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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선율로 만난 이웃… 대전 대덕구 여성합창단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대덕구청사전경(사진=대덕구)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대덕구 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깊어 가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구민에게 휴식과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는 구은서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과 김정은 반주자의 탄탄한 피아노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시곡 합창과 듀엣 등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합창에 대한 열정과 정성으로 이번 힐링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대덕구 여성합창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2년 창단한 대덕구 여성합창단은 지역 대표 여성 합창단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가을의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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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신속하게” 대전 대덕구, 복합 재난 상정 안전한국훈련
대덕구청사전경(사진=대덕구)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27일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제1970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CNCITY에너지, KT 등 18개 관계 기관과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TPA 연료 사일로 배관 수리 중 폭발로 화재가 번지고 사일로 전도로 건축물 붕괴 위험이 커지는 복합재난을 가정했다.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대덕구는 징후 감지부터 초기-비상 대응-수습·복구 단계까지 현장 조치 매뉴얼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와 비상 연락망, 현장 지휘·통제 절차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상황판단, 의사결정, 기관별 임무를 교차 검증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대덕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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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역대학과 손잡고 ‘동구 라라랜드’ 북콘서트 개최
대전동구청사전경(사진=대전동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구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공감 프로그램 ‘동구 라라랜드’ 북콘서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라라랜드’는 영화 라라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브러리’ 와 ‘라이즈’의 앞 글자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도서관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주민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를 꿈꾸는 이들의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전보건대학교와 협업해 책·음악·이야기가 어우러진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11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사전 예약제로 무료 운영된다.
주요 일정은 △11월 19일 북카페 효동점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유모차 콘서트’ △11월 28일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식장산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자연극 설화 콘서트’ △11월 29일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음악과 한 권의 책이 만나는 ‘낭독 콘서트’ 등이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북카페라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관학 상생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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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전 동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27일 동대전초등학교 일원에서 대전동부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동대전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통행 및 정지선 준수 △안전속도 5030 실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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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국화와 함께 펼쳐진 3대 생활실천 캠페인
대전 유성구는 제16회 유성국화축제 기간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도로명주소·탄소중립 등 3대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유지웅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제16회 유성국화축제 기간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도로명주소·탄소중립 등 3대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유성국화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반부패 법령 상식 퀴즈를 통해 공익신고 제도의 절차·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청렴한 당신, 당당한 유성’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배부하며 청렴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 국화축제장에서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생활필수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성을 안내해 주민의 인식 개선을 도왔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보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리플릿과 친환경 목재 칫솔을 배부하며 탄소 감축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에너지를 감축하며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해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정용래 청장은 “국화를 감상하며 청렴과 도로명주소, 탄소중립 등 다양한 생활 속 가치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더 깨끗하고 수준 높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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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이어가
동구동락 축제에서 사람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구름 인파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너와 함께한 소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낮과 밤이 다른 감성으로 채워진 도심형 문화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장은 동광장로를 중심으로 메인무대와 세계음식거리, 미디어아트 별빛존, 대동천 수상무대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동선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대전전통나래관 외벽에 미디어아트월을 설치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이어진 미디어아트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볼거리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축제의 메인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매년 인기를 모았던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14개국의 이색 메뉴와 현지 분위기를 재현한 테마 부스로 확대 운영돼 미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가 운영한 ‘소제게임존’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한 ‘소제의 음악앨범’, ‘동구동락 콘서트’, 화려한 조명과 함께한 ‘EDM 파티’까지 축제 내내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소제동 미식투어’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이벤트가 운영돼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박희조 청장은 “올해 동구동락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형 축제이자,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은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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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사랑의 밥차, 어르신 400여 분께 따뜻한 한끼 나눔
서구 사랑의 밥차, 어르신 400여 분께 따뜻한 한끼 나눔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27일 전했다.
올해 11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협의회, 온정봉사단, 대한가수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등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과 미용 봉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제공하며 안부를 살피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구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2015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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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유해인자 줄이기”… 대전 서구, 임신부 환경보건 교육
“생활 속 유해인자 줄이기”… 대전 서구, 임신부 환경보건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서구보건소와 관저주민건강센터에서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국환경보전원 주최‘환경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임신기간에 피해야 할 환경유행인자에 대해 알림으로써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환경보건과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 △환경유해인자별 대응 방안 및 예방 수칙 △육아용품 속 주의해야 할 환경유해인자 등, 임산부와 태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환경보건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은 정서적 안정 속에 태아와 교감할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실천 가능한 정보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환경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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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보령 역사 탐방 통해 장애인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대전 서구, 보령 역사 탐방 통해 장애인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충남 보령 지역을 방문하는 ‘장애인 역사 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탐방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원 인력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관람 △보령머드테마파크 목재 트레이 제작 체험 △버블 매직쇼 관람 △대천해수욕장 탐방 등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겪는 문화 탐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험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역사적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가자는 “지체 장애로 평소 이동이 불편해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엔 가족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탐방이 장애인 학습자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의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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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선사유적지 ‘생생국가유산’체험 프로그램 마무리
둔산선사유적지 ‘생생국가유산’체험 프로그램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 생생국가유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전했다.
월평2동 마을공동체 ‘선사지킴이’ 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둔산선사유적지의 역사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 방식으로 추진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 진행했으며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 등을 포함해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달 25일 진행된 마지막 회차는 둔산 선사마을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유적지를 탐방하며 구석기 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접했다”며 “메타버스 콘텐츠를 접목한 ‘선사 메타트레킹’을 통해 둔산선사유적지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둔산선사유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적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주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