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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강화
대전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7일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이재경 시의원, 소방본부 관계자,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의6,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제17조를 근거로 설립됐다.
충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인술 지원단장을 필두로 시,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조사 및 현황 분석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관리 및 실태 개선 △응급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응급의료지원단 개소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급의료 종사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응급의료체계를 조성하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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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미술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연말 맞이 특별 프로그램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20일 25일 28일 3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특별공연과 전시 관람으로 진행된다.
해당 공연일에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관람권을 구매하면 공연과 전시를 모두 볼 수 있다.
관람료는 특별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12월 20일 첫날에는 클래식 듀오 피아체레의 공연이 펼쳐진다.
드뷔시의 ‘아름다운 저녁’과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삽입곡 ‘문리버’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들의 호두까기인형 행진곡, 캐롤 메들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12월 28일에는 밴드 ‘타락’과 함께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 등 우리에게 익숙한 팝송과 밴드 자작곡 등을 연주하며 겨울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할 예정이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의 예술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시립미술관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과학예술 비엔날레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도 운영 중이다.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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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겨울철 화재 대비 노인의료시설 안전 점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17일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노인의료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입소자 피난 대책 수립·소방 훈련 지도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강 본부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 증가와 전기 과열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돌봄 계층이 머무는 시설에서는 대피로 확보와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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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봉산물 통합브랜드‘한밭천연벌꿀’ 개발
대전시, 양봉산물 통합브랜드‘한밭천연벌꿀’ 개발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전 양봉산물 통합브랜드인‘한밭천연벌꿀’브랜드를 개발하고 과포장재 패키지 디자인 2종 13000매를 제작해 관내 양봉농가에게 보급했다.
디자인 전문업체가 개발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대전디자인진흥원, 양봉연구회가 함께 논의해 확정한 이번 디자인은 느림과 공생의 가치를 담은 천연벌꿀을 모티브로 벌과 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된 하나의 심볼로 패턴화했다.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양봉업을 영위하는 농가는 누구나 벌꿀, 화분, 봉독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어 양봉산물의 가치증진과 소비자 인지도 향상은 물론, 양봉산물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벌꿀사양관리 등 농가교육, ICT 활용 양봉장 안전관리 사업, 온라인 쇼핑몰 및 스틱형 벌꿀 등 판로 다변화 사업 등 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양봉산물 통합브랜드 개발과 포장 패키지 지원을 계기로 지역 양봉농가의 대내외 판로가 다양화되고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대전 근교의 청정 자연과 농가의 정성을 담은 벌꿀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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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도시 대전에서 눈 내린 겨울 숲을 느껴보세요
산림휴양도시 대전에서 눈 내린 겨울 숲을 느껴보세요
[세종타임즈]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는 겨울, 대전의 아름다운 숲에서 하룻밤은 어떨까? 대전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림숙박시설을 소개했다.
첫번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인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트리하우스’ 가 있다.
나무 위에 둥지를 튼 듯한 이 숙소는 설경을 담은 큰 창과 어둠을 밝히는 작은 조명이 마치 동화 속 요정들의 집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유아를 위한 숲속 놀이터가 있고 인근 상소동 산림욕장에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얼음동산’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단체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은 △유성구 금수산‘대전국립숲체원’ 이다.
이곳은 따뜻한 식사는 물론 힐링마사지, 통나무 명상 등의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무장애 데크길을 시작으로 도토리·골짜기·솔내음을 테마로 하는 숲길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 후에는 수통골 카페거리에서 따뜻한 간식들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다.
세 번째는, 연인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기 좋은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숲속의 집’ 이다.
메타세쿼이어숲 사이로 비추는 햇살과 차가운 공기 속 나무의 향기는 낭만의 시간을 선사한다.
차분한 둘레길은 서로를 집중하게 하며 숲속 책방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곳에서 숙박하고 다음 날 아침 전망대에 오르면 눈 덮인 설산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그 순간 밀려오는 감동과 함께 숲속에서의 하루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겨울 숲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대덕구 산디마을 숲속 ‘오토캠핑장’을 빼놓을 수 없다.
계족산 자락에 있는 이 장소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장작 타는 소리를 듣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산디천의 물소리는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가져다준다.
아침에는 새소리와 함께 계족산 등산코스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소개된 시설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숲나들e, 숲e랑, 각 시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복지진흥원의 복지바우처를 활용하면 할인도 가능하다.
대전시도 자체적으로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는 전국적인 산림휴양문화 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도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계족산 자연휴양림 등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명품 트리하우스와 산림 레포츠단지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인 숲까지 꼼꼼하게 마련해, 시민들이 휴일을 오롯이 숲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최근 도시를 떠나 자연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전의 다채로운 산림휴양지는 숲과의 연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하게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의 휴양시설 관리는 물론, 휴양단지 추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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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소상공인연합회‘목민감사패’ 수상
이장우 시장, 소상공인연합회‘목민감사패’ 수상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목민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가 2018년부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이어받아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에 기여한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되고 있다.
