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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 원안 가결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반 조성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며 대전시의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인공지능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전시는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대전의 연구 인프라와 기업을 연계하고,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창업 지원, 실증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다.
송활섭 의원은 조례안 발의 취지에 대해 “이번 조례는 대전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산업이라는 미래 유망산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전은 첨단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서,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산·학·연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과 고용을 촉진해 지역 경제의 전반적인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례안 가결을 계기로 대전시는 인공지능산업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성장을 목표로,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미래 산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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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인공지능산업 육성 조례안 원안 가결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미래전략산업실 및 농업기술센터 소관 조례안 1건과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논의되어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대전시가 인공지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여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영삼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대전의 미래전략분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바이오 분야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약 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해 대전시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박주화 의원은 대덕특구 연구소의 열린 과학투어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재 유성구와 서구민 위주의 프로그램이 원도심 시민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한민국 첨단국방산업대전과 국방산업 발전대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유사 사업의 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유사한 사업을 통합하면 발주와 운영 측면에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며 효율적인 예산 사용과 정확한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송활섭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인공지능산업은 대전시의 미래전략산업으로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대전의 인공지능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2025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는 대전시의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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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자랑스러운 한남인 상’ 수상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자랑스러운 한남인 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22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한 ‘2024 한남의 날’행사에서 본교의 명예를 높이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한남인 상’을 수상했다.
조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신발이 닳도록 대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정치활동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여러 동문들이 많은 격려와 조언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동문 여러분께서 힘을 주셨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영예”며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모교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1983년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정계에 입문해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 제7대,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9대 후반기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한남의 날은 한남대학교가 개교 68주년을 맞아 한남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진리 자유 봉사’의 창학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 등 동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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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돌입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5년 예산 심사에 착수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대전도시공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교통공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산하 공기업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임감사 설치를 명시하고자 한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민간 빅데이터 구매의 타당성과 활용도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현안사업 추진용역의 사전 검토 부족과 정부합동평가 대비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예산 배분의 효율성과 공직자 사기 진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용기 부위원장은 대전세종연구원의 운영비와 세종시 분담 비율을 점검하며 대전시 예산이 세종시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며 2022년 조직진단 용역 결과의 실효성을 강조하고 향후 철저한 관리와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은 대전시 재정자립도 악화와 관련해 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질의하며 세수 결손에 대비한 체계적 대책 마련과 예산 효율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상생발전기금의 효과적인 활용과 신규 사업 발굴을 촉구했다.
그리고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성과 평가 체계 개선과 지역 특화 정책 개발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운영비 중심의 비효율성과 사업비 축소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대전시 실정에 맞는 특화 사업 발굴과 면밀한 사업 실적 평가를 요구했다.
이중호 의원은 ‘대전광역시 자치구 조정교부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를 통해 구청의 교부금 미집행 사례를 지적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라는 조문 문구의 명확한 기준 설정과 미집행 시 반납 외 추가적인 페널티 부과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대전시의 1조 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현금성 복지 예산에 대해 무분별한 현금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대전형 양육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며 신중한 검토와 사업비 총량 제한 등 재정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더불어 대전시가 경각심을 가지고 정책을 재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은 대전시 재정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방재정자립도 악화의 주된 요인이 세수 감소가 아닌 지방채 발행 증가에 있음을 강조했다.
