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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안전점검 강화
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안전점검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관내 모든 통학차량 69대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에 나선다.
또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16일에는 전동초등학교, 18일에는 전의초등학교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번 점검은 통학차량 운영학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 및 요건 구비, 동승보호자 동승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차량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방역 소독 및 환기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 및 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일부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통학차량 내 안전장치를 갖추고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 학생, 학부모들이 통학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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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을 잇는 아름다운 동행 ‘마을교사’
지난해 세종시 학생들이 목공, 골프, 댄스, 가야금 등 세종마을교사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2학년도 세종마을교사제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올해는 인문환경 예술체육 4차산업 진로 분야 공예, 홈패션 요리 기타 더욱 다양해진 영역의 전문성을 가진 108명의 세종시민들을 마을교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마을교사들은 2023년 2월까지 세종시 각급 학교에서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동 등에서 학교 교사와 함께 학생 교육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마을교사제 운영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마을교사 정담회, 학습공동체 운영, 마을교육박람회 등을 통해 마을교사들이 교육공동체로서 자긍심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2016년부터 시작된 세종마을교사제를 통해 학교의 교육과정은 다양해지고 풍성해졌으며 학교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다”며 “앞으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지속 확대된다 세종마을교사제 운영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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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을 바라보는 세종미래교육 청사진에 대해 함께 논의하다
2030년을 바라보는 세종미래교육 청사진에 대해 함께 논의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을 바라보는 세종미래교육 청사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특히 모두가 배움과 삶의 주인이 되는 행복한 민주시민을 키우기 위한 세종미래교육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2030 세종미래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세종시 관내 학교급별 관리자, 희망자 등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정책기획과장의 ‘2030 세종미래교육’에 대한 주요내용 보고 미래교육 전문가 특강, 교육공동체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도부터 세종교육의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연구 실행, TF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했으며. 이번에 ‘2030 세종미래교육’ 초안을 마련했다.
특히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학생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존귀한 사람으로서 학습자 주도성을 보장하기 위해 네 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위와 같이 세종시교육청에서 마련한 청사진을 주요내용으로 교육공동체, 특히 학교급별 관리자와 학부모로 구성된 패널토론을 실시해 미래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공론화 장을 마련했다.
먼저 기조발제로 ‘예정된 미래와 교육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학생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학교급별 관리자, 학부모와 미래교육 주요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과 보완할 점 등을 공유했다.
향후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주요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세종미래학교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사항도 자유롭게 개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복을 넘어 미래로’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회복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교육주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서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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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학생 사회진출을 위한 학교교육 실현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고자 ‘2022학년도 특수교육 업무계획’에 총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2013년 13억원에 비해 300%가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토대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학교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예술단 창설 특수교육 세종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전문적인 인력과 능력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훈련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서교사의 도서 대출·반납 업무를 지원하는 사서보조원을 운영하고 청소보조원 직종을 신설해 운영한다.
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예술단을 신설·운영한다.
보컬, 기타, 건반, 타악 등 중증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세종시 각급학교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20학급 증설, 문화·예술·체육·진로직업 교육 활성화, 중증중복장애학생 지원강화 등을 포함한 특수교육 세종창의적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금남면 집현리 619 일원에 부지면적 14,255㎡, 지상 3층, 33학급 규모로 하는 제2특수학교를 2023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 내 장애학생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로 확대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읍·면지역 및 동단위 지역아동센터, 장애학생 대상 방과후 운영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를 지원하고 유치원 장애학생을 위해 방과후 담당 유치원 교사 확대·배치한다.
