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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사업 본격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소형 발사체 시장 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5일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컨소시엄 참여기업 ㈜거창엔지니어링과 ㈜넥시스를 포함해 학계, 정부 출연연 등 다양한 우주 전문가로 구성된 우주발사체 검증 지원사업 운영위원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컨소시엄 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운용능력 검증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의 세부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사업 추진 일정 조율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과제의 주요 목표인 발사체 추진체계 성능시험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우주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우주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사업은 대전의 우주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발사체의 안정성과 신뢰성, 성능 고도화를 통해 국내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0월 지역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발족했으며, 사업 첫해인 2025년까지 발사체 추진체계 검증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까지 검증 시스템을 활용한 추진체계의 통합검증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기업과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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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25년 적십자 기빙클럽 1호 가입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추진하는 ‘기빙클럽’ 프로그램에 2025년에도 1호로 가입하며 시민들에게 적십자 회비 모금 동참을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5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에 참석해 특별회비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특별회비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대전세종지사 임원과 위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 회비 모금의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고액 기부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적십자의 지역사회 기여를 치하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용촌동 정방마을 수해 현장과 하소동 화재 현장 등에서 보여준 대한적십자사의 신속한 구조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적십자 봉사활동의 기반이 되는 회비 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 모금은 연중 진행되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는 집중모금 기간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최근 5년 내 1회 이상 회비를 납부한 시민에게는 지로용지가 발송된다.
또한,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가상계좌, 모바일 편의점, 휴대전화 결제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회비 납부액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적십자 회비로 모금된 재원은 대전 지역의 재난현장 구호활동,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재난 안전 교육과 훈련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모금액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감사 과정을 거쳐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지원을 지속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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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6회 문화상 시상
올해 대전시 최고의 문화예술인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민 3명을 제36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이번 문화상에서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9월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시각예술부문 차상권 작가 △공연예술부문 한선덕 연출가 △문학부문 유재봉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각예술부문 수상자인 차상권 작가는 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17회의 개인전과 600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는 39년간 미술 교육에 헌신하며 신진 미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인 한선덕 연출가는 연극단체 ‘극단 새벽’을 창단한 이후 40년간 다양한 연극 작품을 연출해왔다. 특히 2018년 제33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극 아버지 없는 아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지역 연극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연극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했다.
문학부문 수상자인 유재봉 시인은 1989년 ‘시대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후 9권의 시집을 발간하고 6번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좋은 시를 나누며 심미적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문화상 후보자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모가 진행됐으며, 6개 부문에서 총 11명이 응모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문화상 시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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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95억 투자·360여 개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식을 줄 모르는 대전시 기업유치, 연말에도 고공행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총 1,195억원 규모의 투자와 36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해 협약 당사자인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이전 및 신설 투자를 비롯해 투자 진행의 원활함을 지원하는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단으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EMI/EMC 전자파 솔루션 및 초정밀·고효율 제어기 전문기업 아이스펙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ICT 솔루션 제공기업 이즈파크 △항공·유도무기 탑재장비 시험 등 RF 통합시스템 설계 개발기업 테라시스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에는 △무기체계 싱글보드컴퓨터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기업 코츠테크놀로지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항온단조 전문 제조기업 한밭중공업이 투자하기로 했다.
