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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상수도 보급률 ‘87.4% ⇒ 94.5%’, 3년 성과 ‘A+’
태안군 상수도 보급률 ‘87.4% ⇒ 94.5%’, 3년 성과 ‘A+’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상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80km의 배수관로를 매설, 5310가구에 상수도를 신규 공급했다.
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도 2018년 87.4%에서 올해 10월 현재 94.5%까지 높아졌다.
특히 보급률이 가장 낮던 남면지역에 대한 상수도 확충에 주력한 결과 2018년 46%에 불과하던 남면 보급률이 올해 70%까지 늘어났으며 내년이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7기 태안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기초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상수도 보급에 힘을 쏟았다.
2018년 당시 태안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87.4%로 외딴 곳에 떨어져 있거나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공사 비용 문제로 시설 확충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으며 지하수 오염과 고갈 등으로 원활한 급수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상수도 급수 공사비가 200만원이 넘는 경우 초과 금액의 50%를 감면해주는 한편 외딴 가구라도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전 지역에 대한 배수관로 확충공사에 나섰다.
그 결과, 군은 공사 시행 3년여만에 태안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을 7.1%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으며 상수도 확충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급수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도 25억원을 투자해 배수관로 확충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상수도 급수공사를 적극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상수도 보급은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서 군은 비용편익보다도 혜택 제공에 우선권을 두고 보급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남면 상수도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주요 지역에 배수지 및 가압장을 설치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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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소통중심 월천도서관 건립 첫 신호탄
아산시, 시민소통중심 월천도서관 건립 첫 신호탄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시민 소통중심의 ‘월천도서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배방 월천도서관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설계서포터즈’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월천도서관 설계서포터즈’는 공공건축가 이지연 교수와 ICT 관련 권선영 교수 및 성인 3명, 청소년 2명의 시민대표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착수 회의를 시작으로 건립 설계 참여와 건립 진행 상황 공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설계공모 기본계획 청취 및 건축설계 방향 논의 용역수행 계획 착수보고 도서관 최신 트렌드 및 선진도서관 사례 적극 반영을 위한 창의적 공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부지 변경, 도서관의 기능과 공간 구성, 제로에너지 건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진행했다.
청소년 대표 설계서포터즈 이예음 학생은 “평소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는데 월천도서관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실이 구성됐으면 좋겠다 새로 생기는 도서관 건립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성철 시 공공시설과장은 “월천도서관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설계서포터즈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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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 호평 속에 성료
‘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 호평 속에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아산시 외암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등에서 펼쳐진 ‘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이 17일 막을 내렸다.
‘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은 인기 연예인 위주의 일반적인 행사를 탈피해 모든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의 참여가 이뤄져 진정한 지역행사의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외암마을의 전통가옥, 돌담길, 황금 들판은 행사 내내 한복과 어우러졌으며 전통한복체험 스토리가 있는 온라인패션쇼 한복공예체험 한복사진공모전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행사로 무료로 진행돼 인기가 높았던 ‘한복체험행사’는 외암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1달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토리가 있는 패션쇼’에는 송악면 주민과 순천향대학교 학생 등 20여명이 주민모델로 참여했다.
특히 송악면 주민모델들은 모델료를 송악면을 위해 기부하는 훈훈한 미담을 선보였다.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참여형 과거체험연극 ‘온양별시’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이 과거시험 시험관으로 출연했으며 읍면동 어르신 40명이 참여해 아산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온양별시’는 지난 15일 송남초등학교 3학년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줌으로도 진행됐다.
또 부흥한복, 우리한복주단, 천일주단, 삼성포목 등 온양전통시장에 있는 한복 전문가게들이 한복플리마켓에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한복리폼 행사도 직접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비대면 위주 행사로 치러져 아쉬웠지만, 지역민의 참여 속에서 짜임새 있게 행사를 준비했고 그에 따른 성과가 있는 것 같다”며 “2022년부터는 올해 취소된 짚풀문화제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아산시가 한복문화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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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아산, ‘무공해 전기 택시’ 첫 운행
스마트 도시 아산, ‘무공해 전기 택시’ 첫 운행
[세종타임즈] 요즘 아산시 도로를 걷다 보면 시선을 빼앗는 것이 있다.
