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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뮤지컬 ‘조선의 등불 면암 최익현’ 9일 상연
청양군, 뮤지컬 ‘조선의 등불 면암 최익현’ 9일 상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9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의병운동 업적을 담은 뮤지컬 ‘조선의 등불 면암 최익현’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뮤지컬은 구한말 항일 의병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면암 선생의 친일파 처단 요구와 단발령 반대, 대마도 강제 유배 등 역사적 사실을 순차적으로 극에 녹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군은 지역극단을 통해 민종식 의병장 등 지역 출신 운동가들의 구국 활동을 담은 뮤지컬 ‘의병이여 영원하라’를 무대에 올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객 상연의 아쉬움을 남겼다.
김돈곤 군수는 “항일 의병의 선구자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공연을 지역의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관람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람석의 50%만을 운영한다.
무료입장권은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청양군민에 대해 1인 2매 한정으로 배부하고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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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 생산자단체 통합으로 경쟁력 향상
청양군, 농업 생산자단체 통합으로 경쟁력 향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작물 생산자단체 리더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생산자단체 통합 효과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고추, 구기자, 멜론, 수박, 토마토, 마늘, 양파, 배, 사과, 복숭아, 부추 등 22개 생산단체 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1품목-1단체 조직화 정책, 2021년 지원사업 성과분석과 평가보고 2022년 달라지는 정책소개에 이어 고추생산자연합사업단 최광석 사무국장과 구기자생산자연합사업단 신춘식 분과장의 조직화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1품목-1단체 조직화는 하나의 작물에 연구회, 작목반, 법인 등으로 분리된 여러 단체를 연합·통합하는 정책으로 생산자들의 경쟁력을 결집하고 기획생산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현재까지 고추, 구기자 등 14개 작물단체가 통합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생산자단체 지원 결과 구기자 산업에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실적 26ha, 280농가를 달성함으로써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고 수요가 높은 친환경 구기자 역시 10ha, 77농가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고추 산업에서는 고질적인 초기 뿌리 생육 부진 등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 유산균을 지원해 단위면적당 고추 생산량을 전년 대비 19.7% 늘리는 데 도움을 줬다.
그 밖에도 지방보조금 지원에서 단체별 공동구매 등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 결과 구기자의 경우 총사업의 8%를 절감했다.
최근 전국적인 추세를 보면 국비 등을 시작으로 관행 일반품목과 우후죽순 생겨난 소규모 연구회, 작목반 등 유명무실한 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경향이 뚜렷한 상황이다.
이날 구기자사업단 신춘식 분과장은 “그동안 구기자 관련 4개 단체가 각자 활동하면서 시너지를 내지 못하다가 지난해 많은 대화와 양보 끝에 하나의 단체가 되어 모든 사업추진과 현장의 고민을 행정과 함께하고 있다”며 “다른 품목도 단체를 나누지 말고 역량을 결집해 전국 시장을 상대로 노력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기획생산체계를 바탕으로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가공유통 분야에서도 전문화·체계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농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양을 위해 막힘없이 소통하고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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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보편적 평생교육, 모두의 평생학습”
맹정호 서산시장, “보편적 평생교육, 모두의 평생학습”
[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평생학습을 통해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맹 시장은 “서산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학습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100세, 4차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은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라고 했다.
끝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했다.
시는 2006년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돼 인문·교양·문화·취미 등 다양한 주제의 배움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서산시평생학습관을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확장·이전하고 코로나19 속 인터넷, 전화 등 비대면 교육을 통해 중단없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맹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가세로 태안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김동일 보령시장을 지목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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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 개최
공주시,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나 가정방문을 실시해 신체·정신건강을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찬회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50명의 멘토가 초청됐으며 우수멘토로 활동한 8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자살 예방을 주제로 ‘생명사랑 마술쇼’와 ‘자살예방 도전 골든벨 퀴즈쇼’를 통해 멘토들의 역량 강화 및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올 한해 공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계속해서 어려우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근 센터장은 “독거노인과 같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어있는 분들에게 멘토링 활동이 사회와 이어지는 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심리상담기관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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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문화센터 준공…평생학습센터로 지정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3일 반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반포문화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공모 선정 후 4년 만에 건립된 반포문화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찜질방과 건강관리실, 강의실,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반포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준공과 동시에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되면서 주민자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김정섭 시장은 “반포문화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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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면피해 사망자 유족에 구제급여 지급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과거 석면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의 유족을 찾아 구제급여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사람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장례비, 특별유족조위금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생존해 있는 석면 질환자들과는 달리 유가족들은 제도 시행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구제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이 악성중피종으로 기록된 사망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유족의 연락처와 주소를 수소문하고 1:1 맞춤 안내를 통해 구제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석면 피해 사망자를 발굴, 유가족에게 이를 안내한 뒤 특별유족조위금과 특별장례비 등으로 약 4,400만원을 지급했다.
