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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강남인강 2025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개최
서산시, 강남인강 2025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강남인강 2025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9일 서산시가 강남구청과 체결한 상호 자매결연에 따라,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공동 이용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예비 고1, 고1,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남인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시 전문가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이 입시 흐름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설명했다.
시는 이날 입시설명회의 만족도와 하반기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요자 맞춤형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하반기에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사업도 올해 하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강남구청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련한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체계적인 입시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학습권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청이 자체 운영하는 공공교육 온라인 플렛폼 ‘강남인강’은 자기주도 학습 강화와 학습 유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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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멕시코 공영 문화 방송 채널
충남콘텐츠진흥원, 멕시코 공영 문화 방송 채널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24일 멕시코 공영문화방송사인 Canal22의 초청으로 진흥원이 추진하는 영화, 드라마 로케이션 사업,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력 양성 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콘텐츠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Canal22는 멕시코 문화부 산하로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공영문화방송사이다.
문화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방송하며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전역에 방송되는 대표적인 문화채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초청을 통해 진흥원은 충남의 우수한 콘텐츠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중남미 주요 문화기관 중 하나인 멕시코영화진흥원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콘텐츠의 남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했다.
특히 Canal22의 대표인 알론소 밀란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김곡미 원장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선 한류에 대한 남미의 뜨거운 관심과 충남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충남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 제작지원의 노하우를 보유 하고있다.
특히 충남에 소재하고 있는 여러 대학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신기술아카데미 결과물에 대해서 퀄리티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방송을 통해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인터뷰가 이어졌다.
인터뷰 영상은 Canal22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센터 중 24년 개소한 멕시코시티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진흥원 소개자료 준비부터 업무 협의를 위한 회의까지, 양 기관의 실무진 소통을 꼼꼼하게 지원함으로서 멕시코 문화부와 공영방송 “Canal22”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었다.
Canal22 대표인 알론소 밀란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충청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교류할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중남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영방송사인 Canal22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문화교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충남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충남콘텐츠산업 성장의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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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종사자 대상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종사자 대상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지난 6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오후 1시 30분까지 총 4시간 동안 ‘힘쎈충남마을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필수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총 3과목으로 구성되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종료 후에는 ‘힘쎈충남마을돌봄터 간담회’ 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적 돌봄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마을돌봄터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현장 경험과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 향후 지원 필요 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귀단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마을돌봄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통합지원단의 사업이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충남도에 26개 시설이 운영중에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유연하고 통합적인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운영하는 아동돌봄통합 플랫폼인 ‘아이충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충남’은 지역 내 돌봄 자원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돌봄기관 정보 조회 및 신청까지 가능한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앞으로도 ‘아이충남’을 중심으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아동돌봄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돌봄 인프라 확대와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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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충남 ‘안심노무사’ 와 함께 만든다
청렴한 충남 ‘안심노무사’ 와 함께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공직 내 지위남용 등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강화된 신고보호시스템인 ‘안심노무사’를 본격 운영한다.
도 감사위는 26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심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재 운영 중인 익명신고센터 이용 시 신고 과정에서 신원 노출에 대한 우려로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입했다.
