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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어르신, 삶의 기록을 책으로 엮다
청각장애 어르신, 삶의 기록을 책으로 엮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나만의 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복지관 내 손소리영상도서관에서 진행됐다. 난청이 있으나 수어를 주요 소통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 청각장애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자의 삶을 글로 구성해 자서전 형식의 책으로 엮는 작업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나의 옛날 이야기’, ‘어릴 적 기억’ 등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책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제작 발표회와 함께 복지관 내 미니 전시장이 마련돼,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책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조영자 어르신은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낼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힘든 일만 많았다고 생각했던 삶이었지만, 되돌아보니 소중하고 따뜻했던 순간도 많았음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홍연 어르신, 이숙자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반딧불이를 호박꽃에 담던 순수한 산골 시절의 추억, 6·25 전쟁의 참혹했던 기억까지, 세월이 켜켜이 쌓인 삶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은종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자기 삶을 긍정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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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여는 미래‘제5회 마스 월드포럼’ 개최
혁신으로 여는 미래‘제5회 마스 월드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4일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마스 월드포럼’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를 주제로 모빌리티·인공지능·로봇·우주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시대 중국과 한·중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모빌리티 세션은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본부장이, 우주 세션은 송성찬 한화시스템 상무가 발표를 맡는다.
AI 분야에서는 정재헌 오케스트로 AGI 대표, 이준호 화웨이코리아 부사장,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가, 로봇 분야에서는 김기훈 포항공대 교수, 윤석준 포스코DX 센터장, 김정 KAIST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세션에서는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항성, ‘1분과학’의 이재범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이 미래 핵심 산업의 융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마스는 대전이 육성하는 미래 전략산업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기술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기업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함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에게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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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여는 미래‘제5회 마스 월드포럼’ 개최
혁신으로 여는 미래‘제5회 마스 월드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4일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마스 월드포럼’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를 주제로 모빌리티·인공지능·로봇·우주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시대 중국과 한·중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모빌리티 세션은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본부장이, 우주 세션은 송성찬 한화시스템 상무가 발표를 맡는다.
AI 분야에서는 정재헌 오케스트로 AGI 대표, 이준호 화웨이코리아 부사장,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가, 로봇 분야에서는 김기훈 포항공대 교수, 윤석준 포스코DX 센터장, 김정 KAIST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세션에서는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항성, ‘1분과학’의 이재범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이 미래 핵심 산업의 융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마스는 대전이 육성하는 미래 전략산업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기술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기업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함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에게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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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개막
대전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개국 700여명의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케스터라이트 등 차세대 태양전지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건물·농업·수상·모빌리티 등 응용 분야 확산 전략을 논의한다.
대전시는 9월 1일 DCC에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재현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케이스케 오다이라 일본태양광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저가 범용 원소 기반 케스터라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최신 연구가 소개된다.
또 태양광을 건물·농업·수상·자동차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는 기술 트렌드와 개발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여성 연구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Women in PV’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외 여성 연구자 50여명이 참여해 연구 교류와 공동연구·커리어 확장 기회를 모색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내년 11월 15일 대전에서 열리는 태양광 분야의 올림픽,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허브 도시로서 태양광·수소 연구 및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청정수소를 활용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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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개막
대전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개국 700여명의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케스터라이트 등 차세대 태양전지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건물·농업·수상·모빌리티 등 응용 분야 확산 전략을 논의한다.
대전시는 9월 1일 DCC에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재현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케이스케 오다이라 일본태양광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저가 범용 원소 기반 케스터라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최신 연구가 소개된다.
또 태양광을 건물·농업·수상·자동차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는 기술 트렌드와 개발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여성 연구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Women in PV’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외 여성 연구자 50여명이 참여해 연구 교류와 공동연구·커리어 확장 기회를 모색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내년 11월 15일 대전에서 열리는 태양광 분야의 올림픽,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허브 도시로서 태양광·수소 연구 및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청정수소를 활용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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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률 98.2% 달성
대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률 98.2%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전지역 1차 지급 신청률이 98.2%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 시민 142만 4,701명 가운데 139만 9,311명이 신청해 전국 평균 신청률을 상회했으며 이에 따른 지급액은 총 2,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1차 지급 기간 중 미신청자에 대한 적극 독려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동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한 미신청자 파악, 고령자·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이용한 한 시민은 “소비 쿠폰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지인들과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면서 실제로 가계 부담이 줄고 지역 소비가 활기를 띠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서구 소재의 한 자영업자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손님이 늘었고 소비쿠폰 사용으로 매출이 확연히 회복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전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 시민 모두가 민생 회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1차 지급 시 발급받은 선불카드는 2차 지급 신청에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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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이사철·추석 앞두고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
대전시 특사경, 이사철·추석 앞두고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가을 이사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생활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150곳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성수식품 제조·유통 불법행위 및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한우 유전자 수거 검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수사1팀은 배달전문점과 무인 음식점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보존 및 위생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미신고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식품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또 9월 말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을 한다.
