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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묘기술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양묘기술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올해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27일 전주에서 산림청과 전북도가 주최한 제48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양묘협회 충남도지회 소속 수림농원이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를 대표해 참가한 부여군 소재 수림농원은 ‘대묘 작업 공정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방안’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자로 선정된 양희수 후계자는 조부 때부터 3대에 걸쳐 우량한 조림용 묘목을 생산해 도내 산림에 공급하고 있다.
양 씨는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인력으로만 의존하던 기존의 작업 방법을 탈피하기 위해 작업 현장에 맞는 타공기계를 제작·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했다.
심사위원들은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작업능률 향상과 효율성 증대에 매우 탁월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내에서 조림용 묘목을 대행생산하고 있는 모두가 습득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등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며 “ 탄소흡수원 및우량한 목재 생산을 위해서는 양질의 산림용 묘목생산이 중요하다고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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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도입…“추가 접종 받으세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백신 3종 중 BA.1 기반 모더나·화이자는 7일부터 BA.4/5 기반 화이자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접종 대상도 만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기준으로 4개월이 경과된 자이다.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은 확진일과 마지막 접종 중 늦은 날짜에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 1일 마지막 접종 이후 2월 1일 확진됐다면 추가백신 접종은 1월 1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5월 1일에도 가능하지만,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6월 1일을 권장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전예약누리집과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하면 되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만큼 가장 효과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꼭 동참해 달라”며 “아직 한 번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기초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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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젓 ‘폐기물’로 김 황백화 치료제 만든다
액젓 ‘폐기물’로 김 황백화 치료제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불법 투기나 방치 등으로 각종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액젓 찌꺼기를 활용해 김 황백화 예방·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소재에 대한 현장 적용 시험을 통해 효과가 최종 입증되면, 고질적인 ‘폐기물’ 처리와 불치병에 가까운 김 황백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액젓 업체 처리 비용 절감, 양식어가 소득 증대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액젓 폐기물을 이용한 해조류 양식 황백화 및 패류 양식 영양 결핍 개선용 조성물’을 개발, 특허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김장 등에 주로 사용하는 액젓은 우리나라 전통 수산 발효식품이자 도내 대표 수산 가공품으로 까나리나 멸치를 이용해 6개월 이상 장기간 발효해 만든다.
문제는 액젓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량의 찌꺼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액젓 찌꺼기 대부분은 전문 업체를 통해 해양 투기 등의 처리를 해야 하지만, 오랜 보관으로 고형화된 액젓 찌꺼기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사실상 산업폐기물을 버리는 행위와 같다며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이 반대하고 있다.
또 전문 업체를 통한 찌꺼기 운반·처리 비용이 1톤 당 20만원으로 높고 악취 문제 등으로 처리도 기피해 불법 투기·매립이나 방치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내 액젓 찌꺼기 발생량은 연간 1만 5000톤 안팎, 정상 처리 시 비용은 30억원으로 계산된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는 액젓 찌꺼기 성분 분석을 우선 실시했다.
시중 유통 제품과 마찬가지로 액젓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 역시 무해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분석 결과, 액젓 찌꺼기 1g에는 암모늄염 61.350㎎/l, 아질산염 0.036㎎/l, 아질산염·질산염 0.389㎎/l, 인산염 5.848㎎/l, 규산염 0.196㎎/l, 용존무기질소 61.739㎎/l가 포함돼 있었다.
도는 이 가운데 용존무기질소 함유량에 주목했다.
물 속에 녹아 있는 질소 화합물인 용존무기질소는 김 등 해조류 생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영양염류다.
김 등 해조류가 본래의 색깔을 잃고 노랗거나 하얗게 변하는, ‘해조류 영양실조’로도 불리는 황백화는 용존무기질소가 0.07㎎/l 이하일 때 주로 발생한다.
실제 지난 2018년산 김에서 황백화 현상이 심각했을 때 양식장 용존무기질소 농도는 0.008㎎/l에 불과했다.
이때 육상 기인 영양염류 공급을 위해 하굿둑 등의 농업용수를 바다로 긴급 방류를 요청하기도 했다.
도는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 양식장에 액젓 찌꺼기를 투입할 경우, 용존무기질소 농도를 높이며 황백화를 예방하고 치료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도는 김 양식장에 액젓 찌꺼기가 오랫동안 잔류하며 용존무기질소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액젓 찌꺼기를 그대로 투입하면 파도에 휩쓸려 흩어지며 효과가 없고 대량 투입 시 부영양화로 또 다른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점을 감안했다.
도는 액젓 찌꺼기를 황토와 배합해 고형 소재를 만들었다.
또 이 고형 소재가 용존무기질소를 서서히 방출할 수 있도록 특수코팅 처리까지 했다.
