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설계공모 착수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설계공모 착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군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지난 9월 2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사업’은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부소산 주변의 도서관과 여고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여고등학교 인근인 가탑리 주변에 해당 시설들을 이전·신축하는 것과 동시에 생활문화센터, 반다비 체육관, 문화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민선7기 박정현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종합타운 계획 가운데 처음 시작되는 사업이다.
군은 전체 부지 98,391㎡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40,158㎡에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5,000㎡ 규모로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등 정보수집과 학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에 북카페, 강의실, 수련 활동장, 휴게실 등을 더해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2,700㎡에 음악연습실, 공방, 다목적 홀 등 문화강좌 공간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복합화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외부 공간인 문화공원에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여가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고 장기적으로는 궁남지와 연계할 수 있는 하천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이 문화·휴식·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군민의 여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부지는 문화재청의 의견에 따라 발굴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2024년 3월 개관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발굴과 동시에 설계를 진행하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발굴이 끝나는 시점에 종합타운 조성공사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부 지역주민들께서 가시화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으나, 현재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1단계 사업 추진과 함께 2단계로 계획된 여고 이전과 반다비 체육관도 2024년 개관 목표에 맞춰 절차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을 최고의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부여군의 대표 문화복지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계룡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실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신체기능 저하 등에 따른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가 위해 자발적인 운전면허 반납시 소정의 보상을 하는 제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실시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자진반납 제도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류 계룡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금까지는 그동안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하고 싶어도 논산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자진반납 제도를 통해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운전면허 반납과 상품권 신청이 원스톱으로 가능해 짐에 따라 보다 많은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계룡시,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확정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9월 15일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세운데 이어 9월 30일 제154회 계룡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되면서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계룡시민은 전체 인구의 10.2%에 해당하는 4370명으로 시는 이들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11억 5천여만원의 재난지원금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시민에게 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9월 27일 충청남도 역시 전 도민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함에 따라 도비 50%를 지원받게 되어 예산부담도 한층 덜 전망이다.
세부적인 지급방안 및 지급일정은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협의해 추후 결정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추경으로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지며 시민 생활안정 및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비보조 및 지급시기 등 충청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계룡시,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력 ‘GO’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대한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성황리에 마친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은 정해진 요건 충족시 사용자에게 월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상반기 사업에 더해 충남형배달앱 일정금액 이상 이용 충족 시 비대면 소비 촉진 인센티브 5천원을 추가해 1인당 월 최대 3만 5천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계룡사랑상품권’으로 월 30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인센티브 지급이 자동으로 신청되며 30만원의 10%인 3만원을 모바일계룡사랑상품권으로 10월 사용분은 11월 10일 11월 사용분은 12월 10일 두차례 지원 받게 된다.
단, 30만원 초과 사용 시에도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인 만큼 일부 마트 및 주유소는 사용실적에서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충남형 배달앱 사용 독려를 위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월 30만원 이상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자 중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월 5만원 이상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내역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5천원을 더해 1인당 월 3만 5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연중 10% 특별할인과 더불어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 10% 페이백을 결합해 10월·11월 두 달간 최대 20% 이상의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비지원정책인 카드 캐시백 ‘상생소비지원금’과는 별도로 계룡시만의 소비지원 정책을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공주시, 2021년 독서마일리지제 우수자 선정
공주시, 2021년 독서마일리지제 우수자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의 독서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독서마일리지제 우수자를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독서마일리지제는 누적점수가 높은 이용 우수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 2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누적 점수를 바탕으로 총 40팀이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참가자 및 우수자 모두에게 2022년 공주시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확대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독서마일리지제가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1
-
공주시 보건소,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보건소,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추진, 비대면 치매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치매예방 관리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치될 수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비대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치매환자 조기검진 및 등록관리 등 치매환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충남지역 최초로 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및 조호물품지원 쉼터 및 가족지원사업 주간보호소 운영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관리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시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공주시,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본격 실행
공주시,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본격 실행
[세종타임즈] 공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2021년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공동체 활성화 촉진, 창의적 사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사업에는 지난 7월 사업공모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단체들은 원도심 역사문화에 전문성을 갖춘 모임, 취미를 넘어 전문가의 반열에 접어든 아티스트, 지역사회발전에 의욕적으로 앞장서고 싶은 청년 조직 등 다양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의 마을가꾸기, 지역문화창달 프로그램, 지역특산품 개발 등 원도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하고 있다.
