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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시티즌,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10일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 회원 50명과 함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은 지난 2월 출범했으며, 총 146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대전 자치경찰의 정책 홍보와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티즌 회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 2337건을 비롯해 정책 제안 28건을 제출했으며, 이들 중 다수가 실제 치안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회원들은 각종 행사와 체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과 시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대전형 치안정책의 추진 방향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지역 치안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경찰 간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한 회원은 “자치경찰시티즌 활동을 통해 치안 정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제안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내년에는 시민 100여 명을 신규 모집해 제3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시티즌을 중심으로 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전 지역 치안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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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합동점검 완료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자치구 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을 위해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와 더불어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 자치구의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점검을 통해 자치구의 개발제한구역 관리 현황을 평가하고, 적발된 사례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법행위 근절을 도모할 계획이다.
적발된 주요 불법행위로는 △건축물의 불법 용도변경 △야영장의 무허가 운영 △임야의 무단 형질변경 등이 있었다. 이러한 행위들은 개발제한구역의 목적을 훼손할 뿐 아니라 환경과 주민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대전시는 적발된 사항에 대해 계고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자진 철거와 원상 복구를 유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영리 목적의 불법 용도변경, 상습적인 불법 성토와 같은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법적 조치를 포함한 엄격한 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자치구 3곳에는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대한 자치구의 책임감을 높이고, 모범적인 관리 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의 본래 목적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과 올바른 이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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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 전국 최고 성과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장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 개선을 통해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총 173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 대상은 운영 성격에 따라 1~3개 군으로 구분된다.
대전에서는 노은도매시장과 오정도매시장을 관리하는 관리사업소 2개소와 도매시장 법인 4개소가 평가에 참여해 전국 73개소와 경쟁했으며, 이 중 5개소가 우수 이상 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노은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개설자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부문에서는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이 1위, 대전중앙청과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은 전국 73개 도매시장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개설자 부문에서 2위에 올랐고,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부문에서는 대전청과가 2위를 차지하며 대전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우수한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 노은·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시장 사용료 인하와 시설물 안전 관리 등 공공성을 높이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매시장 법인·공판장은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중도매인의 규모화를 유도하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노은·오정도매시장이 농업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적 유통거점으로서 경영과 운영의 우수성을 확실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의 노력이 보상받고 시민들이 신뢰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농업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대전시 도매시장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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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관저문예회관에서 서구 가수원, 도안, 관저, 기성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가 시정 핵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6월부터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먼저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제3 시립도서관 건립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서대전 IC-두계3가 도로 확장 등 서구 지역과 관련된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을 방산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방위사업청 이전사업을 포함해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전투자금융 설립 △창업공간 조성 △대전형 청년주택 보급 등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대전시가 최근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1위, 85개 도시 브랜드평판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과 주민생활만족도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구가 대전의 일류도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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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방산분야 특성화고 공모 공로로 감사패 수상
장호종 부시장, 충남기계공업고로부터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2월 9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로부터 방산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방산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과 교육 간 연계를 강화한 장 부시장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수여되었다.
충남기계공업고는 대전시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산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했으며, 지난 5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교는 방산 기술 및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장호종 부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충남기계공업고 학생들이 방산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방위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경제와 방위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대전이 방산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충남기계공업고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방산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방산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지역과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과 장호종 부시장의 수상을 계기로 방산분야 특성화 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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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재개발원, 2025년 교육훈련계획 확정 예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12월 18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교육훈련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도 계획은 국·시정 가치와 공직가치 내실화를 중심으로 전문교육과 정보화교육 등 총 193개 과정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합교육 과정은 대전시가 지향하는 일류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정철학 공유와 급변하는 조직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동반성장과 지역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며 공무원의 업무역량과 소통·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되었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6개 과정을 운영하며, 신규 공무원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임용 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행정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신규직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업무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부 공무원의 소통력을 높이고 조직 내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통공감의 직장문화”, “주니어 실전캠프”, “소통형리더십 역량강화”, “팀장리더십함양” 등 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러한 과정은 조직 내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대전시의 시정 철학과 목표를 공직자들과 공유하며,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실천적이고 역량 있는 공무원을 길러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훈련계획은 공직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공무원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대전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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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교육’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동주택 관리자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 업무에서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느리울마을12단지아파트를 포함한 7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관리행정 △사업자 선정 △회계처리 기준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지의 관리 상황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컨설팅과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교육이 공동주택 관리 관련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가 공동주택 관리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교육을 통해 얻어진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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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손끝에서 피어난 나무, 목재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손끝에서 피어난 나무’를 주제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작품은 서각, 우드 카빙, 전통가구, DIY 소품 등 총 80여 점으로, 수강생들이 올해 목공예 명장들에게 교육받으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결과물이다.
특히,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로 개발 중인 ‘목수 꿈씨패밀리’를 주제로 한 목재 다이어리 굿즈 상품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해당 굿즈는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대전시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과 연계된 독창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목재의 따뜻함과 목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목재의 아름다움과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수 꿈씨패밀리’ 굿즈 제작과 같은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목공예를 더욱 가까이 접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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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텍스타일, 대전에 영유아용품 2379벌 기탁
중동텍스타일 대전시에 1억원 상당 아동의류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동텍스타일로부터 영유아용품 2,379벌을 기탁받았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동텍스타일은 친환경 유기농 소재로 유아용품과 의류를 제조·판매하는 브랜드 ‘오가닉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가닉맘’은 국내 백화점에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환경 친화적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 2년간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기탁받은 물품을 아동양육시설을 비롯한 아동복지 관련 시설에 신속히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중동텍스타일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아동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동텍스타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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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 선정
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첨단 바이오제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사업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규제·실증·인증 제도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 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전을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는 바이오 대전환기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산업이다. 글로벌 바이오제조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4%의 성장률이 예상되며, 합성생물학 기술은 10년 내 석유화학 등 기존 제조산업의 1/3 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해 첨단바이오제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대전시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공공 인프라 제공, 수요 중심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 규제 완화 등 4가지 전략을 통해 첨단바이오제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공공 인프라 측면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바이오파운드리와 대전테크노파크의 GMP시설을 활용해 LMO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 우수 기술 확보를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인증과 위탁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균주 사용 확대와 안전성을 검증한 바이오 메뉴판 제작 등으로 국내 규제 완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첨단바이오제조 산업 활성화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돼 신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식품, 농축산업, 에너지 등 다방면으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약 1266억원의 생산 유발과 547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바이오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에 이어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선정되면서 대전의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지속 가능한 첨단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첨단바이오제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