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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일류 생명 존중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원휘 의장은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원휘 의장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지목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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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대윤 부의장, ‘2024 MARS 월드포럼 및 로봇융합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대전시의회 송대윤 부의장 “과학수도 대전,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핵도시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부의장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MARS 월드포럼 및 로봇융합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4차산업 기반 기술과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송대윤 부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인공지능, 로봇, 우주산업 등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포럼과 페스티벌이 대전의 4차산업혁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활발히 교류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4 MARS 월드포럼 및 로봇융합페스티벌’은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다루는 국제적 행사로, 인공지능, 로봇, 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등 7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열리며, 특허 골든벨,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로봇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포럼과 페스티벌을 통해 대전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 부의장은 행사 후 관계자들과 만나 “대전이 과학기술 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계각층의 협력과 노력이 모여 대전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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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7월 26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에 이중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선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은 총 9명으로 7월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4년 7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위원장에 선임된 이중호 의원은 “의회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청렴한 의회의 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위원장에 선임된 김선광 의원은 “훌륭하신 위원님들이 많은데도 부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중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원리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회의 윤리 기준을 확립하고, 의원들의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선임을 통해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시의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의회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자정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며 "청렴한 의회의 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광 부위원장은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원리 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의회의 윤리 의식과 자정 능력을 한층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중호 위원장과 김선광 부위원장은 앞으로의 임기 동안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며, 대전시의회의 청렴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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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더좋은 조례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이 회장을 맡은 ‘더좋은 조례 연구회’가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전시의 조례 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조례의 품질을 제고하며,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4년 2월에 조직됐다.
김영삼 의원은 더좋은조례 연구회의 설립 취지에 대해 “현행 조례에서 사문화된 조례의 파악, 상위법령이나 법령상 근거가 없어 관리부서와 일치하지 않는 조례 검토,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등이 미반영된 조례 등을 연구해 시민 불편을 발생시키거나 자치법규의 입법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조례 등을 정비하는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첫 모임에서는 2024년도 연구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회원 간의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의 목표와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좋은조례 연구회는 조례의 품질 제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안 검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에는 전문가 초청 특강, 간담회, 현장조사, 연구용역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연구회는 보다 실질적인 조례 정비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는 회장 김영삼 의원, 간사 이중호 의원을 포함해 김선광 의원, 송대윤 의원, 송인석 의원, 이용기 의원, 황경아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조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는 참여 의원들과 연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 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조례가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의원은 “더좋은조례 연구회는 단순히 조례를 검토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조례의 품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연구회의 활동이 지방분권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더좋은조례 연구회의 첫걸음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통해 대전시의 조례가 보다 개선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게 한다.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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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유등교 수해피해 현장 방문 점검
19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폭우로 교각이 침하된 유등교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폭우로 교각이 침하된 유등교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용기 운영위원장,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의원, 김선광 의원, 김진오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 의장은 “유등교 침하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복구를 서둘러 주기 바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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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보소통 및 입법정책 강화로 민의 대변하는 강력한 의회상 정립"
조원휘 의장은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마친 뒤,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마친 뒤,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앞으로 홍보소통기능과 입법정책기능을 강화해, 민의를 대변하는 강력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를 이끌 새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역대 의회 처음으로 야당 측이 제1부의장을 맡는 등 여야 의원들이 각고의 진통 끝에 후반기 원 구성에서 협치와 화합을 이뤄냈다. 이러한 협치는 대전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 의장은 이를 바탕으로 시민 소통과 입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역별 민원이나 주요 현안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정을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소통 강화는 시민들이 시의회의 활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각 상임위에 흩어져있던 정책지원관들을 입법정책담당관실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의원들이 분야별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필요한 입법 지원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통합 운영을 통해 입법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의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은 “강한 집행부, 약한 의회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형국을 올바르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의회가 보다 강력한 위상을 확립해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의회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대전시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준다.