생소한 디자인에 매연이 뿜어져 나오지 않는 전기 택시가 지난 8월부터 시내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를 타본 손님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운행 거리가 짧고 충전이 불편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매연 냄새도 전혀 없고 소음이나 진동도 느껴지지 않아 승차감이 최고란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권순석 씨는 올해 아산시에 도입된 전기차 3대 중 한 대를 소유하게 됐다.
처음에 차량을 인수할 때까지 선택을 잘한 것인지 긴가민가했지만 지금은 100% 만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용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행거리도 생각보다 길고 연료비도 LPG 차량의 3분의 1밖에 들지 않는 데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도 배출하지 않는다.
이런 전기차의 매력에 빠진 권순석 씨는 요즘 전기차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매달 900여명의 손님을 모시며 두 달여간 운행해본 결과가 너무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 친환경차를 타보라고 적극 권하고 있다.
시에서도 택시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운행 거리가 10배나 많아 미세먼지, 온실가스 배출이 많고 탄소중립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많은 아산시민이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택시를 접하게 될 것 같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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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적기업과 함께 요양병원 간병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아산시, 사회적기업과 함께 요양병원 간병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이화피닉스요양병원, 예비 사회적기업 ㈜위드유와 함께 국민건강보험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운영되는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개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으로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한 노인요양시설과 구분된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1580여개의 요양병원이 있고 아산과 천안에도 각각 8개 병원에 1115병상, 17개 병원에 2651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요양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환자 곁에 24시간 붙어 있는 사람은 간병인이 상주한다.
노인요양원의 경우 간병인이 장기요양보험법으로 지원되는 데 반해 요양병원 관련 법규에는 간병인의 개념, 자격, 구체적 업무 범위 등이 어디에도 없으며 간병비는 100% 환자부담이다.
이런 여건 속에서 경쟁을 펼치는 요양병원은 최대한 저비용으로 간병인을 쓰게 되고 이는 간병서비스의 질과 간병인 노동인권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전국 158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간병인 중 35%가 외국인 근로자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병원이 10%에 불과하고 응하지 않은 90%의 병원이 상대적으로 영세함을 고려하면 실제 외국인 간병인력의 비율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단이 함께 요양병원 간병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새로운 협업형 일자리모델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범사업에는 요양병원 간병인 문제 해결을 주된 목적사업으로 설립한 예비 사회적기업 ㈜위드유와 배방읍 소재 이화피닉스 요양병원이 손을 잡고 나서 지난 7월부터 내국인 간병사 서비스 체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이화피닉스 요양병원은 전체 183병상 중 9병실 54병상을 외국인 간병 24시간 전일제에서 12시간 2교대로 개선해 주간에는 14명의 내국인 간병사가 종합적인 존엄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외국인 간병사 3명이 기초적 서비스를 유지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시범사업은 이제 겨우 4개월 남짓 됐지만, 병동 분위기는 놀라울 정도도 개선됐다.
기저귀와 패드, 물티슈 등의 배출량과 환의, 시트, 이불 등의 세탁량은 존엄케어 서비스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데, 시범사업 이전과 비교해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약 50% 늘었고 세탁물량도 30% 정도 증가했다.
또 정서적 변화도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크게 달라졌다.
언어를 비롯한 문화 차이와 과도한 노동량으로 환자들과의 소통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외국인 간병인들과 달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내국인 요양보호사들이 동생 같고 자식 같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분들의 표정이 몰라보게 밝아지고 간병인과의 대화 말수가 현저히 늘어났으며 식사량도 10% 이상 증가했다.
