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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한 연동면 만들기 위해 맞손
노인이 행복한 연동면 만들기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이 지난 18일 연서면 소재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동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연동면이장협의회·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결한 노인복지 협약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동면 노인 안전망 구축 △복지 자문 및 서비스 정보 교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적극적인 복지 자원개발 및 형평성 있는 배분 △서비스 연계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8월에도 지속되고 있는 폭염 등의 위험 요소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고독사를 방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노인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체험하며 연동면의 노인복지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이현옥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로 연동면과 함께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을 더욱 단단히 했다”며 “양적·질적으로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세 기관이 한마음으로 연동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을 써주니 감사하다”며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도 연동면의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노인장기요양재가,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생활지원사 11명을 연동면에 파견해 어르신 151명을 돌보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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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푸드위크 코리아' 참여 지역업체 모집
'2025 푸드위크 코리아' 참여 지역업체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할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세종시 관내 식품 농업법인, 제조가공업체, 식품제조가공업, 즉석식품제조업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장 현황자료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세종농업기술센터 특화자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 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가공업체에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농식품 및 가공상품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서 함께할 총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 가공상품관을 통한 농식품 홍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준은 기업역량, 상품의 경쟁력, 파급효과 등이다.
단, 동일 박람회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대상자는 우선수위에서 제외된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박람회는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유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피드백을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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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세먼지 관리 실적 종합평가 전국 3위
세종시, 미세먼지 관리 실적 종합평가 전국 3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제1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산업·수송·농업 및 생활·시민건강 보호·정책 인프라 분야의 61개 세부 대책에 대한 추진 실적과 예산집행률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세종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9㎍/㎥로 이는 기준연도인 2016년 23㎍/㎥ 대비 17.4% 개선된 수치다.
특히 산업 부문 대기배출사업장 총량관리제 이행, 무공해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세종시 전 부서와 시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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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회 추경 1,057억 원 편성…민생·복지·안전 예산 강화
세종시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복지 강화를 위해 1,05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경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사업 반영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기반 확충을 핵심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원안이 통과되면 올해 세종시 예산은 총 2조 2,13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9%(1,623억 원) 증가하게 된다.
추경안에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726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국비 653억 원과 시비 73억 원으로 구성된 1차분으로, 추후 2차분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 예산을 기존 60억 원에서 91억 원으로 31억 원 증액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13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를 정보보호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72억 원)과 기초 생계급여(21억 원) 예산을 늘려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청년층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8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 원 증액) ▶임신 사전건강관리(1억 원 증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2억 원 증액)도 반영됐다.
재난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도로 및 교통 인프라 유지보수에 9억 원을 증액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호려울·미르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 설치 예산 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읍면동 청사 운영비(2억 원), 사회복무요원 급여(3억 원), 공무원 명예퇴직 수당(2억 원) 등 필수경비도 함께 편성됐다.
세종시는 이번 추경안이 시의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재정이 빠듯한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와 저출생 대응,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담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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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위한 을지연습 실시
세종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위한 을지연습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57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 북-러 전략적 관계,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신기술 전쟁 양상 등 안보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더욱 엄중하게 진행된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전을 대비한 훈련으로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임해야한다”며 “특히 전시 상황에 대비해 각종 군사 용어의 의미를 충분히 숙지하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겸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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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장군면에 사랑담긴 연탄전달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장군면에 사랑담긴 연탄전달
[세종타임즈]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세종지부 외 11개 단체가 지난 1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했다.
이날 11개 단체에서 모인 봉사자들은 연탄 200장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연탄 기부는 정기적으로 매달 한 가구씩 직접 방문해 이뤄질 예정이다.
김학수 장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관내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사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호국보훈기념기념사업회 세종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다빈그룹, 세종청년회, 환경생태보존회, ㈔녹색전국연합 세종시지부, 전국환경상생노동조합, 버드제로 한국타이어노동조합, 나성동자율방재단, 에스와이인더스, 알리바바 부동산, ㈜태윤이 참여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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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
학생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의 공공적 가치와 학교 정체성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참가한 미르초와 세종도원초, 수왕초, 참샘초 등 4개 초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은 직접 학교 개성과 특색을 살린 건물 번호판을 제작했다.
시는 교내 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작 4점을 실제 규격과 법적 기준을 반영, 실사용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했고 이를 4개 초등학교 교문 등에 설치했다.
김수현 토지정보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담아 주소의 공공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주소 활용도를 높이는 참여형 주소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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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과학, 세종 생활과학교실에서 배워요
일상 속 과학, 세종 생활과학교실에서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세종 생활과학교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꿀벌과 단풍, 비타민C 등 각양각색의 주제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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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26억 확보… 시민 안전·생활환경 개선
세종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26억 확보… 시민 안전·생활환경 개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원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선정된 사업은 ▲제2자동집하시설 악취저감설비 설치(5억 원) ▲조치원 새내로 야간환경 개선(5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2건(6억 원) ▲조치원읍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1억 원) ▲미호대교 보수보강(5억 원) ▲송학교 보수보강(4억 원) 등 총 7건이다.
특히 도담동 제2자동집하시설에는 악취저감설비를 설치해 주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조치원읍 기업은행 사거리에서 남리 회전교차로로 이어지는 새내로 구간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한글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로컬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간 보행자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노진욱 예산담당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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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태권순찰대’ 출범… 아동·청소년 안전 지킨다
세종시, ‘세종태권순찰대’ 출범… 아동·청소년 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경찰청에서 ‘세종태권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태권순찰대는 지난 6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태권도협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창설됐다.
세 기관은 순찰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범죄 예방 및 신고 활동 ▲청소년 선도·보호 교육 및 활동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으로 관내 태권도 지도자 250여 명이 순찰대원으로 위촉돼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나서게 된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태권도장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세종태권순찰대가 아동·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세종태권순찰대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책”이라며 “세종경찰청도 순찰대와 함께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세종태권도협회장은 “순찰대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은 미소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