지방채 발행의 적정성과 향후 대책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감소 원인과 활용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예산 집계 오류와 이자의무비율 산정 문제를 지적하며 자료의 신뢰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의 부채비율 상승 문제에 대해 자구노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대책을 요청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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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스포츠강좌 및 체육시설 예산 효율성 강조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스포츠 강좌이용권 및 체육시설의 효율적 관리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1월 22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과 체육시설 관리 예산의 효율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황 부의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이 목표 대비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 계획 단계에서 현실적인 데이터 분석이 부족해 실제 실적과 목표 간 간극이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목표 설정 과정에서 보다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월드컵경기장 및 덕암축구센터 관리 위탁금의 증액과 감액 차이에 대해 질의하며, “위탁 운영 주체가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나금융 축구단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부의장은 공공시설 관리 주체 변경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위탁 운영 과정에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공공시설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사를 통해 황 부의장은 체육 관련 사업과 시설 관리에 있어 현실적인 목표 설정과 투명한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체육 정책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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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의원, 체육 예산 부족 지적하며 개선 방안 제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대전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1월 22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체육건강국의 예산 편성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의 세수 감소로 인해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특히 체육 분야 예산의 부족함을 강조했다. 그는 “체육은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체육 인프라 확충과 엘리트 선수 지원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화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지원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대규모 체육 인프라 프로젝트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구 소속 운동부 육성 예산의 편성과 지원 체계에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하며, “대전시 내 모든 자치구가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엘리트 체육 선수와 지도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와 대우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체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발전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박 의원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하며, 대전 시민의 건강과 여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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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의원, 체육 및 복지 예산 효율적 집행 촉구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철저한 계획을 통한 합리적인 체육예산 집행 요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은 11월 22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체육과 복지 관련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타당성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경 의원은 특정 사업의 토지 보상비가 예산에 늦게 반영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예산 산출과 근거 자료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이 사업 추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해 수요 조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예상 이용자 수를 면밀히 분석한 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관저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의 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 내 모든 구가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이 의원은 의료 관광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의 실적과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통계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이 향후 예산 집행과 정책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재경 의원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들이 계획과 실행 단계에서 더욱 철저히 검토돼야 한다”며 “대전시가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이재경 의원은 체육 및 복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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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부위원장, 체육시설 개방과 장기 투자 전략 강조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학교 시설 개방과 효율적인 체육시설 투자 제안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11월 22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 확대와 체육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은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강제력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 관리자의 보수적인 태도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과 관리 매니저 파견 등 구체적인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선종합체육관의 노후 시설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보수를 이어가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국민체육센터 규모의 신축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며 신축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그는 이러한 개선이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가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대회를 유치하려는 계획에 대해 “축구장 면수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대회 개최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체육 행사의 유치가 지역 경제와 스포츠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체육시설 투자와 활용에 있어 실효성과 장기적 관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확대를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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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및 체육·복지 현안 논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 22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검토하고, 체육건강국 소관 동의안 1건 등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육시설 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 시민 안전 및 편익 증대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에서 학교 시설의 개방성과 시민 접근성 증대를 위한 협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의 지속적인 보수 비용 문제를 언급하며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체육관 건립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 심장충격기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확대 설치를 제안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선 의원은 시민 건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체육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예산 집행의 적기 완료,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 처우 개선, 자치구 운동부 육성 지원 확대 등 체육 사업의 체계적 지원을 요구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실적 부진을 지적하며, 계획 수립 시 현실적인 접근과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월드컵 경기장 위탁 관리 예산의 증감 요인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청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시설 관리 방식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민간위탁과 시설관리공단 간의 차이를 분석하며 지속적인 조정과 개선을 제안했다.
이재경 의원은 태권도 홍보단 운영 및 지역 체육시설 확충과 관련해 지역별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산내동 국립체육센터 설계와 관련된 수요 조사와 사업 계획 단계에서 체계적인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를 위한 축구장 시설 확충 필요성을 언급하며, “선제적인 시설 인프라 확보로 대회 유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관광의 성과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의원들의 자료 요구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환경위원회는 체육과 복지 분야의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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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돌입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22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기업지원국과 경제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3건을 심사하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해외통상사무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사했고, 기업지원국과 경제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김영삼 부위원장은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지원사업의 현황을 언급하며, “전국 최초로 설립된 충청권 엔젤투자허브가 수도권에 편중된 투자 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대전이 충청권 허브를 주도하는 지역으로서 모범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화 의원은 기업성장주기별 3-UP 지원사업 예산이 전년도 대비 25%나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대전의 4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정책 예산이 삭감된 만큼, 주어진 예산 내에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중구 선화동의 기업키움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언급하며, “과도한 예산 계상은 지양해야 한다”며 경상적 위탁사업비 편성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정확한 산출내역 없이 예산이 과다 책정되는 것은 예산 운영의 신뢰성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송활섭 의원은 대전디자인진흥원의 기본경비 지원 예산을 심사하며, “전년도 불용액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산에 10% 증액된 점은 문제가 있다”며 “23년과 24년 사업의 집행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예산 증액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질적으로 집행 가능한 예산만을 편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심사에서 ‘대전광역시 해외통상사무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대전시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철저한 예산 관리를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