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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통합돌봄 종사자 80여명과 ‘회복의 시간’ 가져
대덕구청사전경(사진=대덕구)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24일 신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통합돌봄 사업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한방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올해 1월 22일 대덕구와 대덕구한의사회가 체결한 ‘의료·돌봄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현장 돌봄 종사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박세관 휴먼 알렉산더 테크닉 센터장과 윤정애 마인드앤바디 브릿지코리아 대표가 진행했다.
자세·호흡 교정 등 알렉산더 테크닉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습 중심으로 다뤄 허리·어깨 등 근골격계 부담과 감정노동에 따른 심리적 피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평소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내 몸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의 출발점으로 보고 종사자 건강관리와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재덕 대덕구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사회와 구청이 힘을 합쳐 돌봄 종사자의 건강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돌봄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돌봄의 품질은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한방건강강좌를 계기로 종사자들이 자신을 먼저 돌보며 더 따뜻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2023년부터 ‘의료-돌봄-주거’를 연계한 대덕형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켜 왔으며 지역 의료기관·복지관·민간전문단체 등과 협력해 돌봄 종사자 지원과 돌봄대상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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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제6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힘찬 출발
대전동구청사전경(사진=대전동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기구로 여성의 안전, 일·가정 양립, 돌봄, 복지, 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은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동구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실천의 주인공”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분과별 연구, 역량 강화 교육, 여성안심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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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 공식 출범
대전동구청사전경(사진=대전동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된 심의·자문기구로 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학부모 및 지역사회 대표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25년도 민간위탁 사업계획서 및 예산 심의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 △예산 집행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체험형 영어교육, 지역 학교와의 연계 강화, 교육복지 실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가 행정과 교육,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거버넌스로 자리 잡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2026년 본격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 중이며 개관 이후에는 원어민 중심의 체험형 영어수업과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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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 초청… 우호 교류 협력 강화
대전 동구,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 초청… 우호 교류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우호교류 협력 도시인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을 초청해 공식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8월 동구와 다르항울아이막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첫 추진된 공식 방문으로 다르항울아이막 지사를 비롯한 10명의 대표단이 동구를 찾았다.
양 도시는 지난 2022년 다르항울유도연맹의 두 차례에 걸친 동구 방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동구청 출장단이 몽골을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대표단은 23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해 관내 우수 기업체를 방문하고 대청호자연생태관을 견학했으며 시의회·동구의회·대전시유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에는 동구의회를 방문한 뒤, 특수교육 모델 및 운영 체계 공유를 위해 혜광학교를 찾아 행동 중재와 지적장애 학생 교육 접근 방식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중앙시장 야시장을 시찰하고 동구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개막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상권의 활기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동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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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초등학생 우주 진로 특강 ‘이런 직업 어때?’
유성구, 초등학생 우주 진로 특강 ‘이런 직업 어때?’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잠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우주 진로 특강 ‘이런 직업 어때?’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 교육 발전 특구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보이저 2호가 보여주는 우주 △우주와 관련된 직업, 이렇게 많아? △에디슨과 테슬라를 통해 배우는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가치관 찾기 등 8회에 걸쳐 학년별 맞춤 체험 강의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 회원이 우선 가능하고 이후 31일까지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우주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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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자원봉사 문화 축제 ‘V-POP 드림 헌터스’
대전유성구청사전경(사진=유성구)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은구비공원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제13회 유성구 자원봉사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V-POP 드림 헌터스’를 주제로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했으며 21개 자원봉사 단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모든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봉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체험 부스, 재능 나눔 공연, 각종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의 가치가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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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영유아 재난 대비 안전체험 ‘안전아 놀자’
대전유성구청사전경(사진=유성구)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사이언스 대덕 종합 운동장에서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가 주관하는 재난 대비 안전 체험 행사 ‘안전아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공립·직장·사회복지법인·법인·단체 어린이집 학부모와 영유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비행기·선박 탈출 △지진 대응 훈련 △교통질서 익히기 등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형성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배우고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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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 선정
유성구,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의 주관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개 영역,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했다.
유성구는 평가 영역인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대전·충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영역에서는 어은·궁동 일대에 창업특화거리와 K-실리콘밸리 거점을 조성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KAIST·충남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산학 연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생활 인프라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주민 생활 안전 강화 정책이 주목받았으며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지역 서점을 주민들의 문화·학습 거점으로 육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영역에서는 태양광 발전과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등 기후 대응 정책을 비롯해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 대형폐기물 재활용 사업 등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탄소 감축과 예산 절감을 실현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KAIST와 충남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과학과 인재, 기술이 집적된 도시”며 “지역의 강점을 살려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해 회복력 높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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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500여 분께 따뜻한 식사 대접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24일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산어린이공원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온기 가득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정화 탄방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준비한 정성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지속되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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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도서관 2025년 하반기 시니어 미디어 클래스 운영
월평도서관 2025년 하반기 시니어 미디어 클래스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11월 12일부터 55세 이상 주민들을 위한 ‘하반기 시니어 미디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촬영과 편집을 배우며 AI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흥이 솔솔, 나의 인생 뮤직비디오’ 와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을 익혀 사진첩을 만드는 ‘꽃보다 청춘 인생샷’의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흥이 솔솔, 나의 인생 뮤직비디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꽃보다 청춘 인생샷’은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제작에 어려움을 느꼈던 5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란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