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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4회 천안시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3일 센터 강당에서 ‘제14회 천안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봉사 정신과 리더십으로 각 과정을 이끈 학생장에게 공로상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16명의 졸업생에겐 성적우수패와 학력증진우수상을 표창했다.
또한 전체 49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올해 천안시농업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강의, 현장교육, 토론, 과제발표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버섯 과정과 치유농장경영과정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새로운 과정을 개설해 천안시민과 농업인에게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농업인이 돼 명품 천안농산물을 생산하고 좋은 치유프로그램을 선보여 천안농업의 발전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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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3일 천안SB플라자에서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육성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 추진 및 정보교류 과학기술산업 분야 공동 조사·수집·연구 과학기술 관련 기업 성장 4차산업혁명 분야 발전 진흥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분석·자문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기업 인재상 및 인력양성방안 공동연구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상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기업인, 자영업자는 물론 취업준비생 등 경제 주체들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 정보교류, 기업 성장 지원 등 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대응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건태 공동회장도 “천안지역 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있어 우리 협회가 진흥원과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욱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은 “현재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메타버스 시대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아 산·학·연·관이 상생하고 협력해 천안이 스마트 제조 혁신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올해 4월 개원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 출연기관으로 지역 내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와 추진전략 수립을 비롯해 관내 기업들에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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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 여성가족부 장관상
천안시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 여성가족부 장관상
[세종타임즈]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이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에서 비공연 동아리 부문 최우수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문화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문화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며 동아리 우수사례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매년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청다움 3호점의 ‘나름다움’ 동아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진행했다.
청다움 3호점 활성화와 청소년이 주가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게 됐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 활동과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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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응답한 천안시, ‘청년센터’ 조성 가시화
청년에게 응답한 천안시, ‘청년센터’ 조성 가시화
[세종타임즈] 지난 11월 부시장 직속 청년담당관을 신설한 천안시가 청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징검다리인 ‘청년센터’ 조성을 가시화하고 있다.
천안시는 청년센터 조성을 위해 ‘공간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출범으로 청년 참여소통의 서막을 알렸으며 9월에는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청년활동가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그 과정에서 청년들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현재 청년들이 함께 모이고 청년 접근성을 높이는 거점 공간이 없다는 것. 이에 시는 불당동 일원에 150여 평 규모 신규 청년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청년지원사업 중심이 될 청년센터는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청년 활동공간으로 청년 지역사회·시정 참여 활성화와 정책 수요 증가에 다른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할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에 돌입했으며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청년센터 조성 전반적인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공간기획단’이라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공간기획단은 건축전문가, 운영기관을 비롯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센터 조성 과정 전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다른 지역 청년센터 벤치마킹에 동참함은 물론 새로운 공간 구성을 위한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수집해 공간구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 시공과정에서도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센터 명칭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비롯해 개소식 행사의 기획 또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행사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대건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공간기획단을 구성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무조건 참여한다고 생각했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물론 다양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듣고 차별화된 청년센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천안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일 뿐 아니라, 11개 대학이 위치해 어느 도시보다 많은 청년이 활동하고 있다”며 “청년 응답에 충분히 호응해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한 실제 필요한 공간으로 청년센터를 구성하겠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청년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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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부터 출산지원 혜택 큰 폭 확대
천안시, 내년부터 출산지원 혜택 큰 폭 확대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내년부터 출산 장려 지원책으로 기존 지급 중인 ‘출생축하금’과 함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해 출산 지원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내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이다.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육아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예산은 국비 75%, 도비 7.5%, 시비 17.5%로 총 93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내년 천안시 출생아는 천안시 출생축하금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을 비롯해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모두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첫만남이용권과 출생축하금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 국가 또는 천안시의 정책으로 같은 목적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출생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출생축하금 18억원, 첫만남이용권 93억원 등 모두 111억원을 예산을 편성해 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규칙 등 정부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첫만남이용권 사업을 원활히 시행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천안시는 출산축하금을 2019년까지 셋째아 이상만 지급했으나 2020년부터 첫째아부터로 확대했다.
