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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예산 두 배 증액…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
대전시, 예산 두 배 증액…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대료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해, 34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1만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063개 업체에 총 16억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상반기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자 중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중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은 8월경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기준은 상반기 접수 및 지원 현황을 반영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하반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불안을 덜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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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방산수도 도약 방위사업청 대전신청사 착공
대전시 K-방산수도 도약 방위사업청 대전신청사 착공
[세종타임즈]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1차 이전을 마쳤으며 이번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과천에 남아 있는 직원을 포함해 1,600여명의 공무원이 모두 대전으로 이전해 근무하게 된다.
시는 방위사업청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전시는 국방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첨단국방과학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방산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대전을 드론특화형 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국비 등 490억원을 투입해 드론 분야 혁신 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와 창업 등에 지원하며 민선 8기 들어서는 K-방산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비 20억원을 들여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국방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국방반도체센터를 설립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대전이 첨단 방산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약 48만 평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도 본격 추진된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GB 해제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역 국방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드론지원센터도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지역 방산 벤처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투자금융을 출범시켰으며 2030년까지 자본금을 5,000억원으로 확충해 지역 방산기업 성장에 마중물을 넣을 방침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기념사에서“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K-방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과학도시 대전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어진 축사에서“대전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과 한 가족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방위사업청이 대전을 발판 삼아 K-방산 육성, 세계 4대 방산강국을 향한 도전을 힘차게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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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불가능을 가능으로’혁신 역량강화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2025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불가능을 가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사 속 인물들의 도전과 극복 사례를 현대적 가치와 연결함으로써,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매년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5월 21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초청해 ‘저속노화로 지키는 뇌 건강’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소원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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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 기념 공연
시립연정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 기념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을 맞아, 국악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봄의 락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젊은 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으로 전통 관악기로 구성된 국악 밴드 ‘저클’, 국악 아이돌이라 불리는 여성 소리꾼 그룹 ‘소리꽃가객단’,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보이는 ‘오뮤오’, 그리고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종서’ 가 함께한다.
첫 무대는 한국 전통 관악기 ‘피리’를 중심으로 한 브라스 밴드 ‘저클’ 이 연다.
이들은 관악기의 특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2023년 ‘제8회 청춘열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왕실 행차 음악‘무령지곡’에서 착안한 강렬한 곡‘무령지GO’를 시작으로 전통민요와 동요, 구전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네 한 바퀴’, ‘날 좀 보쇼’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소리꽃가객단’ 이 장식한다.
이들은 한국문화재재단 주최 ‘이팔청춘 담판 콘서트-청춘가’ 최종 우승,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 등으로 주목받는 젊은 국악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느리고 애절한 전통 가곡‘사철가’를 경쾌하게 재해석한 곡을 시작으로‘걱정’, ‘빛을 머금은 아이’ 와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곡한 ‘톱송’ 이 이어진다.
세 번째 무대는 강렬한 보이스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 록 밴드 ‘오뮤오’ 가 장식한다.
이들은 SBS 판타스틱 듀오, MBN 쇼킹나이트 등 다양한 방송 무대와 각종 대학교 축제, 위문공연 등에서 활약하며 여성 로커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대한민국 락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김종서가 장식한다.
그는 대표곡‘아름다운 구속’, ‘플라스틱 신드롬’, ‘겨울비’등을 통해 깊은 감성과 파워 넘치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 없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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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빙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총 109개소로 주요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이나 석축과 같은 구조물이 변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정수장과 배수지 등의 전기, 통신, 기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정밀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진단 및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각 지역사업소를 통해 긴급 수선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과 관련해 불편 사항이 있으면, 주야간 상관없이 당직실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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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전시,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2개의 지정 과제를 제시했다.
공모 분야는 △시설물디자인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총 3가지로 나뉜다.
시설물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간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각디자인 분야에서는 포스터, BI, 패키지, UX/UI 디자인 등을 포함해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정 과제도 분야별로 마련됐다.
△시설물디자인 분야-둔산대공원 특화 디자인 △ 공간디자인 분야-소제동 카페거리 일원 공간디자인 △ 시각디자인 분야-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이 주어진다.
공모전에는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등 총 1,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며 별도의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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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새봄 맞이 3대 하천 환경정비 돌입
대전시, 새봄 맞이 3대 하천 환경정비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봄철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관내 3개의 국가하천과 22개의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 운영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실시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겨우내 하천 내 둔치·제방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경지 주변 하천에 버려진 영농폐자재, 폐비닐 등 오염원을 정리하는 한편 고사 식물과 잡목 등을 제거해 하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산책로 자전거도로 그늘막, 자전거 보관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보행데크,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오는 3월 18일에는 갑천 대덕대교 일원에서 대전시 환경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3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지며 하천 및 호안 주변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하천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대전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로 누구나 찾고 싶은 쾌적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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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대전시 기업 2개사 수상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대전시 기업 2개사 수상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인터배터리 2025’에서 대전 지역기업인 ㈜민테크와 ㈜유뱃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배터리 산업 분야 대표 행사인 만큼 해외기업 172개 사를 포함한 총 688개 사, 2,330개 부스가 참여하고 7만 7,000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신기술 및 제품 전시,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인터배터리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 지역에서는 민테크, ㈜인지이솔루션, ㈜에이치투, 나노팀, ㈜유뱃, ㈜리베스트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민테크와 ㈜유뱃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민테크는 장비·자동화 부문에서 ‘자동차 배터리 신속진단 시스템’ 으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차체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 장비로 기존에 4시간 이상 소요되던 배터리 검사를 현장에서 10분 내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검사 진단 기업으로 2024년 대전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코스닥에도 상장된 기업이다.
㈜유뱃은 스타트업 부문에서 ‘초고에너지밀도 리튬메탈전지’ 기술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기술이다.
㈜유뱃은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특히 방산과 항공 분야에 특화된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선도 및 유망기업 육성과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과 현장에서 묵묵히 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차전지산업은 미래가 나아가는 필연적인 흐름일 수밖에 없으며 대전시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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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30개 일자리 창출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며 올해 대전시의 총사업비는 29억 6천만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고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보건·복지업 고용 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전형 뿌리산업 전환 일자리 개선 지원사업 △대전 뿌리산업 근로자 안전망 강화 사업,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형 반도체 플러스 장려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기업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미래를 제공하는 것이 대전시의 목표”며 “이번 사업을 통해 33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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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건설공사 시민과 소통으로 시작한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트램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 등을 안내하며 관계 공무원, 시공사 및 감리단, 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0일 사전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해소 대책 등을 발표했다.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해 △좌·우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 △트램 외·내선 시공 △정거장·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전면 도로 통제없이 공사 구간별 부분 통제로 교통혼잡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우선 착공 구간인 1·2·7공구를 시작으로 15개 공구에 대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착공 후 1개월 이내에 공구별·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등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행 추진되는 1·2공구는 2025년 3월 11일 오후 3시 대덕문화원에서 7공구는 3월 14일 오후 2시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SNS,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설명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공사계획 및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예상 문제점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5개 구를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건설되며 신속한 개통을 위해 시공성 등을 고려, 15개 공구로 분할해 추진 중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트램 공사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사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