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모종동 노후상수관 교체공사로 누수 예방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상습적인 누수 발생 및 수질 사고 우려 지역인 모종동 일원 송악사거리~동천교회사거리~고속버스터미널~온천대로 구간에 대한 ‘용화3-1블록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착공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로 사업 구간 내 상수도 배수관 및 279개소에 이르는 급수관의 교체·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노후관 정비를 진행하는 모종3·4·5·6·7·8통 지역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관 비율이 높고 PVC관 등 관로파손에 취약한 관종이 대부분으로 잦은 누수 및 단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컸으며 수질 불량에 따른 수질 사고 우려 지역으로 환경부에서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주택 밀집 구간 노후관 교체공사 추진으로 주민통행 및 주변 상가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협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노후상수관 정비를 통해 아산시 유수율 향상 및 누수방지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도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
국립경찰병원 충남 설립 ‘군불’
국립경찰병원 충남 설립 ‘군불’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도는 아산시,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과 28일 아산에 위치한 경찰대에서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산 경찰타운 내 국립경찰병원 설립 필요성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을 비롯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양 지사와 이철구 경찰대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토론회는 양 지사 인사말과 이명수·강훈식 의원 축사, 오세현 아산시장 환영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립병원은 모두 도시에 있고 민간 의료 서비스도 수도권과 도시 지역에 몰리고 있다.
충남의 경우 2019년 진료비 역외유출 비용이 1조 3885억원에 달한다”며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산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은 공공의료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난시에는 거점 의료시설로서 국가적 비상상황 대응에 앞장서고 평상시에는 일반 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과 경찰관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산, 천안, 서산, 당진, 예산 등에 거주하는 인구가 146만명에 달하고 KTX와 전철, 경부선과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연결돼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찰대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경찰타운에 위치해 있어 입지 조건도 안성맞춤”이라며 중부권 거점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을 아산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경찰병원 아산 설립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는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는 서준배 경찰대 교수가 ‘선진 해외 사례와 비교한 국가 재난 대비 의료 대응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전망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석구 충남대 의과대학 교수, 강욱 경찰대 교수, 이영석 아산YMCA 사무총장, 최돈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아산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해법 등을 제시했다.
한편 도는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설립 시 충남 서북권 주민 및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숙원 사업 해결 재난 의료 거점 병원 확보를 통한 국가 공공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발생 시 조기 확산 방지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감염병 관리 고도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9-28
-
국내 우수기업 4社 아산시에 공장 신설 및 이전
국내 우수기업 4社 아산시에 공장 신설 및 이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8일 ㈜아산성우하이텍, ㈜엔시스, ㈜이노테크, 티에스테크 등 4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생산설비 신설 및 이전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아산성우하이텍은 선장면 선창리 내 1만9835㎡ 부지에 266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증설해 40여명을 신규 고용한다.
㈜엔시스는 스마트밸리일반산단 내 1만4604㎡ 부지에 150억원, ㈜이노테크는 스마트밸리일반산단 내 2405㎡ 부지에 55억원, 티에스테크는 둔포면 신양리 내 3523㎡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아산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고 총 235여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협력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8
-
사람과 기업의 상생성장 이끈다.1,170억원 규모 투자유치
사람과 기업의 상생성장 이끈다.1,17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충청남도와 ㈜hy와 117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논산형 뉴딜’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는 28일 가야곡면에 위치한 ㈜hy 논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hy 김병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통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y는 2023년까지 710억원을 투자해 동산 일반산업단지 내 2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 신설하고 2024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해 논산공장 내 1만9천 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건립해 논산시 일대에 신규 물류·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충남도와 시는 행·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투자성과와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hy관계자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주신 양승조 충남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협약은 광역과 기초, 그리고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우량기업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hy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제2의 번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힘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계속해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기찬 경제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도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투자를 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매년 236억원의 생산유발 및 5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전국적인 건설효과가 수백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1월 중에는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모델’상생협약을 체결해 시민과 기업, 지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hy의 김병진 대표이사 역시 “오늘의 협약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갖춰질 논산의 생산·물류 인프라가 유통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
충남 서천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0% 달성
충남 서천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0% 달성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이 지난 27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18세 이상 전체 접종대상자 4만6282명 중 3만3151명이 접종하며 약 70.6%를 달성해 전국 평균 45%를 크게 웃돌며 집단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섰다.