아울러 관내 정육점을 무작위로 점검해 쇠고기 원산지 둔갑 여부를 확인하고 수거한 한우 시료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DNA 검사까지 진행한다.
수사2팀은 전·월세 거래가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또는 실비 초과 수수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양도 알선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재료 사용 행위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먹거리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및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수사3팀은 환경오염 유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허가 오염물질 배출시설 등 설치·운영 행위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가동 △기타 환경 분야 관련법 위반사업장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7~8월에도 음식점,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분야 불법행위를 단속해 총 14건을 적발한 바 있다.
주요 위반 사례는 △미신고 음식점 영업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미신고 축산물판매업 영업 △냉장식육 냉동 보관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대기·악취 배출시설 미신고 설치 등이다.
현재 검찰 송치와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전 예고에도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예방과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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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반려동물 건강한마당 개최”
대전시 “2025 반려동물 건강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9월 14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2025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교류의 장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행사의 핵심은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다.
건강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대회, 기다려 게임, 장기자랑 대회, 댕댕이 이색패션쇼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되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 팀을 이뤄 직접 참여한다.
특히 건강달리기 대회, 댕댕이 이색패션쇼, 어질리티 체험대회는 각각 100팀, 20팀, 15팀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참가 신청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다려 게임과 장기자랑 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각각 100팀과 10팀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건강클리닉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의사 건강상담,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문제행동 상담 및 교정, 펫티켓과 산책훈련 강연이 마련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동 교정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펫 스튜디오와 산업전시 부스, 포토존, 현장 경품 이벤트, 반려견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리며 실내·야외 놀이터도 개방돼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펫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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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대전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하며 이에 앞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시청과 대전YWCA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전”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양성평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시민과 여성단체, 내빈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대전시청 3층 대강당과 1층 로비, 그리고 대전YWCA로 정해졌으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시작은 9월 1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이다.
개막행사에서는 기념공연과 축사, 양성평등주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기념촬영으로 행사의 첫 문을 연다.
이어 9월 2일 화요일 오후 3시에는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대전여성상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배우 봉태규가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 기간 중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시청 1층 로비에는 시민참여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자가 점검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폭력예방 캠페인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 안내도 제공된다.
또한 직업 상담과 다중지능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여성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된다.
더불어 양성평등 4행시 공모 당선작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9월 4일 목요일 오후 2시에는 대전YWCA 4층에서 대전여성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고령사회에 따른 부모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다루고 사회적으로 필요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는 이 자리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성평등한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수여되는 대전여성상은 총 3명에게 돌아간다.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은 대전광역시여성협의회 회장 남희수가, 여성권익증진 부문은 다함께새로이협동조합 대표 최은주가, 여성사회참여확대 부문은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회장 김수우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로 총 13명이 선정되어 3명에게는 감사패가, 10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전시장상뿐만 아니라 대전시의회의장상,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상,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상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일류 양성평등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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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민안전체험관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안전체험 랜드마크로
대전시, 국민안전체험관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안전체험 랜드마크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8월 22일 열린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휴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되어 유성구 유성도서관 부지에 들어설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밑그림이 된다.
시는 총 49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규모의 종합 안전체험시설을 조성하고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해 하반기 기획 디자인 공모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네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축 분야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디자인의 상징성과 기존 시설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체험공간 동선 배치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 1점을 비롯해 우수작, 가작, 장려작이 각각 1점씩 선정됐다.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은 최근 다양화·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성구 가정동 유성도서관 부지 약 2만 9천㎡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은 문화 및 집회시설로 분류되며 내부에는 7개 체험존과 11개 체험실, 총 3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진·화재·교통·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당선작을 토대로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을 고려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을 배우고 체험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