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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화학산업 ‘저탄소 전환’ 이끈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표적인 탄소 다량 배출 업종인 금속·화학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견인한다.
도의 ‘2045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 5년 동안 2600억여 원을 투입, 지속가능한 금속·화학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금속·화학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금속·화학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 회의와 포럼, 금속·화학 관련 업체가 밀집한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마련했다.
기본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비전은 ‘금속·화학산업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으로 잡았다.
목표는 ‘지속가능한 금속·화학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설정했다.
세부 목표는 중견기업 7개사 육성 고용 창출 7000명 해외 수출 10조 원 증가 지식재산 500건 확보 등이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탄소중립 대응 첨단 소재 성장 기반 구축 소재·부품 자립도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기반 조성 신산업 대응 첨단 소재 기술 개발 지원 보건·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을 내놨다.
추진 과제는 탄소 저감형 첨단금속 소개부품 플라스틱 자원화 탄소자원화 소재 고도화 전략 희소금속 유연 뿌리기술 항균 및 항바이러스 제품 상용화 지원 등 14개다.
투입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2677억 7000만원이다.
각 과제 실현을 위해 도는 연차별로 국비를 확보하고 산업부 공모에 참여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고탄소 업종인 금속·화학산업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탄소 전환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공모 참여를 위한 기획 작업 등에 본격 착수해 추진과제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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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산물 소비 효자 노릇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산물 소비 효자 노릇
[세종타임즈] 2018년부터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역농산물의 우선 소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급식에 지역산 농산물 410t을 공급했다.
학교급식 농산물 총사용량의 63.5%에 이르며 2020년의 57%보다 6.5% 가 증가한 수치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의 4개 출하회를 9개 출하회로 품목군별 세분화했고 학교급식에 소량 사용되는 품목들을 공급하기 위한 기획생산 체계 구축에 힘썼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미 및 부분 등교로 인한 가정 급식에 따라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관내 28개교, 1만 6천여명의 학생 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관내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학교급식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각급 학교의 영양교사의 영농체험을 실시했으며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은 농산물 공급 확대와 학교 급식의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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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행안부장관상
서산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행안부장관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규제혁신 동력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코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으로 기업과 시민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현장규제 애로 발굴·정비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실제 시는 대산항 정박지 등 수역시설 지정 고시 개정을 통해 이용 범위를 총톤수 1만 5천t 이하에서 1만 8천t 이하로 확대하고 제한 속력을 10노트에서 12노트로 상향 개선했다.
또한, 상위법 개정을 통한 성매개감염병 등 건강진단 대상 규제 완화를 중앙부처에 건의해 특정 영업소 종사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을 해소키도 했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발굴해 개선에 적극 나서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지속 발굴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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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학교급식 영양가 높인다. 공급 수수료 지원
서산시, 관내 학교급식 영양가 높인다. 공급 수수료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고 양질의 급식 지원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1월부터 수수료인 7억여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충당해 진정한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수혜자 중심의 학교급식을 운영한다.
그간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충남도의 지침에 따라 수수료를 무상급식비에서 평균 4%를 차감해 검수·검품 인건비와 배송비로 활용해왔다.
농산물수산물 및 가공품 5%, 쌀·축산물 및 김치류 3%2021년도 중학교 무상급식비인 3,067원을 기준으로 보면, 123원의 수수료가 무상급식비에서 차감됐고 학생 1인당 실제 지원된 급식비는 2,944원인 셈이다.
시가 검수실 인건비 및 배송비 등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비 7억여 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더 영양가 높은 식재료 확보가 가능케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100% 지원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영양가 높고 안전한 식재료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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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3일부터 배부
2022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3일부터 배부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3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우리 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사업이다.
2022년 사용권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단일 이용권으로 지원돼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이번에 배부된 단일 이용권과 코로나19 등으로 사용기간이 연장된 2021년 미사용권은 올해 내로 사용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받기 힘든 경우 가족이 대신 받을 수 있다.