서천군의 접종 대상자 대비 완전 접종률은 충남 도내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수치로 1차 접종률은 94.8%에 달해 타 지역보다 매우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말 인구수 5만1036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5%, 접종 완료율은 64%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8일부터 임신부와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정부 계획에 맞춰 12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11월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11월부터는 접종 완료자 중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등을 우선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하고 2단계로 사회 필수인력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127명으로 9명이 치료 격리 중이고 116명은 격리해제, 사망은 2명이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최근 1주간 발생 동향을 보면 기간 중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지인 만남에 의한 접촉과 타 지역 거주자의 검사 확진으로 같은 기간 접촉자는 35명이며 그 중 자가격리자는 19명, 수동감시자는 16명으로 적극적인 모니터링 및 중간 검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감염 확산과 관련 지난 9일과 15일 이틀간에 걸쳐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며 307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얀센 백신 접종을 시행했으며 추후 정부의 외국인 접종 계획에 맞춰 추가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오접종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예방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지역 내 19개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대해 백신 관리부터 접종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백신접종에 참여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빠른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고통이 하루라도 빨리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9-28
-
에치와이 다시 한번 도내 터 잡는다
에치와이 다시 한번 도내 터 잡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유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치와이를 다시 한번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28일 hy 논산공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hy는 논산 가야곡면 왕암리 3만 9421㎡ 기존 부지에 공장을 증개축하고 논산 동산일반산업단지 내 4만 4864㎡에는 자동화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hy는 공장 증개축에 710억원, 물류센터 신설에 460억원 등 총 1170억원을 투자한다.
증개축하는 공장에서는 유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신설하는 물류센터에서는 배송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hy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 농수산물·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와 논산시는 hy가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번 투자로 논산시 내 생산액 변화 236억원, 부가가치 변화 51억원, 신규 고용 11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에 따라 추가 고용도 기대하고 있다.
또 공장 건설에 따른 단발성 효과는 생산 유발 1509억원, 부가가치 유발 557억원, 고용 유발 1666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역 발전에서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좋은 기업 하나가 지역에 활력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며 “도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투자를 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hy가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및 물류센터 신설을 위해 논산을 비롯한 타 지역 투자를 검토해오다 도와 논산시, 지역 정치인 등 각계의 노력으로 지역 내 투자를 재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1-09-28
-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봉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가 부여군에서 제례·불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막 3일째인 28일 서동공원에 있는 오천결사대 충혼탑에서 오천결사대 충혼제가 봉행됐다.
오천결사대충혼제는 황산벌에서 산화한 백제 계백 장군과 무명 오천결사대의 넋을 위령하는 추모 행사다.
1989년 제4대 충청남도의원을 역임했던 유재갑 당시 부여읍 번영회장이 사재를 털어 부여 오석산 정상에 ‘백제무명용사 오천결사대 충령제단’을 설치하고 부여읍 번영회 주관으로 제례를 지내면서 처음 시작됐다.
2002년 궁남지 서동공원 동쪽에 오천결사대 충혼탑이 건립되면서 제48회 백제문화제부터는 이곳에서 오천결사대 충혼제를 봉행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1-09-28
-
부여군, 2021년 궁남지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부여군, 2021년 궁남지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7일 오후 연꽃갤러리에서 ‘2021년 궁남지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궁남지에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내기 위해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개별 참여를 통한 안전한 대회 개최를 통해 궁남지의 절경을 담아내고자 1,01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 주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일주 작가가 출품한 ‘부여와유’를 금상, 임미숙 작가의 ‘서동연꽃축제와 만남’, 임혜숙 작가의 ‘데이트’를 은상으로 선정하는 등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명, 입선 187점 등 총 20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박정현 군수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록하는 기록가이자 예술가 역할을 해주신 사진작가분들께 감사하다”며 “시상식 이후 진행되는 3일간의 전시가 여름날의 연꽃을 다시 한번 만끽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이면서 어려운 시기에 지친 분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연꽃갤러리에서 수상작을 3일 동안 전시하고 있으며 우수 작품은 군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8
-
‘부여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한다
‘부여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충청남도 ‘어르신 놀이터 조성 사업’에 선정돼 부여읍 효공원 안에 ‘부여형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이 경로당 등의 시설로 한정됐던 점에서 착안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쉼터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특색에 맞는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정지 부여효공원은 2008년 조성된 후 부여노인대학, 무료경로식당, 게이트볼장, 마레트 골프장 등이 설치돼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부여군은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공간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4회에 걸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효공원 인근에는 부여시장,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부여읍과 규암면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여군 전체 어르신에게도 휴식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어르신 놀이터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커뮤니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사회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함 없는 놀이터를 조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8
-
부여군,‘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에게 지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충청남도 도민 10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정부 지급 대상에서 빠진 3,907명에도 1인당 2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부여군 약 94%인 60,468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기로 돼 있었다.
이달 27일까지 91.9%인 55,558명에게 138.9억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굿뜨래페이로 지급했으나, 6%인 3,907명은 정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충남이라는 이름 아래 15개 시·군이 서로 다를 수 없고 충남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차등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밝히고 시장군수협의회 및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거쳐 공동합의를 이끌어 냈음을 설명했다.
또한, 충남도는 총예산의 50%를 지원하고 오는 11월부터 지원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 추경 편성, 지급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박정현 군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결정해야할 문제는 자치단체장의 책임”이며 “정부가 잘못했을 때 정부의 잘못에 동조하기보다는 주권을 위임한 주권자들에 대한 기본자세로 지자체가 독립적인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자치분권”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군수는 “충남도 및 부여군의회와 면밀한 협조를 통해 지급 대상에서 빠진 군민에게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