조 의장의 리더십 아래, 대전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또한,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활동을 공개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대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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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 위원장·송활섭 부위원장 선임
대전시의회, 제9대 제3기 예결위원장 선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19일 오후 2시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민경배 의원, 부위원장에 송활섭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회의에서 선임된 제9대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9명으로, 이들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예결특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경배 위원장은 선임 소감에서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이루겠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대전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활섭 부위원장 역시 소감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대전시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예산과 결산 심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 심사를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재원 배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임을 통해 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대전시의 재정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경배 위원장과 송활섭 부위원장은 각각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결특위의 활동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대전시의 재정 운영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선임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전시와 교육청의 재정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대전시는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공정한 재원 배분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의 예결특위 활동이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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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의원별 주요발언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7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6~18일 3일간 제280회 임시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임시회에서 조례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및 보고 1건을 처리하고 소관 실·국의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위원장 정명국 위원장은 18일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 확충을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며 체력 단련실 현대화 등 직원 복지를 위한 청사 내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이용기 부위원장 이용기 부위원장은 16일 제2차 회의에서 대전의 2년 연속 4조 원 이상 국비 확보 달성에는 대외협력본부의 역할이 컸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잘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직원 근무복 제작 현황에 관해 묻고 직원 근무복에 관해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다며 디자인 등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직원이 많이 착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의원 이병철 의원은 제2차 회의에서 행정심판 전문 임기제 공무원의 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행정심판은 시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정뱅이마을 및 유등교 등 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재난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최근 대전부청사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입점과 관련해, 부청사의 상업 시설화의 역기능과 순기능을 심도 있게 고려해 시의 근대문화유산을 슬기롭게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이중호 의원 이중호 의원은 제2차 회의에서 시정 홍보가 대외적인 홍보에만 과도하게 치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대전시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생활안전과 같은 소관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업무보고가 없었음을 짚었고 해당사무에 대한 시의회 보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안경자 의원 안경자 의원은 2차 회의에서 시청 내 부서 간 업무 이해도 부족과 더불어 시정에 대한 대시민 홍보 미비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그리고 대외협력본부 내 지역 생산품 판매시설 입점 업체의 선정 기준과 업체에 대한 투명한 관리를 당부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노인층을 비롯한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감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민옴부즈만 제도 등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소관국의 조례안 4건을 처리하고 주요업무보고 청취로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효성 위원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사업 진행상황 및 물저감시설 전반에 대해 질의했고 하천관리사업소 관련 업무보고 미비를 강하게 질책했다.
가로수 수종 선정에 문제점을 지적했고 선진사례를 참고해 명품공원 및 수목원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정동농수산시장 관련 자료 전반을 요구했다.
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덕구와 중구의 경로당 급식비 지원이 열악함을 지적하고 예산지원을 포함한 적극행정으로 민원을 최소화 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시설미비로 인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시립의료기관 이용자의 불편을 전달하며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적극적 예산지원을 강조했고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부위원장 대전광역시의료원 설립·운영에 과도한 재정부담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지역사회 의료계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및 베이스볼드림파크가 시민들을 위한 명품 체육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환경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집중호우로 지역사회 피해에 우려를 표하며 소극행정을 벗어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강하게 주문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방안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시립요양원의 입지가 대형병원 등과 연계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예산절감을 위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서구 건강체련관 철거 시 장애인수영장 이용 불편의 대안 마련을 요구하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고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과 시 효문화진흥원 통합에 소극적인 것을 강하게 질타하며 구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 서구 어린이재활병원 의료진 수급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경 의원 집중호우로 사망한 지역주민에 애도를 표하고 갑천 습지 및 제방 정비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전하수처리장 민자투자사업에 대해 질의했고 대전시의 하수발생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바우처 등 장애인 관련 예산 전반에 대해 질의했고 호국보훈파크 조성이 대통령공약사항임을 언급하며 보훈당사자 및 유가족, 청소년 등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인프라 및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야 함을 강조했다.
황경아 의원 무장애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개구 공원조성 진행 사항에 대해 질의했고 한밭수목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를 위한 무장애놀이공원 조성사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장애인활동보조제공기관에 대한 질의에서 교육기관 부족으로 활동보조자 파견지연을 지적하며 교육기관의 수를 확대해 중증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노후배관교체사업 진행사항을 질의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송인석 위원장 모두 발언에서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회의가 뜻깊은 자리임을 언급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부위원장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국비 지원, 규제 완화 및 입주 기업의 세제 혜택 등을 질의하며 정부의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머크사의 앵커기업 역할을 강조하며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여건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등교 수해 관련해서는 복구 소요 기간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 택지개발지구 계획 관련해 노후 계획 도시법에 따른 계획을 원활히 진행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주화 의원 유등교 수해 관련해 가교 설치 및 정밀 안전진단 계획에 대해 질의하면서 대전시 내 다른 교량들도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요청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메가시티 건물의 처리계획을 질의하고 공사 중단으로 장기 방치되어 있는 건축물의 정비를 통해 우수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 유등교 피해 복구에 대해 질의하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신속한 복구도 중요하지만, 세밀한 조사를 통한 안전한 건설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대윤 의원 대전사랑카드 관련해 선택적 복지 대상자들의 혜택이 제한되는 문제를 제기하며 세밀한 계획을 수립을 통해 지역화폐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트램 건설 관련해서는, 발주 방법 및 재원 조달 방식에 관해 질의하며 기술적으로 어려운 구간에 대한 전문 업체 발주 필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재원 조달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경관 훼손 우려가 있는 시설의 건축 제한을 강화함으로써 호국경관지구의 지정 취지를 공고히 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활섭 의원 트램 건설 사업의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일부 구간의 분리발주와 지역 업체의 참여를 강조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평촌산업단지 사업의 보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위원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각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금선 위원장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시작과 함께 대전시에 신설된 교육정책전략국 업무가 추가되어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건전하고 창조적인 의정 활동으로 대전교육과 시정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내실있는 의정할동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미비한 점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 및 양여 사업과 관련해 센터의 운영·관리와 관련된 중요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운영위원회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질의하고 대전시의 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운영위원회에 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전시 활용 공간 등 예산 투입에 상응하는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을 39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지역에서 결혼하는 청년들은 나이 제한 없이 똑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민경배 부위원장 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관련 학부모와 학교 관리자들의 경찰 수사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교육청에서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질의하고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물었다.