구제급여를 받게 된 장 모씨는 “남편과의 사별 후 망연자실한 와중에 시에서 먼저 연락이 와 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 놓칠 뻔했던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게 신경써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춘형 시 자원순환과장은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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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수조사…맞춤형 지원책 마련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등을 전수 조사해 발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2주간에 걸쳐 산성 전통시장 478개소와 상점가 223개소, 유구 전통시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체 경영현황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설문 등 총 3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장별·업종별 사업체는 총 773개로 도매 및 소매업이 407개, 52.7%를 차지했으며 연평균 매출액은 전통시장의 경우 9440만원, 상점가 1억 6740만원으로 나타났다.
1회차 조사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17.2%, 상점가는 14.6%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주페이 가맹점 수는 2019년 12월말 기준 193개소에서 2020년 12월말 기준 401개소로 52% 증가했다.
공주페이 출시 1년 만에 결제수단 비중이 신용카드, 현금, 다음으로 공주페이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는 주차환경 개선을, 애로사항으로는 온라인쇼핑 등으로 인한 상권 약화가 1위로 꼽혔다.
이용객 유입을 위해서는 백제문화제 등 기존 축제와의 연계가 필요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책 만족도 부문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40% 이상이 ‘밤마실 야시장’을 선호했으며 이는 이용객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공주페이 가맹점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수렴해 시장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공주시 통계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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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 개최
보령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보령의 미술가들이 모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창립 전시회이다.
전시회에서는 고종미 작가의 ‘마릴라 아줌마’, 김서린 작가의 ‘레옥이의 섬’, 김선희 작가의 ‘여행지’, 김세란 작가의 ‘Take-off’, 김은정 작가의 ‘변신/變身’ 등 참여작가 10인의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보선 회장은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은 지난 2019년 단체를 창립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늦은 창립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정성과 열정으로 하나하나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일상에 힐링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문화새마을과장은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의 제1회 창립전시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보령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선사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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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스타고 섬으로’…시내버스 오는 6일부터 원산도 운행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원산도와 도심을 잇는 시내버스를 오는 6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육로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버스는 구대천역과 원산도 선촌항을 오고 가는 2개 구간으로 구간별 1일 5회 운행한다.
구대천역에서 출발해 선촌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6시 30분, 9시 15분, 오후 12시, 2시 55분, 5시 20분에 각각 운행하고 선촌항에서 출발해 구대천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7시 5분, 오전 10시 15분, 오후 1시, 오후 4시, 오후 6시 10분에 각각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원산도를 가기 위해 바닷길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폭설이 쏟아지거나 태풍이 부는 날에는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2019년 원산안면대교 개통 후 육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나 중심 시가지에서 원산도까지는 1시간 30분가량 소요됐다.
이에 시는 원산도 노선을 신규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시내와 원산도를 잇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산도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여건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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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농협 이정섭 상무, 산지조직활성화 충남도지사 개인부문 특별상 수상
예산군 예산농협 이정섭 상무, 산지조직활성화 충남도지사 개인부문 특별상 수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농업협동조합 이정섭 상무가 2021년 산지조직활성화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산지조직 활성화 특별상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개인에게 주어진다.
예산농협 이정섭 상무는 쪽파·대추방울토마토 공선회조직 육성, 충남오감거점센터 지정, 온라인 판로 확대, 지속적인 거래처 신규 발굴 등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2021년 농산물 유통시책 분야 유공자 예산군수 포상은 예산농협 이승연 주임, 삽교농협 한영민 과장대리, 예산중앙농협 박상엽 과장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농산물 유통시책 분야 포상은 관련분야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관련단체 임직원 등을 예산군연합사업단의 추천을 받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직원들은 담당 업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