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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달밤야시장’ 성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
‘백마강 달밤야시장’ 성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백마강달밤야시장은 회당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3개 입구에서 콜체크인을 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거친 후 전용 팔찌를 착용한 방문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이 같은 방문객 안전 최우선 진행을 통해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 지역 내 확산 등 위험요소를 미연에 차단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야시장을 만들어 공동체를 강조했다.
매대운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능생 할인이벤트를 추진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기존 야시장 모델보다 진일보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화폐로 결제한 지역민에 한해 배달료를 재단에서 부담하는 야시장메뉴 홈서비스 프로그램도 회당 주문횟수가 20건에 달하는 등 기존 대면방식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하는 새 시도가 성공적으로 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 가까운 시간동안 군민과 의료진, 소상공인 등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며 “이번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공연업계, 행사업계, 공연자, 소상공인 등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마강 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며 “준비를 잘 해서 내년에는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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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말연시 맞아 성금 기탁 이어져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연산업㈜에서 100만원, 서부건설㈜에서 300만원, 부여지하수개발㈜에서 100만원을 기탁해왔으며 이들 업체는 해마다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주연사업㈜과 서부건설㈜의 유근혁 대표는 지역의 한부모가구 아동이나 조손가구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전달한 성금으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부여 지하수 개발공사 조경수 대표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에게 더 추운 겨울이 되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박정현 군수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올해도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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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10명 모집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8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 35명, 시간제 10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5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등 총 110명이다 장애인일자리 확대는 민선7기 공약으로 2018년 55명이었던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수가 2022년에는 2배인 110명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기존 공약 목표인 44명보다 많은 55명이 확대돼 공약이행률 125%를 달성할 전망이다.
최종 선발된 일반형 참여자는 다음 해 1월부터 12월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협회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지원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일자리 및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는 민간위탁수행기관을 선정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단, 사업자등록증과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최근 1년 이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동안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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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2천 여 농가에 295억원 지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1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2,885농가이며 지급금액은 295억 5,700만원이다.
소농직불금은 4,926농가에 59억원, 면적직불금은 7,959농가에 236억원이 각각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한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와 선택형 공익직접지불제으로 나뉜다.
군에 따르면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직불제 개편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미만, 농촌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농가 구성원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4,500만원 미만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활동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시행되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경우 영농일지 작성, 마을공동체활동 등 준수사항이 강화되는 만큼 농업인들도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 및 강화된 준수사항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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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 개최
서천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드림스타트 활동실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과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4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김정익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 능력 향상 및 업무소진 대응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실무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웃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어 업무에 대한 균형감각을 다시 되살리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 ~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욕구 및 문제점을 파악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부모, 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약 171명의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을 지지해 주는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문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소진을 해소하기 위한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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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보편적 평생교육 실천 챌린지’ 동참
노박래 서천군수‘보편적 평생교육 실천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매도시인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의 성공적 달성 기원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기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강임준 군산시장 등 5개 자치단체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정했다.
노 군수는 “서천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찾아가는 마을 단위 학습인 별별학교 운영 활성화와 성인문해교육 내실화 등 언제 어디서 누구나 토론하고 학습하는 평생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생학습 생활화를 적극 지원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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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해월마을 도시재생, 업사이클링 특화형 재생 모델 발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해월마을 도시재생, 업사이클링 특화형 재생 모델 발굴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해월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새로운 재생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는 ‘해월마을 사업화 모델별 특화교육’을 수강한 교육생과 함께 업사이클링 특화형 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생들 주도로 비영리단체인 ‘이케유’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업사이클링 특화형 재생 모델’은 도시재생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동발달 전문 주민과 제작 기술 전문 주민의 협업을 통해, 놀이교구 및 놀이 프로그램 지원의 도시재생 사업모델 구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케유’ 팀은 놀이기구를 활용한 장애·무장애 어린이의 운동 치료 및 아동 발달 지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특화교육을 통해 PVC 및 천조각을 활용한 미끄럼틀·그네·시소·보행기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발달놀이터 온온’에서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상상마을 프리마켓’ 및 ‘업사이클링 놀이터 이케유’행사를 실시해 장애·비장애 아동을 위한 업사이클링 놀이터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KT기업의 후원을 받아 보행기, 타이어 시소, 타이어 튜브 그네, 소근육 놀이 도구 등을 제작해 논산 에덴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영민 이케유 대표는 “이번 도시재생 특화교육을 통해 PVC를 활용한 어린이 업사이클링 놀이터를 만들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아동 발달전문가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동 발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해월마을 도시재생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해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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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반음식업주 대상 위생교육 추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가 지난 1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 위생 관념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진행된 교육에는 군내 음식업주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품위생법 설명에 이어 관련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귀를 기울이며 한 단계 높은 위생 인식을 다졌다.
올해 청양지역에서는 군의 스포츠마케팅을 바탕으로 37개 전국 및 도단위 대회가 개최되면서 4만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음식업 경기에 보탬을 줬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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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표고 재배기술 표준화 연구세미나 개최
청양군, 표고 재배기술 표준화 연구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지역 내 표고버섯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원목 재배 컨설팅을 겸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3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칠갑산표고버섯 융복합화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재배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군은 표본 농가를 선정해 월 2회 전문가 방문 컨설팅과 재배기술 표준화, 계절별 재배 매뉴얼 제작을 통해 표고 생산 안정화와 수익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인동 원목 표고 생산자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 지역 기후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새로운 품종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고품질 표고를 생산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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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 석탑산업훈장 수훈
청양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 석탑산업훈장 수훈
[세종타임즈]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에서 전문 양봉업체 ‘칠갑산무지개’를 운영하는 김기수 대표가 지난 1일 한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로부터 훈장을 전해 받은 김 대표는 성공 귀촌인의 표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꿀벌 신품종 ‘장원벌’을 개발해 보급한 장본인이며 2015년부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계통 증식과 확산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2017년부터 충남농업기술원 양봉 분야 현장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 대표가 개발한 양봉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은 2017년 25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치면 출신인 김 대표는 1977년 상경해 섬유 가공공장을 운영하다 지난 2000년 사업을 접고 청양에 돌아와 정산면 용두리에 둥지를 틀었다.
김 대표는 귀촌 초기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봉, 표고버섯, 밤 등 각 분야 교육과정을 착실하게 소화했다.
밤낮으로 전국을 돌며 양봉 기술을 습득한 끝에 소득을 올렸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농장을 열면서 성공 정착의 실마리를 풀었다.
특히 2006년부터 벌꿀과 재래식 장류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시 소비자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면서 억대 농부의 꿈을 실현했다.
이후 김 대표는 자신의 성공에 대한 고마움을 농업발전기금 기부로 사회에 환원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청양군에 맡겼다.
김 대표는 “성공적 귀촌에 이어 양봉농가들의 소득증가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산업훈장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