학교에서 직원 간 성비위 사안 발생 시 솜방망이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들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관련 예산 규모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이 본지정에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원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업무가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며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강좌들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묻고 대전시립중고등학교를 포함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요청했다.
이상래 의원 가양동 대전제2시립도서관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노후 된 한밭도서관의 대대적인 시설보완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진오 의원 RISE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시 대학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대학 시설 시민 개방, 지역과 대학 연계 방안 등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학생 교복지원 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교복보다 생활복을 선호하고 있는데, 교복에 한정해 예산이 지원됨에 따라 생활복 구입은 학부모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대전시에서는 예산 집행에만 그치지 말고 학부모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종합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한데 대전시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만 한정적으로 의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을 강조하고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출범한 만큼 청년들을 위한 희망적인 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숙 의원 2학기부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앞두고 늘봄지원실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교육부에 건의하는 등 안정적 시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수교육실무원의 정기 인사이동이 매년 3월에 실시됨에 따라 9월에 공석이 발생할 경우 다음연도 2월까지 6개월간 대체 기간제 실무원을 채용하게 되는 것과 관련해 특수교육실무원의 도움이 누구보다 필요한 아이들이 짧은 기간 동안 새로운 선생님과 다시 적응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한밭도서관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 업무협약 대상 기관 선정 방식에 대해 질의하고 우리 지역 의료 중심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이에 대한 지원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진행 및 결혼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 진행 상황을 묻고 우리 지역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부부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여성가족청소년과 소관 업무로 대전형 돌봄시설이 많이 운영되고 있고 교육청에서는 돌봄 영역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늘봄학교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대전시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의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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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마무리… 23건의 안건 처리 및 후반기 원구성 완료
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으며, 의장에 조원휘 의원이, 부의장에는 송대윤 의원과 황경아 의원이 선출되었다.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정명국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는 이효성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송인석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이금선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이용기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번 원구성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을 의결하였다. 이 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24년도 제6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과, ‘대전 유성구-충남 계룡시 간 경계변경 조정에 관한 대전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1건도 처리되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해 시도교육청 및 이해관계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국민의 행정신뢰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세부지침을 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예산안 및 결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정명국, 이용기, 이재경, 이한영, 김영삼, 송대윤, 이상래, 민경배, 송활섭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을 선임하였다.
이 위원회는 향후 대전시의 예산안 및 결산 심사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병철, 이중호, 박종선, 황경아, 박주화, 김선광, 이금선, 김진오, 김민숙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선임되었다.
이 위원회는 의원들의 윤리 의식 향상과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조원휘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대전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행복과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대전시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원구성을 완료함으로써 향후 대전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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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김민숙 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김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이송될 계획이다.
김민숙 의원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유보통합 정책에 관한 4가지 부대의견을 제시하며 의결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3월 교육부의 국회 보고 문건과 같은 해 6월에 발표된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는 명확한 세부지침이 부족해 교육청의 유보통합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한 인력 정원 산정, 사무 이관 범위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이 없고, 보육업무 이관에 따른 파생 업무의 고려가 부족해 추후 교육청의 인력 부족 문제가 예상된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일된 비용 구조에 대한 검토가 미흡해 영유아에 대한 교육·돌봄 서비스가 하향평준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민숙 의원은 “통합모델 기관의 법적 지위, 교사 자격, 양성 체계 등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학부모 등 이해관계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관련 법령 정비 또한 계속 미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가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명확하고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 채택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침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유보통합 정책이 원활히 진행되어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조기에 해결하고, 교육청과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통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자격 및 양성 체계, 기관의 법적 지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모든 이해관계자가 안심하고 정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건의안 채택이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