시는 선정된 단체들에게 9월부터 11월까지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부터 주민자치 조직이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원도심 지역에서 102개의 사업이 이뤄졌다.
이희봉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인식이 향상됐다”며 “역량 있는 민간단체들이 많이 참여해 공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
백제문화제 대표작 ‘웅진판타지아’, 역시 명불허전
백제문화제 대표작 ‘웅진판타지아’, 역시 명불허전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가 지난 30일 저녁 공산 성 금서루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공산성 달 밝은 밤’을 주제로 펼쳐진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공산성을 실경으로 활용하고 우리 소리인 창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과 다양한 군무로 표현하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와 대백제 부활의 의미를 한층 가미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지역 시민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각 단체들의 고유적인 예술을 극으로 표현하며 예술성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김세종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진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의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청양군, 10월 한 달간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지난 4월 접종 후 4~7개월이 된 소와 염소, 사슴 등 우제류다.
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 미만의 비 전업농가는 각 읍·면사무소나 한돈협회에서 백신을 받아 접종하고 전업농가는 청양축협 또는 양돈농협에서 백신을 구매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 완료 4주 후 백신 항체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에 나설 예정인 군은 항체 형성률 미달 농가에 대해 축산사업 지원을 제한하고 가축 거래를 제한하면서 강력한 과태료 부과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1차 500만원, 2차 750만원, 3차 1,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 등 주변 국가의 구제역 발생과 인근 지역의 구제역 감염 항체 검출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지난봄 군내 축산 농가들이 적극적인 접종으로 높은 항체 형성률을 유지한 것처럼 이번 일제 접종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01
-
청양군, 정약용 선생 숨결 스민 ‘금정역’ 재조명
청양군, 정약용 선생 숨결 스민 ‘금정역’ 재조명
[세종타임즈] 조선 시대 충남지역 주요 역참이었던 ‘금정역’에 대해 새로운 조명을 모색해온 청양군이 지난달 30일 학술 세미나를 열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금정역은 충남 서남부 교통로를 관리하면서 내륙과 충청수영을 연결한 요충지로 남양면 금정리에 있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이 찰방 직을 수행한 곳이다.
당시 다산 선생은 천주교와 관련한 중상모략으로 정3품 당상관에서 종6품 외직으로 좌천되면서 이곳에서 일했다.
‘청양 금정역의 역사와 활용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박석무 전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다산 정약용과 금정 찰방’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조병로 경기대 명예교수의 ‘조선 시대 역원제도와 금정역’ 곽호제 충남도립대 교수의 ‘역대 금정 찰방과 활동 사항, 업적’ 김회정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청양 금정역 위치 비정과 문화재적 가치’ 복권승 청양군 주민자치 정책특보의 ‘금정역을 둘러싼 지역 이야기와 금정역 활용 콘텐츠 연구’ 등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명숙 충남도의회 의원, 이귀영 충남해양포럼 대표, 임성수 평택대 교수, 홍제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토론이 이뤄졌다.
박석무 이사장은 다산 선생이 찰방을 지내던 1795년 당시의 저술 활동과 인사 교류를 소개하면서 깊이 있는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정 책임연구원은 금정역 위치에 대한 역사적 고증에 이어 문화재적 가치를 언급하면서 청양군의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다산 선생의 금정 찰방 시절을 세상에 알리는 역사적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오늘 논의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복원 계획 수립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