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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청렴서한문 발송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대전지역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에서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음을 강조했으며, 만약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패·공익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대전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에게 발송된 청렴메시지에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의 학교급식 분야에 대한 청렴 인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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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년 '365+체육온활동' 주관교육청 선정
대전교육청, 365+체육온활동 사업 17개 시도 주관교육청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의 '365+체육온활동' 사업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전국 시도교육청에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65+체육온활동' 사업은 교육부가 2023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자율 동아리 시간, 틈새 시간 및 틈새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관교육청인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교사 및 관리자 연수 운영, 핵심강사 워크숍 운영, 체육교육 전문직원 연수 등을 통해 365+체육온활동의 현장 안착과 맞춤형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5월, 365+체육온활동 상반기 워크숍 및 핵심강사 연수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대전봉명초에서는 전국의 핵심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6월 20일 대전봉명초와 대전봉명중에서 대전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365+체육온활동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진놀이, 디스크 사커, 두 줄 넘기, 코코 술래잡기, 축구형 게임, 배구 스파이크 놀이 및 원바운드 배구 등 148개의 교육 콘텐츠 중 이론과 실기 지도법을 교육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2023학년도부터 시작된 365+체육온활동은 체육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및 학생들의 신체활동 일상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학교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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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중등 교사 대상 '수업공감성장연수' 실시
11일(화)부터 26일(수)까지 3주에 걸쳐 KT대전인재개발원과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공감성장연수’를 KT대전인재개발원과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채롭게 성장하고 모두가 행복한 중등 수업 혁신'을 비전으로 수립한 중등 교실 수업 개선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수업공감성장연수’는 중등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중점적으로 운영되는 직무 연수로, 49명의 교실수업개선지원단이 연수를 설계하고 직접 강의와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올해 연수는 ‘질문’과 ‘에듀테크’를 중심으로, ‘질문과 에듀테크로 살아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술가정·예체능 등 교과별 강좌를 개설해 10시간 집합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경인교육대학교 정혜승 교수가 ‘학생이 질문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질문의 중요성과 방법, 질문하는 문화 만들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교사들이 교실 내에서 질문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2~3회차 연수에서는 각 교과별로 핵심 질문 활용 방법, 질문형성기법, 질문 놀이, 과정중심평가 등의 질문 관련 내용과 함께, AI 웹툰 투닝, 게임 앱, 디지털 교과서, 메타버스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다루어 최신 동향을 반영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지원했다.
또한, 교실수업개선지원단은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평적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수업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사와 학생이 모두 다채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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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38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제38회 힐링닥터 콘서트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6월 2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를 초청해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제38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대전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뇌과학자, 심리학자, 도슨트, 정신건강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릴레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두+심+장의 어울림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대주제 아래, ‘두-행복은 뇌안에 있다’, ‘심-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 ‘어울림-마음 에너지 통장의 법칙’이라는 소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학교문화와 가정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제38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는 ‘깊은 생각의 비밀’, ‘프레임의 힘’ 등 다수의 인문학 저서를 출간하고 현재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김태훈 교수가 ‘심-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방법, 공감 총량의 법칙,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 등 행복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는 “나이가 들수록 기쁨과 행복의 감정은 줄어들고 불안과 걱정이 늘어나는 것 같다. 책임과 의무에만 집중하다 보니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강연을 통해 불안하고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한 삶은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에서 비롯된다. 건강한 몸을 위해 마음을 돌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몸과 마음 건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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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IB 프로그램 이해 제고 연수 실시
26일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450명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평생학습관에서 IB 프로그램 이해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450명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평생학습관에서 IB 프로그램 이해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평가와 철저한 교원 연수 시스템을 통해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 체제이다. 교육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수업 및 평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이해도 및 인식 제고를 통해 학교 현장의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IB의 이해와 수업 및 평가 적용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는 대구 영선초 김견숙 교사, 중학교는 대구 논공중 황은비 교사, 고등학교는 경북사대부고 장밝은 수석교사가 각각 담당했다. 이들은 IB 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의 변화, IB 수업 및 평가 실제, IB 핵심 요소에 대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연수생들이 IB 프로그램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깊이 있는 탐구와 토론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성장할 수 있는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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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실시
26일(수), 학교폭력전담조사관들의 사안조사 및 조사 보고서 작성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나눔 연수를 실시하였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6월 26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들의 사안조사 및 조사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나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정기 연수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월 1회씩 개최되며, 조사관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 나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담조사관은 “강의식 연수로는 알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에서의 대응 사례들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연수는 조사관으로서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총 21명의 인원이 선발되어 3월부터 활동 중이며,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상담 분야 전문가들이 고르게 선발되어 학교폭력 사안의 성격에 맞게 배정되고 있다.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연령이나 성별, 사안의 특성 등에 맞게 사안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며 “학교 현장의 상황과 사안의 특성에 맞는 조사 방식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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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날 캠페인 참여
26일(수),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날 불법마약류 퇴치캠페인에 유관 기관(대전시 약사회, 대전광역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참여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날 불법마약류 퇴치캠페인에 유관 기관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층 및 직업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시민들에게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약물 관련 문제 발생 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가 인쇄된 홍보물을 배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금년 3월에 ‘흡연·마약류·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 예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 및 보건교사 대상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TF팀을 구성하여 ‘마약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마약 예방 교육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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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바다와 함께하는 초등 안심생존수영 교육' 실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바다와 함께하는 초등 안심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바다와 함께하는 초등 안심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일 과정과 1박 2일 과정으로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2교, 10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전문자격을 갖춘 해양전문 교육요원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담당하고, 구명조끼 및 구조장비 사용법, 물 적응하기, 누워뜨기, 체온 유지, 종합생존수영, 선박탈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알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안심생존수영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영장이 아닌 실제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생존수영을 배우며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앨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물놀이를 하겠다”며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영장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생존수영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5년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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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시민 위한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10개 강좌 순차적 탑재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 시민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10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탑재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웹·모바일 기반의 평생학습 서비스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3개 온라인 강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인 대전늘푸른학교 입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위해 영어, 한자, 국어, 수학 과목의 기초단계를 집중적으로 다룬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실용어학, 문화예술 분야 강좌도 제작해 지속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기존의 콘텐츠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대전교육정보원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촬영·제작함으로써 용역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기존에 15분 내외 분량의 1차시로 운영되던 강좌를 30분 내외 분량의 4차시로 확대해 운영한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 ‘e-평생교육’에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수요자 맞춤 평생학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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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중, 제6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우승
6월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치뤄진 제6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대전동산중이 남자중등부 단체전과 개인단식 우승, 개인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제62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대전동산중이 남자중등부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하고, 개인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산중은 남자단체전 4강전에서 부천내동중을 4:2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작년 우승팀인 포항장흥중과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전국 최강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탁구 천재로 불리는 대전동산중의 이승수는 개인단식 8강에서 부천내동중의 박민규를 3:0으로, 4강에서는 서울대광중의 김지후를 3:1로, 결승에서는 부천내동중의 김대환을 3:1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승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중등부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승수와 이현호가 출전했지만, 준결승에서 부천내동중에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동산중은 남자중등부 3개 종목에서 단체전, 개인단식 1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며, 한국탁구의 메카로서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양성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탁구 종목은 초·중·고 연계 육성이 잘 되고 있으며 우리 교육청에서 전략 종목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탁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