대리 수령 시 대리인 신분증, 도장, 지급대상자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이 걱정되는 만큼 목욕탕, 이·미용업소 방문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목욕 및 이·미용권 사용에 불편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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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에도 아산페이 할인 판매 지속 실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2022년에도 아산페이 10% 할인판매를 계속한다.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구매한도액을 축소하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아산페이는 2022년에도 월 10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계속 구매 가능하다.
시는 올해 772억원을 발행해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하며 이후에도 대규모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류 판매대행점을 기존 48개소에서 69개소로 확대해 아산시민들이 더욱 쉽게 아산페이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2022년을 맞이해 1월부터 아산페이 할인판매 및 확대 발행을 실시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페이가 지역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페이는 모바일·카드 및 지류 상품권으로 구성돼 사용자 편의에 맞게 다양하게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아산 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 일부 지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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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년 기관 표창 62개 수상.‘역대 최고 성적’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 중앙정부, 충청남도 등 대외 평가에서 62개의 표창을 받았다.
이는 2020년 기관 표창 49개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아산시가 2021년 한 해 동안 받은 표창은 중앙부처 23건, 충청남도 30건, 외부기관 9건 등 총 62건으로 이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도 5억6200만원에 달한다.
기관 표창 내역을 보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복지행정 3개 부문 9년 연속 우수 지자체,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추진실적 우수상,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 2021년 여성친화도시조성 최우수 기관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충청남도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 9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2021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최우수기관’, ‘2021년 자연재난 복구 분야 우수기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우수기관’ 등 여러 충청남도 시군 평가에서도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1년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 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 외부기관 수상도 다수였다.
올해 시정 살림에 중요한 정부예산 확보에서도 성과를 냈다.
최종 확보한 정부예산은 지난해보다 870억원 많은 1조4062억원이다.
당초 목표 1조4000억원에서 62억원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역대 최다 표창, 최대 규모 정부예산 확보 등의 결과물이 보여주듯 지난해 시는 기업투자, 정부예산 확보, 인구 유입 등 여러 도시발전 지표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35만 아산시민과 22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거둔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냈다 새해에도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더 빛나는 미래가 다가올 거라는 확신이 든다”며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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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기숙사 입사생 모집
당진시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기숙사 입사생 모집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당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 입사생 2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는 2020년 8월 개원해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당진시는 13억원을 부담해 10실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조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및 복학 예정자여야 한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0만원으로 이번 모집에 선발되는 경우 당진장학회에서 학생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단, 신규 입사생의 경우 입사비 6만원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
입사 신청기간은 이번 달 13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당진장학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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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월부터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 본격 실시
당진시, 1월부터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 본격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1월 3일부터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은 공직자들의 법정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침이다.
대상 업무로는 본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업무로 민원정보과와 토지관리과, 교통과, 세무과, 건설과, 건축과, 14개 읍면동 업무가 이에 해당한다.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해당 시간 동안 사무실이 소등되고 민원업무가 중단된다.
시는 휴무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작년 11월과 12월 두 달간 주민 홍보자료, 현수막, 전화 연결음,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SNS 등을 통해 대대적 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점심시간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난방기기 등이 구비된 대기 장소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휴무제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대면 업무를 통해야 하는 업무를 제외하고는 정부24 사이트를 접속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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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동존중 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당진시, 노동존중 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근로자가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노동법령과 상식을 담은 노동책자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노동책자는 당진시 노동상담소에서 직접 기획· 제작한 것으로 수년간 고용노동청에서 근무하며 축적해 온 노동법률 지식과 사례들이 총 망라돼 있다.
노동표준 취업규칙은 10인 이상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운영·관리해야 하는 취업규칙의 표준을 제시한 것으로 인사·노무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준양식 63개를 실었으며 특히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영문판으로도 발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노동워크북은 노동표준 취업규칙의 심층 해설집으로 근로관계 전반에 대한 주제별 법령, 행정해석, 판례 등 최신 정보를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여성 노동인권 가이드북은 여성 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사항들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는 노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노동법률 상담, 권리구제 등 노동권 보호를 위해 앞장 서 왔다”며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