이번 개발 소재는 2023년산 김 생산에 맞춰 현장 적용 시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식장 용존무기질소 농도와 김 생장 추이를 살피며 최적의 배합 비율과 중량, 농도 등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과 생태가 비슷해 황백화가 발생하는 미역·다시마, 영양염류 부족으로 종종 폐사가 발생하는 굴 등 패류 양식장에도 적용 시험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액젓 찌꺼기는 악취와 처리 비용, 환경단체 등의 반대 등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방치돼 왔을 뿐, 활용하는 방안까지는 누구도 생각지 못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체에 무해한 액젓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는 해조류와 패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풍부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를 효과적으로 양식장이 투입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상용화를 통해 폐기물 처리와 김 질병 예방·치료를 한꺼번에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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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불법 이륜자동차 집중단속
아산시, 불법 이륜자동차 집중단속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이륜자동차 배달 서비스 급증에 따른 교통사고 증가와 소음으로 인한 불편 민원 지속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9월 26일과 10월 3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등화 장치, 머플러 불법 튜닝 등 불법 개조뿐만 아니라 번호판 가림 및 의무보험 미가입 이륜자동차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으며 10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가 함께 참여해 단속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이륜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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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택시 발전 간담회 개최…불황 타개를 위한 소통과 협치 나서
아산시, 택시 발전 간담회 개최…불황 타개를 위한 소통과 협치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 이후 불황의 늪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관계자들과 ‘아산시 택시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며 불황 타개를 위한 소통과 협치에 나섰다.
지난 10월 28일과 11월 1일 이틀간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심야택시난 완화대책’에 따른 시 자체 정책을 마련하고 택시업계 고충을 충남도 및 국토부에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김관웅 개인택시 아산시지부장은 심야시간대 원활한 콜 대응을 위한 ‘아산콜택시’ 과감한 추가예산 지원 KTX역 등 심야택시난 지역 운행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사업구역 경계 지역 등에 대한 요금 현실화 아산시 개인택시지부 이전지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강철식 법인택시 아산시 사업자협의회장은 수도권 지역에 준하거나 상회하는 요금인상 택시난 지역 등에 대한 합승 제한 철폐 및 안내유도 요원 배치 KTX역 승하차 구간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시설 개선 상주 대기 차량 유지 지원 아산시 자체 콜 플랫폼 마련 아산시 법인택시 활성화 및 운수종사자 유인책을 위한 기금 조성 운수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교육연수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 강일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세종 아산시지부장은 “택시업계 최대의 목적은 아산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며 그 선결과제가 택시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시가 함께 고민해줘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의 자리 마련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유킥보드 제한, 전기차 추세로 인한 대폐차 지원방안 마련, 아산시 복합차고지 설치, 택시 운수종사자 회관 건립, 휴업신고 제한의 한시적 완화 등이 건의됐다.
이재성 대중교통과장은 “오늘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충남도 및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통 여건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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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지자체 민방위 업무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아산시, 전국 지자체 민방위 업무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민방위 업무평가에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방위 편성과 관리 교육 업무 및 시설 장비 비상대비훈련을 통한 주민이동통제계획 충무계획 실효성 확보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방위 대피시설, 급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민방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전한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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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에 위탁계약증서 전달
공주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에 위탁계약증서 전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2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에게 위탁 계약증서를 지난 31일 전달했다.
이번 위탁증서 수여 대상은 새로 조성된 월송동 공동주택단지에 개원하는 공립온빛어린이집으로 지난해 수립된 2022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신규 설치되며 위탁 기간은 5년이다.
위탁운영자는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된 공개모집 후 공주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입주 초기 보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내 개원에 힘쓰고 있으며 교사 채용, 원아 모집, 기자재 확충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가 추가 개원하면 총 13개소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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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착한소비 공유장터’ 시범 사업 운영
공주시, ‘착한소비 공유장터’ 시범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오는 5일과 6일 공산성 곰탐공원 일원에서 착한소비 공유장터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소비 공유장터’는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생산물 판로를 지원해 농업·농촌종사인구 및 소상공인의 내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착한소비 공유장터를 조성하기 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를 점검하고 향후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조직인 로컬액션그룹이 이번 사업 지원으로 만든 시제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 판매하고 특히 웅진동 예비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농촌과 도시를 잇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성의 추진단장은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1년간 운영하며 발굴된 ‘로컬액션그룹’이 직접 현장에 부딪쳐 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번 기회를 통해 로컬액션그룹이 보다 고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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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대책 추진
공주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애도 기간을 갖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애도 묵념을 진행한 뒤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국가 애도 기간 운영에 따른 애도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전 부서 및 읍면동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또한, 시 소속 전 직원이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기 위해 검은색 추모 리본을 다는 한편 공직자 복무 관리에도 보다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 애도 기간 중 계획 중인 행사·축제 등에 대해 취소 또는 연기토록 했으며 불가피한 경우 식전공연 등은 자제하고 본행사 위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공직자 모두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 개최하는 행사의 경우에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등 안전조치를 보다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는 충청남도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됐다.
10월 31일부터 별도 종료 시점까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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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전수조사 나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실직·부채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으로 위기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사각계층을 사전 발굴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빈틈 없는 조사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과 4개 면동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텔, 원룸, 임대아파트 등 주거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면·동사무소에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위기가정을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동복지상담실은 금암동은 7일 금암동 주민센터 주차장 두마면은 8일 계룡대실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옆 엄사면은 9일과 10일 삼진아파트와 성원아파트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날짜별로 다른만큼 면·동사무소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절대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