안심노무사로 위촉된 외부 전문가는 피해 사실에 대한 대응방법 안내 및 법률 검토 등 상담지원부터 신고자 요구 시 감사위에 대리 신고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신고자를 대신해 피해신고 조사 절차에 참여하는 등 신고자의 신원 보장 뿐만 아니라 처리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안심노무사 운영을 통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공직 내 불합리한 관행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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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충남 청년, 일 경험 갖춘다
우수한 충남 청년, 일 경험 갖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천안 나사렛대 창학관에서 올해 ‘충남 청년인턴 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과의 단체 면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50여 개 기업·공공기관과 참가를 신청한 200여명의 청년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도내 대학 졸업 예정 청년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70여명의 청년이 기업 연계에 성공했으며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월 최소 210만원의 현장 실습비를 받게 되며 소속 대학에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청년과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도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 1명이 최대 3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공적인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접 전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요령 등 사전 컨설팅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충남 청년인턴 사업은 대학이 청년 인재를 추천하면 기업은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는 직무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 사업으로 구직 청년들은 취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충남 청년 잡플래닝 데이’에 이은 후속 ‘충남 청년 취업 프로젝트’로 진로를 구체화한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하고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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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산업’ 미래전략 수립 속도
‘충남 김산업’ 미래전략 수립 속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수산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시군, 김산업 전문가, 부경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기본 방향을 바탕으로 연구 추진 경과와 전략별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전문가 및 시군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김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 분석 결과와 도내 생산·가공 실태조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비전 및 분야별 세부 전략 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어 ‘충남 김’의 고품질 생산과 가공 역량 강화, 수출 경쟁력 제고 기후변화 대응 및 양식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미래 10년을 책임질 ‘2025-2035 김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정부에 필요한 사업과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도의 김 수출액은 전국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1억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 김산업은 마른김 및 조미김 중심의 수출 확대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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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역 나눔 문화 확산 주역들 한 자리
충남 전역 나눔 문화 확산 주역들 한 자리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나눔 문화 확산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도민과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는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시상식에서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에게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은 △연중 모금 최우수기관 서천군 △우수기관 서산시·보령시 △희망 나눔 캠페인 최우수기관 공주시 △우수기관으로는 금산군·태안군이 선정됐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서천군 최미영 팀장 △계룡시 박지영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은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당진시 복지재단 등 8개 기관·단체, 개인 부문은 △부영산업 고영진 대표이사 △종로약국 김기효 약사 등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도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표창 6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20명을 시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지난해 1인당 모금액 1만 8922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총 모금액은 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경기를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로 대한민국 나눔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충남의 나눔문화를 이끌어가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눔정신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에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며 힘쎈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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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 태권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촉구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 태권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촉구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가 26일 제31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원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권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 채택 배경은 우리 고유문화유산인 태권도의 정체성이 세계인에게 잘못 알려질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지난해 3월, 단독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완료했으나 우리 정부는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등재 신청 마무리되지 않은 실정이다.
태권도는 1950년대 후반부터 전 세계 확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으며 214개 국가에서 약 2억 명이 수련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 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평화와 인류애를 지향하는 정신문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그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권도의 뿌리와 철학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건의안에는 △ 태권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련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서 조속히 추진할 것, △ 2026년 3월 이전에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을 이끄는 최재춘 단장도 “이번 예산군의회의 건의안은 중요한 시점에 채택됐다”며 “정부 관계 기관에서는 국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대한민국 국회와 외교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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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 채택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 채택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예산군의회는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종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사무장 병원과 면허 대여 약국 등 불법 의료기관의 증가로 인해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에 대해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 제도 조속 도입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으로 수사권 부여 △불법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강화 △단속 체계 구축과 공단 전문성 활용 등을 골자로 한 4개 항의 조치를 촉구했다.
임종용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은 곧 국민의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며 “현재 단속 업무는 복지부와 일부 지자체 공무원에게 제한적으로 부여된 특사경 권한에 의존하고 있으나, 수사 전문성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평균 수사 기간이 11개월에 달하고 있다”고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대안으로 건보공단에 직접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해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전담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건의안의 핵심 내용이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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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 채택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 채택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노후 농업기계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에 본격 대응한다.
예산군의회는 26일 열린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군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노후 농기계의 조기 폐기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농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상 기계 △지원 대상자 △보조금 △보조금 제한 △폐기 관리체계 △사후관리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종용 의원은 “낡은 농기계는 농업인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농촌 대기질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위한 예산군의 선제적 조치”고 말했다.
이어 “2026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후속 집행계획을 수립 중이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해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농업기계 도입과 연계한 통합 지원 정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