천안시 2020년도 기준 출생아 수는 4,686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국 출생아 수 순위에서 2019년보다 1순위 상승한 8위를 달성하고 도내에서는 전년 대비 2.4% 상승한 38.7%를 차지해 여타 시·군 출생아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또, 인구소멸위험을 나타내는 지방소멸지수는 1.27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합계출산율은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7월부터 아빠 육아휴직 시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아빠육아휴직 장려금’을 충남·세종지역에서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는 등 출산 장려 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산부 공영주차장 이용전액면제 도입, 다중이용시설 유아차소독기 설치, 시간제보육어립이집 3개소 신규 지정, 전국 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맞춤형 보육 및 임신부 우대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기업참여형 일·가정균형 캠페인, 미래세대인 초·중·고·대학생 대상 인식개선 교육, 사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임신부 우대 스토어 확대 등 출산·양육친화적인 환경조성사업에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출생축하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출산 초기 경제적 지원정책과 더불어 내실 있고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일자리, 주거, 생활환경 등 정주여건 조성도 중요하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기준 충남 시군별 출생아 수를 보면 천안 4,686명, 아산 2,014명, 서산 1,134명, 당진 1,056명, 홍성 549명, 논산 500명, 공주시 468명, 보령시 409명, 예산군254명, 태안군 217명, 금산군 193명, 계룡시 189명, 서천군 182명, 부여군 174명, 청양군 97명이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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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정부 예산 반영
공주시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정부 예산 반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마침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에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설계비 3억원이 반영되면서 항구적 가뭄 해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이나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재해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420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탄천면 일원 416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탄천면 분강리 일원에 금강에서 취할 수 있는 양수장 2개소를 비롯해 용수로 6.4km, 송수관로 22km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약 9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지역민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상당히 컸던 곳이다.
2018년에는 농경지 가뭄 피해에 따른 집단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는 가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 해당 사업 관철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공주보 부분해체 결정 이후 ‘통합 물관리 비전’을 골자로 한 ‘금강 수계 보 처리방안’을 발 빠르게 마련해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와 각 정부 부처에 공식 건의했다.
이번에 정부 예산에 반영된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금강 수계 보 처리방안’에 담긴 10건의 사업 중 핵심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실리적인 접근을 통해 죽당지구 친수거점지구 지정, 금강생태교육관 설치, 농업용 대체관정 개발 등 공주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그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고통받았던 농민들이 앞으로는 마음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지역민들과 함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덕곡지구를 비롯해 계실지구, 대룡지구 등 3개 지구 538.7ha에 총 9246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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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미리 예방해요”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매년 발생하는 수도시설 동파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해 3월 15일까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동파 수도시설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실시한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검침 시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 수도시설관리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기온변화가 매우 크다는 예보가 있어 수도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파예방을 위해선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해야 하며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수건 등 보온재를 넣어두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한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수도관 또는 계량기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동파사고 발생을 대비한 사전 점검 및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관 동파예방을 위해 사전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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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30만 톤 시장격리’ 성명서 발표
부여군,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30만 톤 시장격리’ 성명서 발표
[세종타임즈] 부여군·부여군의회·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은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공급과잉 물량 30만 톤에 대해 즉시 시장격리를 시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 2천 톤으로 지난해 대비 10.7% 상승했다.
부여군의 경우 지난 11월 30일 기준 산지 쌀값은 18만 5천 원으로 전년 대비 7.5%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1만 4천 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폭락한 것으로 쌀값 하락 때문에 많은 농민이 고통받고 있다.
앞서 2020년 정부는 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시장격리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정현 군수는 “쌀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온 농업의 중심이자 국가의 식량안보와 생태환경의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에 법에 명시된 요건에 따라 농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쌀값 하락에 대한 대응과 공공비축미 추가매입과 시장격리 등의 조치를 즉각 시행함은 물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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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위로와 힐링으로 한 해 마무리
부여군, 위로와 힐링으로 한 해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3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특설공연장에서 ‘위로와 힐링’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등의 집단 확진 사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산발적 감염 확산 등으로 인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돌입 전까지 올해 예정되어 있던 대부분의 주요 대형행사나 체육대회, 축제 등을 취소·연기하거나 축소했다.
군은 이미 지난 7월 10일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개막 예정이던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제 개막 하루 앞두고 전면 취소한 바 있으며 9월 25일부터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예정되어 있던 제67회 백제문화제 역시 대형 야외행사나 공연 등은 모두 전면 취소하고 제불전 위주로만 개최했다.
부여군은 이에 연말 송년음악회 개최를 통해 그간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 더 나은 다음해를 준비하며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날 송년음악회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어머나’, ‘초혼’, ‘이따 이따요’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인기 가요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으로 널리 알려진 부여 출신 가수 김경민, 역시 부여 출신 가수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수 유지나 등 여러 인기 가수들이 한 무대에 총출동한다.
공연 예매는 예스24티켓을 통해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2천원이고 구매는 1인당 4매로 한정된다.
그리고 공연관람은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2차 접종완료자 또는 공연일 2일 이내 PCR 검사 음성소지자로 제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겨웠던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공연 진행 과정에서 출입자 열 체크와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도 철저히 준수해 이번 송년음악회가 알차고 안전한 화합과 치유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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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권리찾기 캠페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권리찾기 캠페인-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및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충청남도 내 16개 도, 시, 군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권리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 18세 청소년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첫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유권자로서 본인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건전한 선거문화를 정착해 청소년 개개인이 소중한 사회 구성원임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2월부터 18세 이상 청소년 투표 안내 관련 버스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희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권향상 등을 위해 충남 내 16개 도, 시, 군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