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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자원을 활용한‘치매 환자·가족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평소 치매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들에게 휴식과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치유·농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농장을 방문해 치유의 숲 걷기, 복분자 족욕 체험, 수경 식물 재배를 경험했다.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고인돌공원을 찾아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과 상대방을 돌보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환기가 되고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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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호응
부여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여군 산하단체 공무원도 참여해 모두 14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교육을 수료한 누적인원은 201명이다.
이날 교육에선 최근 개정된 심폐소생술 매뉴얼이 활용됐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은 전 군민에게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군 자체 사업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 6월부터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대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2년간 심폐소생술 대면 교육이 어려웠던 상황을 감안해 시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대여에 대한 세부내용 및 대여 방법은 부여군 또는 부여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는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며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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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를 바꾸는 작은 실험 ‘슬기로운 공익실험실’
부여를 바꾸는 작은 실험 ‘슬기로운 공익실험실’
[세종타임즈] 부여군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익활동 실험 리빙랩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을 통해서다.
리빙랩은 일상 속 불편함이나 문제의식을 느낀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을 뜻한다.
사람, 공간, 재원 등 지역자원이나 ICT 기술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부여군 지역 전체를 실험실로 삼아 펼쳐진다.
센터는 지난 7월 공익활동과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모집했다.
접수된 17개 아이디어 제안서 중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주제는 분리배출 인식 개선, 쓰레기 집하장 화단 조성, 예술인 교류를 통한 문화감수성 향상, 부여에서의 삶을 담은 콘텐츠 제작, 신동엽 시인의 정신 알리기 등 다양하다.
본격 실험에 앞서 모임 구성원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주간 역량강화교육과 워크숍,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현재 준비 과정을 수료한 5개 팀이 작성한 실험계획서를 토대로 9월부터 12월까지 일정으로 100일 실험에 돌입한 상태다.
센터는 실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수시로 팀들과 소통하고 필요한 자료도 제공한다.
5개 팀마다 진행 상황은 다르지만, 센터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 대상 신동엽 시인 작품해설 및 교육’을 추진하는 전경인팀은 이미 ‘신동엽 만나는 날’ 행사를 5번이나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일일 사진작가가 되어 디카시 작품을 제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달에는 디카시 전시회도 개최한다.
‘예쁜 쓰레기 수거장을 위한 화단조성활동’을 주제로 선택한 꽃가람팀은 지난달 군청, KT, 우체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행잉 바스켓 설치를 추진했다.
강사를 초빙해 계절별 식물 식재 방법을 익히고 현장 실습도 진행했다.
이밖에 폐현수막 재활용 공유 장바구니 실험 및 프레셔스깅 및 업사이클 작품을 제작하는 홍.반.장팀 3가지 분야 예술인 교류 및 전시회를 진행하는 부여연꽃포럼팀 부여 청년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나선 소행성팀 등도 센터와 머리를 맞대며 부여의 변화를 위한 실험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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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송연주 주무관
‘10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송연주 주무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중 우수직원으로 농식품유통과 송연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주무관은 도와 교육청의 학교급식 분담비율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초 급식비 중 국비 지원을 받는 인건비를 제외한 식품비와 운영비 분담비율은 지자체 96.7%, 교육청 3.3%로 타 도 평균 지자체 63%, 교육청 37%에 비해 크게 높았다.
송 주무관은 이 같은 분담비율을 지자체 29.9%, 교육청 70.1%로 조정하는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도는 교육격차 해소 및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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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흥항, 해수부 주관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어항 선정
태안 안흥항, 해수부 주관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어항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1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태안군 안흥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업 환경개선, 경관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환경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해수부는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9월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21개 국가어항에 대해 지난달 초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10개항을 추렸으며 이후 현장평가를 진행해 안흥항과 부안 격포항, 양양 남애항, 고흥 녹동항, 거제 다대다포항 등 총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지는 안흥항이 위치한 근흥면 신진도리와 정죽리 일대로 2025년까지 해당 지역에 바다쉼터 조성 도로포장 어구건조·야적장 정비 쓰레기집하장 정비 안전조명 설치 공원 정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연안 보행길 조성 방파제 및 등대 경관 정비 화장실 정비 등 13개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안흥내항과 안흥외항을 연결하는 사람길·하늘길·해안길·수풀길·연안길 등 5가지 순환형 자연친화길을 조성하고 정죽-두야 도로건설 안흥진성 종합정비 신진도 관문 조형물 설치 태안 해안케이블카 설치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마도 급경사지 정비 등의 사업을 연계 추진해 종합적인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이 안흥항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획기적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관리 및 사후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서해안 대표 국가어항인 안흥항이 새로이 재창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에 함께 힘써주신 김태흠 도지사님, 성일종 국회의원님, 군민 및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흥항이 대한민국 최고의 클린 국가어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안흥항은 연간 5만 7천회의 어선 입·출항이 이뤄지는 활기찬 어항으로 서해 오징어와 꽃게의 주요 산지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가 군수가 직접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안흥항 일대의 발전에 힘써 지난 2020년 안흥진성의 국가관리 문화재 지정을 이끌어내고 현재 태안-안흥 간 4차로 확·포장과 ‘사신들의 바다 순례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신진도 연안 데크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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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재난대비 수시훈련’ 실시
공주시 ‘재난대비 수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 재난대비 수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공주시 13개 협업부서와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공주의료원, 한국전력공사 공주지사, 마곡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태화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인근 마곡사 시설 피해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설정해 공주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했다.
최원철 시장은 “재난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전에 막을 수 없다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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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들,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한뜻’
태안군 공직자들,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한뜻’
[세종타임즈] 태안군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 태안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쇄신 결의대회’를 갖고 윤리의식 및 기강 확립을 위한 자정 노력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직자의 청렴성과 공정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부패 방지와 법률 준수 및 투명한 예산 집행 금품수수 금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 직장 내 괴롭힘 없는 근무 환경 성실한 직무 수행 등을 결의했으며 가세로 군수도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를 강조하고 법령 준수 및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기강 및 윤리의식 확립을 위해 전문강사의 정기 교육을 추진하는 등 청렴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보다 건강한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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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문가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태안군, 전문가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내 각종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총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가세로 군수의 위촉장 수여 및 인사에 이어 위원 소개, 의견수렴,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박경찬 부군수 등 4명의 당연직 위원과 8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촉직은 변호사와 언론인, 교수, 연구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종합적 시책의 수립 및 추진 관련 사항 군-주민 간 갈등사항 및 갈등관리 대상 사업 등의 지정·조정 관련 사항 갈등영향분석 관련 사항 유관기관 및 단체 활동 지원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되며 임기는 11월 1월부터 2년 간이다.
군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지역 내 당면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태안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갈등 예방과 군민 화합을 위한 첫 발을 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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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서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산시는 지난 31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위원, 시의원, 용역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해마다 늘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올해 서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서산시 다문화가족은 총 1천306가구로 시는 연도 내 연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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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촌지도자들 역량 강화 위해 한자리
충남 어촌지도자들 역량 강화 위해 한자리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어촌지도자들이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일부터 2일까지 올해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태안, 서산, 당진, 아산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부산국제수산엑스포를 관람할 예정이다.
첫 날인 이날은 어촌지도자들과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어촌 및 수산업의 발전과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관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수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수산 주요국과 수산자원 및 수산업 발전모습을 보며 글로벌 시대 어촌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협의와 더불어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며 “이번 국제수산엑스포 참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수산식품 전자상거래 등 최신정보를 접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