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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추가 설치
예산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추가 설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공을 위해 이면도로 교차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했다.
군은 그동안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왔으나 종속구간 및 이면도로에 위치한 교차로 구간 중에는 도로명판이 설치되지 않은 구간이 많아 위치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참샘1길 외 34개소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위치에 설치해 확인하기 쉽고 길 찾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다.
현재 군은 도로명판 4148개소, 건물번호판 2만8469개소, 기초번호판 675개를 설치 및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관리 및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 확충을 통해 군민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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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예산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가을철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쯔쯔가무시병, SFTS 등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어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주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이며 치사율이 20%로 다른 감염병보다 높은 편이다.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세탁하고 몸은 깨끗하게 씻기 등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현재까지 별다른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인 만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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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농사 현장실습 멘토는 나의 아버지”
“고구마 농사 현장실습 멘토는 나의 아버지”
[세종타임즈] 예산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거쳐 고향인 예산으로 다시 돌아온 고구마 초보농부 최병문 씨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병문 씨는 대학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아버지 최동욱 씨의 일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농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최 씨는 처음에는 아버지가 대량으로 재배하는 고구마를 소매 판매하는 방향을 고민했으나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후 최 씨는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고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열심히 고구마 농사를 배운 뒤 아버지의 토지 중 1㏊를 얻어 경영체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3.3㏊까지 규모를 늘려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다.
아버지 최동욱 씨는 고구마 농사를 25년째 짓고 있으며 예산군 고구마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구마 농사에 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운한 인물이다.
최병문 씨는 아버지가 하는 모든 고구마 농법을 보고 배우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본인만의 농법을 만들어 새롭게 적용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병문 씨는 일반 관행농업으로 고구마를 길러온 아버지와 달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유명한 친환경업체에도 고구마를 납품하고 있다.
최병문 씨는 “예산군은 떠나고 싶어도 결코 떠날 수 없는 나의 본거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농촌이 싫어 군대도 멀리 가려고 했지만 예산을 떠날 수 없었기에 죽을 때까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예산을 지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병문 씨와 같이 다시 고향을 찾아오는 귀농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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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예산군,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군 및 사회복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축소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일상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을 주제로 2021 나눔 홍보대사 ‘션’이 전하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인 윤리선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1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낙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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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위해 시민아이디어 구해요~
당진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위해 시민아이디어 구해요~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규제 애로부터 시민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생활규제 개선 공모전’을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로는 일상생활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이다.
단, 규제와 관련 없는 단순 민원 및 진정이나 이미 발굴·채택된 제안, 이와 유사한 제안은 제외된다.
참가자격은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진시청 홈페이지의 공모제안 서식을 다운받아 시청 감사법무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해당 거주지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제출한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규제 개선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감사법무담당관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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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단체 모집
당진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단체 모집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시는 2018년도까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해왔으나 2019년부터 감시단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가 없어 시청 청소년팀 소속 직원들과 관련 민간단체가 감시단을 대신해 유해환경 지도 및 단속활동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성적으로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와 일탈행위가 날로 증가하며 신변종업소가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한정된 직원으로 체계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시는 내년부터 감시단 운영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가능한 단체는 지역 내에서 최근 1년 이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관련된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운영에 필요한 직원 및 사무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로 당진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되며 시는 지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서 유해업소 계도 및 점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청소년 건전 생활 지도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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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동학대 예방 위한 시민 인식 개선에 팔 걷어
당진시, 아동학대 예방 위한 시민 인식 개선에 팔 걷어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6월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 체결 후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을 구성한 후, 지난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현장’ 중심의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날 당진시복지재단과 현대제철당진제철소,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대표, 시민 등 13명을 실무추진단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보호드림체계 단기 기본계획 설명 실무추진단 운영 소개 및 사업 제안·의견을 수렴했으며 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없는 환경조성 공감대 형성을 위해 9개의 단계별 당진형 특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인식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당진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당진시 ‘아동학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공동 실천’ 선언문 선포식 인식개선 집중 캠페인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당진형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사후 대응보다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예방에 초점을 맞춘 선진형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민·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우리시만의 독자적 아이디어를 통해 아동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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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이 함께하는 해양 공간 구축한다
당진시, 시민이 함께하는 해양 공간 구축한다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새로운 항만친수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해안관광벨트 완성을 위한 ‘당진 항만친수시설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관련부서장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업체로부터 추진 일정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당진 항만친수시설은 작년 12월 제4차 해양수산부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고시된 내용으로서 시 항만에 관광·레저 및 친수공간까지 결합한 물류 및 해양관광이 공존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평택·당진항 일원 당진연안이 보유한 수변공간 개발을 통해 당진항의 부족한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인 만큼 향후 해양관광 분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간보고를 마친 ‘당진 항만친수시설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금년 3월 착수를 시작으로 4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 착수를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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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 “이제 TV 홈쇼핑에서 만나요”
태안군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 “이제 TV 홈쇼핑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가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0월 1일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태안산 태양초 고춧가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TV 홈쇼핑 판매는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TV 홈쇼핑을 통해 총 2.8톤의 고춧가루를 판매하며 태안산 태양초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날 판매되는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는 안면도농협 고추가공공장에서 생산돼 HACCP, 원산지 인증, 6차산업 인증, 태안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 승인 등을 받은 우수 상품이며 군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태안산 고춧가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TV 홈쇼핑 방송 송출 및 동영상 제작, 택배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태안의 명품 특산물들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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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 기억채움’ 인지꾸러미로 치매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
보령시, ‘만세보령 기억채움’ 인지꾸러미로 치매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만세보령 기억채움’인지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치매환자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가정 내 인지자극활동을 통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인지꾸러미는 보령을 상징하는 대천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꽃게 등을 퍼즐로 제작한 싱글벙글 기억 퍼즐과 위생키트 등 건강용품 4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택배를 통해 인지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전화를 통한 치매투약교육, 호흡기증상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안심센터의 대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어르신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