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3일 센터 강당에서 ‘제14회 천안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봉사 정신과 리더십으로 각 과정을 이끈 학생장에게 공로상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16명의 졸업생에겐 성적우수패와 학력증진우수상을 표창했다.
또한 전체 49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올해 천안시농업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강의, 현장교육, 토론, 과제발표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버섯 과정과 치유농장경영과정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새로운 과정을 개설해 천안시민과 농업인에게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농업인이 돼 명품 천안농산물을 생산하고 좋은 치유프로그램을 선보여 천안농업의 발전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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