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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을 잇다 ‘서부마을 배움터이야기’발간
학교와 마을을 잇다 ‘서부마을 배움터이야기’발간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마을교육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교육 소식지인‘서부마을 배움터 이야기’발간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부마을교육지원센터 소식지인‘서부마을 배움터이야기’는 월간으로 발행하며 매달 말 서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168개교 뿐만 아니라 혁신교육지구인 서구, 유성구 등 5개 지자체 마을교육 관계자 및 마을활동가들에게 웹소식지 형태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대전서부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실적 마실행복프로젝트 중점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공모단체 마을교육 씨앗동아리 우리 지역의 마을교육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향후 ‘서부마을 배움터이야기’는 창의인재씨앗학교에서의 학교와 마을교육 연계 내용, 혁신교육지구의 마을교육 사업 현황 등 학교와 마을이 상호 협력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지원 활동 등을 실을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서부마을 배움터이야기’ 인 마을교육소식지가 학교, 교육청, 지자체가 하나되어 상생 발전하는 대전서부마을교육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훌륭한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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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자 부모를 위한 힐링 공방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예 프로그램은 ‘부모 힐링’을 주제로 동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 부모 31명을 대상으로 대전공예협동조합과 연계해 생활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체험 공예자료는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파스타볼, 화병, 주전자, 팔각접시, 냉면기다.
도자기 재료를 손으로 만지고 색칠하고 완성하는 동안 활동에 대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각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부모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공예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마음 돌봄,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학부모들 사이의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과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도자기 공예를 배울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장애 아이를 키우면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내 마음을 돌아보는 것은 생각조차 어려웠는데 교육지원청에서 부모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주는 것이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공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애아동 부모의 마음 다독임, 특수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량강화, 선·후배 부모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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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성공적 학교복귀 지원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건강장애학생 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0여명의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안정적인 학교복귀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연수로써, 건강장애학생의 이해를 통한 교육적 지원 방안 모색의 계기가 됐다.
건강장애학생이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과 같은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으로 전국 33개 병원학교와 2개의 원격교육 기관을 통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초등과정의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대전특수교육원에 화상교육실을 구축하고 전담 교사 1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대전특수교육원 송영란 교사가 ‘건강장애 이해 및 학교복귀 프로그램 운영’을 주제로 강의해 건강장애의 개념 이해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어진 위탁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와 꿈사랑학교의 ‘원격교육 시스템 이용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대한 연수로 건강장애 업무 담당 교사의 학적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건강장애학생이 학교복귀 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더불어 출결 및 학적 처리 방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학부모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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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자녀와의 소통 솔루션 대전에듀힐링센터‘학부모 코칭 교육’운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원활한 소통과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학부모 코칭 교육’을 6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학부모 코칭 교육은 현재까지 학부모 1,186명이 참여해 평균 94.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021년 학부모 코칭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기획했으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 병행, 학교와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주제 및 일정으로 구성했다.
당초에는 10교 150명 대상으로 추진계획을 세웠으나, 신청 마감 결과 학교의 뜨거운 관심으로 30교가 신청해 학부모 코칭 교육을 확대 지원한다.
이번 학부모 코칭 교육은 4명의 코칭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자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구체적인 코칭 기법을 체득해 실제 자녀 양육에 적용할 수 있는 코로나 시대 부모 역할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아이를 성장시키는 대화기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대화법 애착 심리를 통한 자녀 행동 이해 에니어그램으로 이해하는 우리 가족 궁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학부모 코칭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의 자기 성장을 위한 작은 노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삶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자녀의 감정을 소중하게 다루어 줄 때 자녀가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을 헤쳐 나갈 강인한 힘을 키울 수 있으므로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부모 역량 강화에 에듀힐링센터가 계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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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교통안전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 및 교육·홍보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고속도로 위기상황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안전 전문가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포함한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 안전규칙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 홍보 동영상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희망하는 단위학교에서는 한국도로공사 터널 방재종합시험장 및 서해대교 안전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터널 내 비상시 대피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이의준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족단위 이동 차량이 많아지는 현상에 맞추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실천 등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교통안전 의식을 키우고 더 나아가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자료의 활용 교육과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 모두 고속도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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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SD 바이오센서 코로나19 예방 자가검사키트 기탁받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9일에 ㈜SD바이오센서로부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자가검사키트 3,0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SD바이오센서는 각종 진단키드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올해 제48회 상공의 날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직접 생산한 자가검사키트를 꾸준히 후원해 주는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자가검사키트는 관내 기숙사를 운영하는 고등학교 4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SD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학생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대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가검사키트 기부가 작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바탕으로 지금껏 잘 지켜왔던 방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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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회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회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기획연주회 대전 역사인물 콘서트‘한밭에 핀 단재의 혼’을 7월 1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무대에 펼친다.
대전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지역 인물을 통한 자긍심과 열정을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과 애국심을 심어줌과 동시에 삶의 가치와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첫 번째 인물로 뜨거운 애국애족 정신과 처절한 삶을 살았던 단재 신채호를 조명한다.
지난 5월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칸타타 형식으로 음악극 요소에 연극, 무용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합창 음악극‘단재의 혼’을 연주했고 이번에는 두 대의 피아노, 타악기, 합창, 연기 그리고 내레이션을 통해 함축적이고 집중력 있는 연주로 신채호를 조명한다.
합창으로 보여줄 수 없는 신채호의 내면의 모습을 연기할 연극 배우 민병욱은 대전 연극제 남자우수연기상, 전국향토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시립청소년합창단과‘단재의 혼’에 출연했다.
