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 제91주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 거행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5일 갈산면 김좌진장군생가 내 백야사에서‘제91주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군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진행되었던 청산리 대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10월 25일에 맞춰 매년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추모제는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김을동 상임이사의 인사말씀,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 축소, 참석자 명부작성, 독립군가 제창을 경청으로 바꾸어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올해로 청산리전투 전승 101주년을 맞은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의 강직하고 굳센 기개와 백야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장군의 생가지인 갈산면 행산리 일대에 기념관, 사당, 백야공원 등을 조성한데 이어 202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17,828㎡규모의 청산리 전투체험장, 활터, 승마장, 역사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역사문화교육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청산리전투 전적지와 여순감옥, 백두산, 하얼빈 등 김좌진장군의 항일 유적지와 발해·고구려 영토를 답사하는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지난 2010년부터 운영, 10회째 9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백야 후손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은하면 금국리부터 갈산면 상촌리까지 약 5,794km 구간을 ‘백야로’로 부여하는 등 장군의 애국정신과 충의정신을 널리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일부 취소되어 아쉽지만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의 업적과 불의에 맞서는 신념,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25
-
태안군, “효율적 농지관리 나선다” 농지이용 실태조사 실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10년 이내 신규 취득한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와 2020년 말 부동산 등기부 기준으로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다.
군은 해당 토지에 대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파악해 불법 형질변경,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을 이장 등 주민의 협조를 받아 불법 임대차 농지의 농업경영 여부 농막·성토 농지에 대한 현장 조사 농업법인의 농지 소유 요건 등을 중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불법 임대차 여부에 대해서는 농작물 경작 사실과 다년생 식물 재배 등에 대한 사실조사 실시 후 영농자재 구매 현황, 농산물 판매·가공 실적 등을 확인해 실제 경작 여부를 판단하며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과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 및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지의 불법이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농지법 질서를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추진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함께해요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학교, 보건기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비대면 방식의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대응 마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 불안감을 겪는 군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는 예산여자중학교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홍보물을 제공하면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00세 건강사랑방 밴드 및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부해 군민들이 정신건강 캐릭터 공모전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확산으로 군민들의 심리·정서적 불안 해소 및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의 필요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며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5
-
예산군, 과수농가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기간 운영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농촌의 주요 환경오염원인이 되는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과수농가 등에 방치된 폐반사필름 및 고추농가 부직포⸱차광막에 대해 지난 6월 상반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군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5일간을 하반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군 맑은누리센터로 수거한다.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해 대부분의 과수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돼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 및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
또한 송전설비의 사고⸱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지난 집중수거기간과 마찬가지로 이번 수거 기간에 수거되는 폐반사필름 및 고추부직포⸱차광막을 무상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각 농가에서 직접 예산군 맑은누리센터로 운반⸱반입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방치되는 폐반사필름은 토양오염 및 농작물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도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25
-
예산군, 농촌체험농장 가을 팜파티 개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맛있는 텃밭 교육농장’과 ‘마중골 교육농장’에서 가을 맞이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농장의 주요자원을 홍보하고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농장의 중심테마로 주제를 정해 농촌체험과 연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맛있는 텃밭 교육농장은 한국토종씨앗박물관 부설 체험농장으로 올해는 ‘콩의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시회와 팜파티를 함께 준비했으며 콩을 테마로 한 가을쩜장, 콩스무디 등 농장체험과 먹거리,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마중골 교육농장은 밤 재배 농장으로 가을소풍 나들이를 테마로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군밤 굽기, 솔방울트리 만들기, 동물교감 체험을 하며 자유롭게 팜파티를 즐겼다.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체험객은 “팜파티에 초청해준 농장에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농촌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권순현 소장은 “팜파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체험농장에게는 활력을 제공하고 체험객들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게 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5
-
예산군, ‘후지즈카 치카시 세한도 영인본’ 및 ‘김상무 서첩’ 구입
예산군, ‘후지즈카 치카시 세한도 영인본’ 및 ‘김상무 서첩’ 구입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을 선양하고 전시·교육·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후지즈카 치카시 세한도 영인본과 김상무 서첩 등 2건을 구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세한도의 다섯 번째 소장자였던 후지즈카 치카시는 1939년 자신의 회갑을 기념해 추사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인 세한도 100부를 영인했으며 이번 구매 유물은 그 중 한 점이다.
또한 해당 영인본에는 후지즈카 치카시의 자필 해제가 포함돼 있어 더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무 서첩은 추사 선생이 제주도 유배시절에 양자로 들인 김상무의 글을 모은 서첩으로 권돈인의 화상찬 및 추사의 필적 등을 모사한 작품과 백파선사에 대한 제문 등이 실려 있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사 김정희 및 관련 인물 유물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며 “소장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25
-
예산군, 충남 유일 ‘혁신조달 연계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확산’ 공모사업 선정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혁신조달 연계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확산 공모사업에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 결과 총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비는 지역 상습 축산악취 발생지역인 예산수덕사 IC 주변 축산악취 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특별교부세 교부 및 사업예산을 편성하는 등 본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악취 발생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 실시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은 25일 군에서 방사한 황새들의 생존여부를 확인하고 국내로 날아든 월동황새의 개체수를 파악하기 위해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문화재청 지원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전국동시모니터링은 황새가 자주 관찰되는 전국 43개소에서 45명의 황새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은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황새 무리가 내려오고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황새들도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연으로 155마리의 황새를 돌려보냈으며 방사 황새 중 총 58%가 야생 생존율을 보이면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멸절 45년 만에 전국 최초로 황새 자연복원에 성공해 귀한 아기황새 2마리가 태어난 지 5년도 되지 않은 2021년 올해 야생에서 태어난 황새는 25마리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재청과 예산군의 황새 복원 의지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동안 모니터링을 축적한 결과, 전국 황새 개체수가 2019년에는 40마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월에는 105마리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부터 군에서 지속적으로 황새를 야생에 돌려보내는 동시에 야생에 잘 적응한 황새 중 번식이 가능한 쌍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황새의 주요 월동지역, 생존위협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해 먹이 부족 및 사진촬영, 낚시 등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황새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0-25
-
보령시, 금연 아파트 제5호 지정으로 공동주택 금연 확산에 앞장
보령시, 금연 아파트 제5호 지정으로 공동주택 금연 확산에 앞장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대센트럴파크’를 보령시‘제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난 19일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제5호 동대센트럴파크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내년 1월 18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가진 뒤 다음날인 1월 19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그간 ‘보령명천시티프라디움’과, ‘더베스트예미지’, ‘더퍼스트예미지’, ‘e편한세상보령아파트’에 이어 이곳을 5호로 지정하고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해 시민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은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신청서 지정동의서 공동주택 도면 등 구비서류를 해당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공동주택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연 분위기 확산 등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5
-
보령시, 산림보호는 산불예방에서부터‘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보령시, 산림보호는 산불예방에서부터‘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가을철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을 찾는 가을 단풍관광객 등으로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 등 실화로 인한 산불 위험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9개소,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산불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16개 읍면동과도 연계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한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65명 및 감시원 49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임을 감안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를 이 기간중 폐쇄한다.
이밖에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도 펼친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소중한 산림보호는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없는 한해를 보내는 것이 최선”이라며 “시민 및 등산객들은 소각금지 등 산불방지 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