김석화, 한경희 원장은 “환자분들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김영식 대표는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엔 2개 병동 운영에 필요한 일자리 30인을 충남도로부터 모두 승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요양병원 간병문제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아산형 사회적일자리 모델을 사회적 아젠다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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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복선전철화’ 등 도정 성과 보고
‘장항선 복선전철화’ 등 도정 성과 보고
[세종타임즈]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8일 서천을 찾아 도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날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행사는 기념촬영, 양 지사 도정 보고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먼저 화양면 마을안길 정비 종천면 재해위험지구 배수 개선 마서면 덕암문화마을 옹벽 보수보강 물버들 생태탐방교 편의시설 확대 서천읍 성안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서천읍 군사리 교차로 개선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가능한 사항은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보고를 통해서는 서천군 신청사 건립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 야구장·배드민턴장 건립 등을 설명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서는 노인·보훈회관을 방문하고 청년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를 찾은 양 지사는 김윤태 지회장 등에게 “지난달 16일 장항선 전 구간 복선화가 확정됐다”며 “서해선 KTX 연계 시 서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서천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7.6%로 도내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보훈회관을 찾은 자리에서는 김동욱 고엽제전우회 서천군지회장 등 8개 단체 대표 등과 대화를 갖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을 밝혔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애국선열들의 호국보훈의 정신으로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들과의 현장 대화는 서천문화원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청년의 행복이 지역의 희망”이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구현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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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의용소방대 최고 강의전문가 선발
충남 의용소방대 최고 강의전문가 선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김은미·조미경·박유미 대원이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3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먼저 심폐소생술 분야 1위로 선정된 서천소방서 서천여성의용소방대 김은미·조미경 대원은 구급대원 못지않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몰입도 높은 강의 실력으로 모든 심사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안전분야 1위 금산소방서 진산면여성의용소방대 박유미 대원은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안전 수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교안과 강의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분야별 1위를 수상한 대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7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김은미 대원은 “도민의 눈에는 제복을 입고 재난 현장에 출동한 우리 의용소방대원도 소방관”이라며 “충남소방과 의용소방대의 위상에 걸맞은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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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강경젓갈축제, 180만 조회수 기록하며 ‘대흥행’
온택트 강경젓갈축제, 180만 조회수 기록하며 ‘대흥행’
[세종타임즈]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21 온택트 강경젓갈축제’가 명품 가을 축제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입증하며 대흥행속에 막을 내렸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 형식을 도입한 온택트 강경젓갈축제는 생방송을 통해 현장감을 높여 코로나19로 축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랜 것은 물론,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강경맛깔젓 소개 등 26개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현지탐방 아시아 젓갈요리, 엄빠 젓갈을 부탁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담은 210개의 동영상을 게시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있는 오징어게임을 접목시켜 줌으로 선보인 ‘오징어젓갈게임’은 기존 강경젓갈축제의 매력에 시대적 트렌드를 더한 ‘신개념 콘텐츠’로 2일간의 방송기간 동안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콘텐츠는 ‘온라인 왕창경매전’으로 1천 여명이 함께해 당초 3일간 계획되었던 방송을 5일로 연장하기도 했다.
그 동안 축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젓갈김치담그기’키트는 1차에 이어 2차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으며 강경젓갈축제 개막식 당일 즉석으로 결정한 김치키트 5백 개, 양념젓갈키트 2백개 앵콜판매도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날 강경젓갈축제송 챌린지 콘텐츠에서는 어린이가 있는 100여명의 가정이 참가해 강경젓갈축제송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응원송을 불러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번 온택트 강경젓갈축제에서는 강경젓갈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박범신 작가의 강경에서 구시렁 구시렁’, ‘강경 카페투어’, ‘강경추천여행지’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경의 명소를 소개하고 강경의 멋과 낭만을 전국의 시청자와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축제 기간 내 ‘강경맛깔젓TV’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8천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시청자수35만명 2021년 누적조회수 180만회를 기록하는 등 강경젓갈축제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를 입증하는 동시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풍부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논산의 맛과 멋을 수많은 랜선 관람객에게 알린 것에 성공, 향후 오프라인 축제와 논산의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온택트 강경젓갈축제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 주신 많은 랜선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온택트 강경젓갈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나가야 할 선도적인 디지털 축제의 모델을 전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위드코로나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논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축제가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그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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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확진자 1명 발생…타 지역 확진자 접촉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3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아산 1800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17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9일 인근 타 지역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뒤 12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A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12일부터 자율적으로 자택에 머물러 온 것으로 확인돼 선별진료소 방문 외 이동동선은 없다.
시 방역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 2명에 대해 즉각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금일 중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31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사적모임은 접종완료자 6명을 포함해 10명까지 가능해졌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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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모래알로 그리는 꿈과 사랑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
부여군, 모래알로 그리는 꿈과 사랑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우울감 누적에 따른 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감성을 전달하는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공연은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 세상을 놀라게 할 소중한 꿈과 희망을 펼쳐보세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으로 구성됐다.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순간적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래그림 공연이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발열검사, 전원 손 소독, 의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샌드아트 공연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모래그림이 어우러져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노력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부터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정확한 정보에 집중하기, 내 주변에 아프고 취약한 분들에 관심 갖기, 힘든 시기 서로에게 응원이 되는 소통 이어가기 등을 지켜주도록 당부했다.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