올해 목민감사패 수상자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10개 지자체장 및 지방의원 등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올해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초저금리 특별자금 등 경영 안정 △자영업 닥터제 등 경영개선 및 성장지원 △공동배송시스템 등 판로지원 및 소비촉진 △시설 현대화 등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등 4개 분야 38개 사업에 총 682억을 투입,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내년 본예산으로 올해 대비 253억원이 증액된 731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확대 △폐업, 임대료 및 카드 결제 통신비 등 맞춤형 지원 강화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등 편리한 소비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분들이 직접 선정해 주시는 상인만큼 더욱 귀하고 값진 상이다”며 “내년에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개선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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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평가하는 지표이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35.6점을 기록하며 지난달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지난달 1위를 차지했던 김태흠 충남지사의 121.2점보다 10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2위 충남 김태흠 130.8점 △3위 울산 김두겸 127.3점 △4위 세종 최민호 124.1점 △5위 경남 박완수 116.9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지수에서 대전시는 67.7%를 기록하며 경기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울산, 공동 4위는 충북과 세종이 차지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5월, 10월에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이장우 시장의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과 실질적인 정책성과가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28년 만에 착공했으며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18년 만에 가시화되는 등 주요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가 차곡차곡 나타나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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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소비 위축·서민경제 악화.민생 예산 신속 집행”
이장우 대전시장 “소비 위축·서민경제 악화.민생 예산 신속 집행”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해‘민생 예산 신속 집행’과‘예산 증액사업 정부안 1차 추경 반영’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가장 큰 문제는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며“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며 민생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대전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위기가 닥치면 지도자를 보게 되고 많은 도시가 얼마나 의연하고 질서 있는지를 보게 되는 만큼, 대전시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서민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안사업과 관련해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및 실·국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하며“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한밭대교-사정교 건설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반영되는 등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국정 혼란으로 정부 예산이 감액된 만큼 감액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 1차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처럼 대전시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 및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한 시민 불안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역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촉진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 시장은“소비 심리가 굉장히 위축돼 연말연시 식당 예약이 많이 취소되고 있다는데, 우리 대전시 공직자들은 송년회 등의 차질 없는 진행으로 지역 상권 보호나 서민 경제를 위해 기존 일상생활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과 연말연시 안전 대책 예방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는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성탄절과 해맞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더욱 촘촘한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전통시장 등 취약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파 대비 응급대피소 운영을 강화하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라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절차 역시 국정 혼란과 상관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며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 국정 상황과 관련해“오랜 기간 정치했던 입장으로‘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어디까지 왔는가’고민하게 되고 87년도 학생회장 하면서 군사정권에 맞섰던 기억 등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며“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성숙한 민주주의인데, 정치인 개개인의 유불리 때문에 국민을 혼란하게 하고 두려움을 갖게 하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우리 모두가 법과 원칙을 지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공직자들은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들은 의연하고 차분하게 지역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갖고 있는 소임”이라고 부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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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준공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준공
[세종타임즈] 대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산학연혁신허브동’ 이 16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 창업 공간 등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강원대, 한양대 ERICA와 함께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국토부, 중기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인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신규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4차례 공모를 거쳐 9개 대학을 선정했고 한남대에 전국 1호로‘산학연혁신허브’ 가 들어서게 됐다.
총사업비 559억원이 투입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은 2022년 9월 착공해 2024년 12월까지 28개월간 기반시설 및 연면적 22,253㎡의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했으며 정보기술·바이오·문화콘테츠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한 산학연혁신허브는 임대공간과 지원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예비 창업자·기업들이 입주하고 메이커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2025년 1월 특구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대학의 연구인프라를 활용하고 정부 지원프로그램, 세제 혜택 및 연구소기업의 지원 확대가 예상되며 공공연구기술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의 제품개발, 애로 해결 및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가 들어선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535만 평 이상 산단과 함께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대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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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르마·나노종합기술원과 양자컴퓨팅 산업화 맞손
대전시, 노르마·나노종합기술원과 양자컴퓨팅 산업화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 나노종합기술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대전에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노르마 정현철 대표, 나노종합기술원 박흥수 원장 등이 참석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과 상용화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르마는 양자컴퓨터 제조시설 설립·운영 및 사업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나노종합기술원은 QPU 제조 공정과 성능 평가 기술을 개발해 양자컴퓨팅 연구와 산업화를 위한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추진 및 노르마의 신규 투자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노르마는 양자 컴퓨터 전문 기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전 범위 기술을 지원해 양자 기술의 상용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양자 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사우디 수출까지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은 양자 공정 전문기관으로서 양자 소자의 제조와 테스트를 위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다양한 양자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기업인 노르마와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 양자컴퓨팅 생태계 육성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세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들어 개방형 양자팹,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등 양자컴퓨팅 관련 주요 정부사업 유치를 통해 양자산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