자 격리 7일차 진단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대해 박상돈 천안시장은 14일 오전 긴급하게 간부회의를 열고 읍면동장들에게 “여태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
에도 안타깝지만 조금만 더 인내해야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이외에는 대안이 없으므로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간절한 마음으로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최근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은 위험요인으로 판단돼 좌고우면하지 않고 즉시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하되 3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상인 분들께서도 오후 10시 이전 영업중지에 자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이라 믿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만남 자제하기, 실내 환기시키기,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