또한 내레이션의 이채유는 극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한밭에 핀 단재의 혼’은 별이 되어 사라진 독립 영웅들의 탄식과 절절한 애국심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시한번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아르스노바와 인터파크 에서 할 수 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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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 3’
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 3’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6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빈 톤퀀스틀러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였던 이삭 카랍체프스키로부터 “청중에게 흥미로운 해석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지휘자”라는 평을 받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승유가 객원지휘자로 나서며 오전의 여유로움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가볍고 흥겨운 곡으로 준비했다.
공연의 서막은 레스피기의 ‘고풍스런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제3번, 1악장 이탈리아나’로 문을 연다.
레스피기는 오페라가 아니면 성공하기 힘든 이탈리아 음악계에서 관현악 작품으로 성공한 작곡가로 이탈리아의 옛 민요의 정신을 자신의 작품에 새로운 모습으로 접목했다.
이 작품도 그러한 작업의 소산 가운데 하나로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의 작품 구성 사이사이에 느껴지는 바로크 음악의 느낌이 묘미이다.
다음 곡은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제2번 라장조’이다.
멘델스존이 12세에 쓴 곡으로 당시 그가 18세기 음악, 특히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공부하던 시기로 그때의 영향이 남아있다.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오전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모토로 하고 있어,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실로폰의 일종으로 특유의 공명하는 소리가 맑고 청량해 핸드폰 기본 벨 소리에도 많이 적용되는 마림바 협연으로 몬티의 ‘차르다시’를 선보인다.
대전시향의 팀파니 수석 제이슨 요더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이 곡은 헝가리 민속 무곡 차르다시를 바탕으로 쓰여 애수에 젖은 느린 선율을 시작으로 점차 빨라지는 템포와 반복되는 음형 사용, 그리고 열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어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이는 2가지의 무곡을 선보인다.
그 중 첫 번째 작품은 피터 워락의 ‘카프리올 모음곡’으로 6개의 무곡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14~16세기의 걸쳐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한 궁정 예식 무용 바스당스, 바스당스에서 파생한 파반느, 르네상스의 춤곡 토드리온, 브랑르, 피엉레, 칼춤의 다양한 르네상스 시대의 무곡을 여섯 개의 곡으로 구성했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곡이자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이다.
헝가리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작곡가인 바르톡은 헝가리 마자르족의 민속 음악을 자신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루마니아 민속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트랜실베니아의 산악 지방에 거주하는 농부들의 춤이 즐거운 느낌으로 묘사됐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로 좌석 운영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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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배달음식 원산지 거짓표시 업소 등 6곳 적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6월까지 2개월 동안 농수산물 취급음식점 42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표시법 위반업소 3곳,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3곳을 적발, 검찰 송치 및 관할 경찰서 고발 등 형사처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업체에서 비대면을 악용해 인터넷에 피자의 원료인 치즈와 페페로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것을 적발했다.
또 다른 음식점은 음식점 내부의 원산지표시판과 외부 광고물의 원산지를 유사하게 표시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원산지 혼동표시를 하는 등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다.
다른 사례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고춧가루, 배추, 쌀 등의 원산지를 표시해야함에도 원산지를 전혀 표시하지 않고 영업을 해오던 음식점이 적발되어 과태료처분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1월~6월까지 쇠고기의 부정유통과 둔갑판매 근절을 위해 식육판매업소의 쇠고기를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모두 한우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무표시 오리 정육을 유통한 식품포장 처리업체와 이를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던 음식점도 덜미를 잡혀 관할 경찰서에 식품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
위와 같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며 식품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 시민 알권리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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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송 간 급행버스 교통카드로만 승차하세요
대전~오송 간 급행버스 교통카드로만 승차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전, 세종, 청주 오송을 경유하는 바로타B1 간선급행버스를 대상으로 1년간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내버스요금 현금 지불 이용건수는 2019년 2.70%에서 2020년 2.20%로 매년 감소해 왔으며 올해는 1%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의 계속되는 여파로 동전이나 지폐 등 현금사용이 감염의 또 다른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각종 소비부문에서 비접촉 결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금으로 낸 버스요금을 정산하는데 소요되는 인건비 등 관리비용또한 연간 1억 5천여 만원이 소요되고 현금이 든 현금수입금함의 무게로 연세가 있는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등 문제점이 대두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현금승차 폐지를 검토하게 됐으며 대전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우선 대전과 세종, 충북 오송 경유하는 간선급행버스인 바로타B1 22대를 대상으로 현금 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대전시는 우선 일부 노선에 한해 시범운영을 한 후, 시민의 공감대 수렴과 발생할 수 있는 현금승차 폐지에 따른 시민불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대전시는 현금승차 폐지 전노선 적용에 앞서 시민들에게 교통카드의 편리함과 경제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사용은 연령별 요금할인과 다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때 최대 3회까지 손쉽게 환승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금 밖에 없는 경우 버스를 아예 못타는 거 아니냐는 의견과 교통카드 구입에 비용이 든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시는 바로타B1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6월부터 버스를 현금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승강장, 버스 외부 및 내부에 홍보 포스터를 게첨하고 버스 내부에 실시간 LED 안내방송과 안내문 배포 등으로 사전 홍보를 주력하는 동시에 승객들에 대한 홍보 효과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금 밖에 없는 승객을 위해서 시범운영 시작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두어 기존처럼 현금수입금함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충전식 교통카드 구입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교통카드 사용으로 버스요금 할인비용 대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초기 비용발생이 없는 교통카드기능이 탑재된 후불식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현금으로 바로타 B1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요금혜택과 환승 등 경제성과 편리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도”며 “시범운영 기간 중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범운영 기간 중 바로타B1 버스 현금승차 제한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시민불편에 따른 대안을 마련해 내년 7월 1일 전 노선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