더불어 일반학급 내 장애학생의 교육지원을 보강하기 위해 순회특수교사 확대·배치하고 특수교육실무사도 증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교교육을 실현해 전국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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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위촉식 개최
15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위촉식을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4기 모니터단은 학부모 16명, 시민 6명 총 22명으로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사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2022년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운영계획에 대한 연수와 함께 모니터단의 첫 번째 과제인 2022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정책 사업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니터링, 모니터단원 간 소통의 어려움 등을 겪은 만큼 올해는 zoom 회의, SNS 운영, 소규모 분임 구성 등을 통해 모니터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학부모, 시민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활동도 ‘아이들이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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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NH농협은행 세종본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 개최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5백만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2억 2천5백만원을 합한 총 4억 5천만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18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억 2천5백만원씩 4년간 총 9억원이 전달되며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2천5백만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기금 적립률: 법인카드 1%, 개인카드 0.3%, 카드발급 시 1인당 1만원 적립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장학사업, 교직원복지를 위해 사용되었던 재원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전액 학생장학사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층 아이들을 위해 세종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올해 전액 학생장학사업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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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NH농협은행으로부터 장학금 전달받아
14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김기관 본부장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세종교육장학회에 총 1천9백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회는 전달받은 기탁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관내 초·중·고·특수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학업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의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세종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1988년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매년 외부 기탁금과 자체 수입 등을 통해 관내 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관내 초·중·고·특수학생 199명에게 총 1억 1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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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나만의 배움을 만들자
마을에서 나만의 배움을 만들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2017년에 시작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세종시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200명 내외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3월 30일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배움을 직접 만들어가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네방네 프로젝트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미술공예 밴드 댄스 인문학독서토론 수과학체험 방송미디어 세종탐방 등 23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을 실천했으며 관내 5개 청소년센터는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길잡이 교사로 청소년지도사가 참여하면서 동네방네 프로젝트 확산에 기여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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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 학교장 자체해결제 현장 안착 지원
11일, 학생화해중재원에서 2022학년도 학생화해중재지원단 위촉식이 개최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학교장 자체해결제의 학교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
현행 학교폭력 대책의 접근 방식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해 사안을 처리하므로 둘 사이의 관계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채 사안이 마무리되면 학교공동체는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학교생활을 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학생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학생화해중재원은 11일 학교폭력 관련자 간 갈등 조정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장 및 교사, 대학교수,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을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으로 위촉하고 학교 지원에 나선다.
2021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2학년도부터 본격 운영되는 화해중재지원단은 학교폭력 발생 시에 관련 학생 및 보호자 간의 회복적 대화를 통해 소통, 공감, 치유를 기반으로 화해와 갈등 해소를 위한 조정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화해조정 합의조정 갈등관리·코칭 관계회복 등으로 나누어진다.
‘화해조정’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 및 보호자 간 갈등·분쟁 상황에 대한 화해 지원, ‘합의 조정’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손해 배상 관련 갈등 발생 시 법적 소송 및 분쟁의 최소화를 위한 대체적 합의 지원, ‘갈등관리·코칭’은 학교폭력 사안을 원활히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안 처리 정보, 법적인 자문 등을 1:1 코칭 지원, ‘관계회복’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간 관계회복·치유를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이다.
또한, 화해중재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갈등 조정 집중 훈련과 화해중재 활동가를 초청, 정기적 사례 나눔을 운영해 전문적·객관적·중립적인 갈등 해결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현행 학교폭력 대책은 가해 학생을 선도·교육하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부과하는 무관용 주의에 기초한 응보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며 “학교공동체의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적 개입으로 관련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해중재지원단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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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운영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세종지역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19년 683명, 2020년 741명, 2021년 80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다문화 학생의 교육력 회복과 다문화 학생들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특성 및 지원 수요에 따라 분야별 다문화 강사를 매칭해 1대 1로 방과후 시간에 맞춤 지도한다.
올해 한국어 28명, 기초학력 28명, 상담 12명, 이중언어 8명 총 76명의 분야별 다문화 마을강사를 모집했다.
다문화 마을강사는 북부학교지원센터와 세종시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이중언어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다문화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강사가 참여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학급단위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력 회복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을 신청받아 지도를 희망하는 교사가 직접 1대 1, 1대 2로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등을 통합 지원하는 신규사업으로 18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중언어 운영학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 학급 등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종시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문화 맞춤형 교육을 심화·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월 25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마을강사 76명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 마을강사 역량 강화 비대면 워크숍’을 운영했다.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