대덕구 대전산단에는 △방산용 PCBA와 다목적 모듈형 조명방송을 최초로 구현해 제품화한 태경전자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7개 기업 중 6개가 외지 기업이며, 2개 기업은 투자 후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대전시가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참여 기업 대표들은 “첨단·국방 산업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총 38개 사로부터 7,304억원의 투자 유치와 1,390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기업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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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4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텍스트로 만나는 단재 신채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탄신 144주년을 맞아 6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제3회 단재 신채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단재 신채호 학술대회는 독사신론 등 단재의 대표 저작을 중심으로 그의 사상과 한국 근대 지성사에서 차지하는 독보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성균관에서 유학을 공부한 정통 유학자로 출발해, 이후 애국계몽운동에 참여한 언론인, 무장 독립투쟁의 이론가, 나아가 아나키즘 사상가로까지 발전한 폭넓은 사상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인물이다. 그의 저술 활동 또한 방대하고 다채로워, 한국 근대 지성사의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그 흔적을 남겼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단재의 방대한 저술 중에서 역사, 문학, 정치 세 분야로 나누어 각각 한 편씩의 저작을 선정해 심도 있게 살펴본다. 선정된 저작은 ‘독사신론’, ‘용과 용의 대격전’, ‘조선혁명선언서’로, 제목은 익숙하지만 실제로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던 텍스트들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들 저작의 역사적 배경과 단재 사상의 연대기적 변화, 그리고 그의 사유를 관통하는 핵심적 토대를 탐구하며 단재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조명한다. 대전시 문화유산과의 강병선 과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주요 저작들을 이해하고 그의 사상과 시대를 탐구하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단재 선생의 말과 글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낭독’ 시간이 그것이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공자들이 선정한 저작의 핵심 부분을 지역의 젊은 연극인들이 낭독하며, 단재의 육성을 재현해 그의 사상을 보다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의 단재 신채호 학술대회는 신채호 선생을 대전의 대표적 역사 인물로 현양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단재 선생은 1880년 대전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생가는 1991년 대전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2년 생가터 발굴 조사와 1999년 복원사업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사상과 시대를 널리 알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전의 대표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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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4개 기업·기관과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 체결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과 함께 ‘2024년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기관 2개소, 단체 3개소, 학교 1개소, 병의원 2개소, 민간기업 6개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한 기업과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재난극복 지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전시와 여러분들의 협력이 더해져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연합회, 협약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설·추석 명절맞이 온기나눔 활동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현충원 묘역 정비 △시민 복리 증진 사업 △수해지역 이재민 및 봉사자 지원 △자원봉사자 감사음악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더불어 사는 대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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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시정 10대 뉴스 시민 투표 실시
2024년 대전을 빛낸 시정뉴스를 뽑아주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대전시가 거둔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성과를 발굴하고 대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투표 대상은 올해 대전시가 이룬 20건의 주요 성과로, ‘도시브랜드 빛났다’, ‘대전투자금융 주식회사 출범’,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베이스볼 드림파크 완공 눈앞’, ‘꿈씨 패밀리 꿀잼대전 높이다’ 등이 포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투표는 대전시 이벤트 홈페이지, 시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은 후보 성과 중에서 자신이 공감하거나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3건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대전시는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호 대전시 대변인은 “대전시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변화와 발전에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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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대도약, 우리 손으로” 대전시 2024 바이오인의 밤 개최
“바이오산업 대도약, 우리 손으로” 대전시 2024 바이오인의 밤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2024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혁신 주체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발대식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 ‘토모큐브’ 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에 2년 연속 성공하며 주목 받은‘오름테라퓨틱’ 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기관 유공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수길 팀장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연구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 대전테크노파크 민대홍 대리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올 6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발대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산·학·연·병 관계자들은‘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성공 다짐’표어를 들고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대전시는 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마쳤으며 4개 산업단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확보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유공 표창을 받은 선도기업들이 창업부터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바이오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전은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적 혁신신약 클러스터로 성장할 대전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바이오산업은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대전시의 지원에 힘입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대전 바이오기업만 올해 27개 사까지 늘어났고 대전 전체 코스닥 상장사 중 43.5%를 바이오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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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지역사랑 실천
대전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3일 시청 남문 광장에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준비된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내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대전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장김치를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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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성과와 내년 과제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내실 다졌다…새해는 결실의 시간"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들에 대해 공직자들과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등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내년에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투자금융 재원 확대’ 등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기대가 컸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국토교통부의 연구용역 연장으로 내년 하반기로 미뤄진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조속히 촉구 서한문을 보내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대전투자금융㈜ 사장이 처음으로 참석하며 공공투자기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투자금융의 재원을 확대하고,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금융 사장은 철저한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당초 구상했던 큰 그림을 잊지 않고, 관련 도시들과 협력을 통해 계획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겨울철 화재 예방 △대전교도소 이전의 조속한 추진 △공공건축물의 명품화 △연말연시 시청사 공간 활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지시를 내렸다. 특히, 시청 주변 공간을 활용한 시민들을 위한 야경 연출 등 연말연시 특별 프로그램 마련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서울·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의 각오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대전투자금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유성터미널, 방위사업청,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등 주요 사업들이 도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 자녀들이 세계 어디에서 활동하더라도 자랑스러운 고향으로 대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위대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시대적 소명을 다 함께 실현하자”고 말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