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0일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84명의 고등부 학생 선수가 세종을 대표해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세 번째 출전 만에 레슬링 남자 18세 이하부 그레코로만형 8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두루고 송건 학생은 “지난 대회 경기를 거울삼아 근력운동과 기술 연마에 힘써 이번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을 잊지 않고 졸업 후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운동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남에서부터 값진 메달 소식을 전해준 선수와 교육 공동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세종의 모습을 기대하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
세종교육회의, 세종교육현안 첫 정책제안서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0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5일 최교진 교육감이 제4기 1주년에 즈음해 발표한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교권보호와 관련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세종교육회의가 정책제안서를 마련해 전달하게 됨으로써 이뤄졌다.
세종교육회의 5개 분과에서는 지난 8월에 100여명의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공통과제에 대해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쳤으며 9월에는 운영조정협의회를 통해 최종 정책제안서가 채택됐다.
정책제안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기초학력 증진을 포함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마련과 방학 중 급식 제공 방안 등이 제안됐다.
또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시민사회와 연대한 조례가 조속히 제정되어야 하며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소통으로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권보호 정책 수립의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 현안에 대해 숙의와 토론을 통해 심도있는 정책을 제안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정책을 세종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혁신교육과 학교자치 정책이 미래교육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의와 토론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기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를 출범한 바 있다.
2023-10-30
-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세종시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과학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4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과학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총 5편의 연구 성과물을 출품해 최우수상 1편, 특상 3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의 영광은 한솔고 유송민, 민경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유송민, 민경원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종종 접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화재 사고의 해결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리튬폴리머배터리 폭발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모듈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석준 학생, 조치원중 강수연, 강동연 학생, 금남초 신혜인 학생, 3팀은 특상, 반곡고 박준성, 변정우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석준 학생은 입체도형 내 삼각형의 특성을 이용한 암호화-복호화 알고리즘를 설계했고 조치원중학교 강수연, 강동연 학생은 녹조류 beads를 활용해 교과서 속 광합성 실험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금남초등학교 신혜인 학생은 천연재료인 말똥을 이용한 장미 검은무늬병 방제의 친환경적 방안을 탐구했다.
반곡고등학교 박준성, 변정우 학생은 수면에 물체 낙하 시 물의 되튐 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화학실험 시 안전 사안을 제안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과학탐구 역량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품 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 10월 27일까지 전시되고 시상식은 11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했다.
2023-10-27
-
세종누리학교, ‘도란도란 가을 축제’로 다름이 하나 되는 누리를 만나다
[세종타임즈] 세종누리학교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다름이 하나 되는 누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도란도란 가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누리 노래방, 문방구 게임, 먹거리 만들기, 벼룩시장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과 야외 운동장에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전교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즉석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 파우치, 저염 소금 등의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 전액과 학부모회에서 판매한 떡볶이, 과일 견과류 등 수익금 일부는 누리학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축제를 참여해 함께 즐기다 보니 우리 모든 학생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이번 축제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3-10-27
-
아름초, 가을의 풍성함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 열다
전시회에 전시한 작물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아름초등학교는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에 발맞춰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특별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3학년 교사와 학생 200여명이 ‘우리 밭으로 가자’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소중하게 일군 작물들을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가을의 풍성함을 선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름초는 세종시교육청의 생각자람교육과정에 맞춰 아름초만의 특색있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자람교육과정을 편성해 계절별로 프로젝트 맺음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맺음 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작물들을 보여주게 됐다.
텃밭 작물들은 3학년 학생들이 아침 등교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틈틈이 이용해 호박, 작두콩, 벼, 가지, 오이 등 다양한 작물들에 직접 물을 주고 해충을 잡아 사랑으로 키운 것들이다.
특히 교과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생태전환교육을 아름초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지키미와 지구 지키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흙과 벌레가 무서웠지만, 식물들을 직접 키우게 되면서 식물들이 사랑스러웠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명희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은 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커가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폭넓은 생태전환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
부모님과 함께 해외로 현장체험 떠나요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본을 방문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3 장애학생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은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체험 학습에는 학생과 학부모 24명, 인솔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교육청 관계자 2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보기술 선진국이면서 체계적으로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일본을 견학했다.
인공지능 로봇 및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바공업대학’과 지적장애학교의 교육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도립지체부자유학교’, 장애 스포츠 지원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NPO법인 장애인전문 스포츠 교실’ 등을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꿈을 키우고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에서 다양한 것을 배워 학교의 일본어 수업이 더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체험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아들과 단둘이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였고 일본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장애인 기관 탐방을 통해 아이의 진로와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과 가족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
전국 국제고 학생들, 전쟁 없는 지속가능발전 사회를 논하다
[세종타임즈] 세종국제고등학교는 학생 대표단 22명은 10월 26일에 대구국제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제15회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는 전국 7개의 국제고 학생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학술제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학생들의 발표와 교류활동이 이뤄졌다.
대구국제고 백채경 교장의 환영사와 축하 공연 등으로 시작한 학술제는 각 학교 발표자 학생들이 담당 세부 주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후에, 다른 학교 학생들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국제고 발표자 학생은 담당 주제인 정치와 국제협력에 대해 보안의 관점에서 지속가능발전의 달성 방안을 고안하는 창의적인 의견을 발표해 다른 국제고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질문자와 청중으로 참여한 학생들도 다른 국제고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교육, 환경, 기술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였다.
세종국제고 박윤지 학생은 ”작년에는 질문자로서 학술제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직접 발표를 맡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른 국제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세종국제고 박희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학술제에서 기후변화, 전쟁, 기아 등 국제사회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세계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는 뜻깊은 시간이라 여겨지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6
-
엄마, 아빠 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요
[세종타임즈] 아름유치원은 10월 26일에 원아와 학부모 27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참여 수업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바탕으로 원아와 학부모가 생활 속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실내외 시설을 활용한 천연염색 샌드 아트 공연 이엠 흙공 던지기 놀이로 총 3가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엠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인 EM 용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 공으로 하천 수질개선,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활용한 이엠 흙공 던지기 놀이는 발효 후 아름동 천변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던져보는 활동으로 이어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발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성은숙 원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기반한 학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학부모가 원아와 함께 환경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시민성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원아의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아름유의 특색교육인 생태전환교육을 지속해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
세종시교육청, 인도 아쌈주 디브르가 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최교진 교육감과 수라짓 보르코토키 교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 오후에 3층 상황실에서 인도 아쌈 디브르가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디브르가 대학교 국제처장 수라짓 보르코토키 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교류와 협력, 연계학술프로그램과 전문역량 강화, 기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디브르가 대학교는 지난 2023년 2월에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고 세상을향기롭게세종지부와 협력해 한글교육 인증서 1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브르가 대학교의 태권도 아카데믹은 인도에서 진행되는 태권도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류 문화 전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3-10-26
-
의랑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의랑초등학교는 10월 25일에 교내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교육회복으로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기획했다.
축제는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는 말 머그컵 만들기 우쿨렐레 악기 만들기 3D펜 체험 드론 레이싱 등과 같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부모회는 알뜰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더불어,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우리말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연극·애니메이션·악기·무용을 융복합한 ‘세종의 꿈’ 공연을 선보였다.
김시후 학생은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마치 조선시대에 우리말 한글을 만든 듯한 실감 나는 연기를 하며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