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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연, 식약공용 농·임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안심’
대전보건연, 식약공용 농·임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안심’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주요 식약공용 농·임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에서 유통 중인 농·임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에서는 감초, 구기자, 당귀, 작약, 길경 등 특용작물 생산실적 상위 품목 중 최근 5년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는 농·임산물 20건을 시중에서 수거해 납, 수은, 비소,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잔류농약, 이산화황 등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대전지역에서 유통 중인 모든 시료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준임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지역 내 유통 중인 농·임산물의 안전성을 검사한 바 있으며 모두 안전한 제품이 공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한방식품에 사용되는 농·임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초, 작약 등 식약공용 농·임산물이 한방삼계탕, 한방수육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는 경향이 확대된다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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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 기반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본격 도입
대전시, AI 기반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본격 도입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월평정수사업소에 인공지능 기반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원수의 탁도, pH, 수온 등 주요 수질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응집제 투입량을 자동으로 결정·제어하는 첨단 설비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 변동성 증가와 녹조 등 돌발 상황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커져 왔다.
AI 기반 자동주입시스템은 기상 변화와 유입수질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정수처리 공정을 표준화한다.
특히 응집제 주입량을 평균 5%가량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슬러지 발생을 최소화해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데 기여한다.
대전시는 이미 대청호 수계에 AI 기반 수질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조류, 냄새물질, 망간 등 주요 오염원에 대한 예측 정보를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총 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를 마쳤으며 환경부 혁신제품을 도입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AI 기반 자동주입시스템 도입은 정수처리 공정의 스마트화와 시민 체감 수돗물 품질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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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5~6월 운영
대전시,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5~6월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반려견 미등록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적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정보나 동물 상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도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한다.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 소유자 변경·주소·연락처 변동, 동물의 상태 변경 시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규 등록은 자치구 지정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직접 방문해 신분증과 반려동물을 제시한 뒤,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 또는 외장형 장치 부착 중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소유자 변경은 정부24 또는 자치구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인 7월 한 달간 공원·산책로 등 주요 반려견 출입 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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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시작
대전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시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과 학업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수 증가로 인한 교육적 어려움과 격차 해소 필요성이 커지면서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부터 18세 자녀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이며 교재 구입, 온라인 강의, 독서실 이용, 예체능·직업기술 학원 수강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과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자는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가족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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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교통 대책 강화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및 교통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로 구성된 순환형 노선으로 현재까지 5개 공구가 착공됐으며 5월에는 6·8공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잔여 공구가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통 통제 계획과 함께 철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5월 1일 공사 중인 주요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이날 유 행정부시장은 1공구, 연축차량기지 및 7공구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1공구 회덕 정수장 삼거리에서는 보도 정비 및 옹벽 구조물 설치계획을 점검하고 이어 연축차량기지에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성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7공구에서는 도안대로 1단계 통제 구간의 트램 본선 공사 계획 및 우기철 대비 시공 준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유득원 부시장은 “트램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2028년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홍보와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소통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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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 교통 통제 대책 본격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일 교통 통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약 1km 구간의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포함해 △교통통제 인력 및 시설물 배치 △보행자 안전 확보 △교통 흐름 유지 방안 △사전 홍보 및 현장 안내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중앙로 1km와 대종로 400m, 중앙로121번길, 태전로 일부 등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하루 평균 409명의 통제 인력을 투입하고 행사장 주변 무단횡단 방지 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상도로 운영 조정, 버스 우회노선 및 임시 정류장 안내 강화 등 보다 체계적인 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이제는 전국적 축제로 성장한 만큼,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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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D-유니콘기업’10개 사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 사를 ‘2025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도약자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이를 통해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니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각각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로 산업별로는 기계·로봇, 기능성 소재,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선정기업은 △기계로봇 분야의 ‘에스엘엠’ △기능성소재 분야의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바이오 분야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전기전자 분야의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 정보통신 분야의 ‘레드윗’, ‘모바휠’ 등이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기업당 약 7천만원 내외의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홍보 등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선정기업 모두에게는 ‘유니콘 멤버십’ 이 부여되며 대전시가 조성한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의 우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신규 선정기업뿐만 아니라 기존의 기선정기업들도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IR 참여 기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해 온 대전시의 대표 창업·벤처 육성 사업이다.
본사는 대전에 두고 있고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41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률과 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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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 돌입…“사찰 화재 대비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오후 6시부터 6일오후 6시까지 나흘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부처님오신날은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사용이 늘고, 전국 사찰로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다. 특히 목조건축물인 전통사찰 대부분이 산림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화재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긴 연휴로 예년보다 사찰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관내 5개 소방서의 소방차 237대, 소방공무원 1,587명, 의용소방대원 1,126명을 비상대기 체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통사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소방훈련도 강화됐다.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가스 안전사용 교육도 병행되며, 소방대원들은 사찰 구조와 진입로, 소방차 배치 계획 등을 고려한 도상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방문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주요 사찰에 소방차와 인력을 현장 배치해 즉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부처님오신날에는 화기 사용이 집중돼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연등, 촛불 등을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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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개별공시지가 공시…평균 2.20% 상승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23만1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시행되며, 국세·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지가는 지난 3월 공개된 공시지가(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과 현장 검증을 거쳐 확정됐다. 의견 제출 기간 동안 총 6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지가 인상 요구가 37건(59.7%), 인하 요청이 25건(40.3%)이었다. 최종적으로 10건(16.1%)이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조정됐다.
2025년 대전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20% 상승해 전국 평균(2.72%)보다는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2.7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대덕구(2.05%), 서구(2.03%), 중구(1.75%), 동구(1.57%) 순이었다.
전체 필지 중 92.3%(212,479필지)의 지가가 상승했고, 가격 유지가 3.9%(8,978필지), 하락은 3.3%(7,601필지), 신규 조사 필지는 0.5%(1,122필지)로 집계됐다.
올해 가장 높은 공시지가는 중구 은행동 상업지역의 한 토지로, ㎡당 1,496만 원(전년 대비 7만 원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가는 동구 세천동의 임야로 ㎡당 471원(11원 상승)이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각 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시민은 5월 29일까지 온라인,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해당 구청의 재조사를 거쳐 필요 시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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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개관…대전 동부권 문화 중심지로 출발
[세종타임즈] 대전 동부권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 ‘동대전도서관’이 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관을 기념해 열린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은 큰 관심을 끌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도서관 전역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도서관 맛봄의 날’ 행사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대전도서관은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동부권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령별·수요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공작실, 청소년창작실 등 4개의 창의체험공간과 자료실이 구비되어 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빛의 서가’는 도서관의 상징적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빛의 서가’는 도서관이 위치한 가양동의 한자 뜻(빛날 가)을 모티프로 구성됐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대전도서관이 책과 문화를 매개로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