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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주민자치회, 주민주도 환경지킴이 추진
부강면 주민자치회, 주민주도 환경지킴이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주민자치회와 주민 주도로 마을 악취 문제를 개선하는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부강면 주민들은 축사,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8일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우리마을 환경지킴이’를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회는 전문 악취 측정기를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마을 환경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며 향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 주민과 공유해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이라며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자치분권특별회계에 사업을 반영했으며 주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부강면에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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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직능단체,‘기부콜 나눔챌린지’ 이웃돕기 성금기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직능단체들이 지난 14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콜 나눔챌린지’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모인 아름동 직능단체는 아름동통장협의회,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동발전위원회가 참석했다.
기부콜 나눔챌린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전화 한 통화로 2,000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인증샷을 찍은 후 누리소통망에 남기는 사업이다.
변명순 아름동통장협의회장은 “기부콜 나눔챌린지 도전 릴레이를 통해 아름동 사랑의 온도를 후끈 올리겠다”고 말했다.
직능단체들은 챌린지에 이어 단체별로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진행해, 소외이웃에게 써달라며 총 7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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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중앙공원, 볼거리 늘어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 조형물과 조형시설, 그늘막 쉼터 등을 설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세종호수·중앙공원에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그늘 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그늘막은 중앙공원 내 태양광을 운영하는 업체가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해당 업체는 올해말까지 그늘막 20개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추가로 20개를 설치해 총 4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조형물 설치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중앙공원 1단계 도시축제마당에 한글조형물과 세종시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연말을 맞이해 쿨링포그를 활용한 조명시설도 설치·운영한다공원관리사업소는 내년 중앙공원 내 바비큐장 및 텐트존 운영, 파크골프장 편의시설 확충, 호수공원 내 초화류를 이용한 특화경관 조성, 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경용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은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자주 찾는 세종시의 명소”며 “방문객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호수공원은 2015년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는 2021년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로 인수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중이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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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며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14일 기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 또는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오는 22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명단은 오는 23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방서 등 25개 부서에 배치돼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인턴 제도로 청년에게 공직 및 사회활동 경험과 공공기관의 업무성향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취창업 특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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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백제고분군 사적 지정 추진방향 모색
한솔동 백제고분군 사적 지정 추진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년간 국내 단일사업지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행정중심복합도시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성과 가치를 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15년간의 발굴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주최하고 호서고고학회와 백제학회가 공동주관한다.
행복도시 세종은 국내 단일사업지구 내 최대 규모인 1,417만㎡를 대상으로 한 지표조사를 통해 총 70여 개의 유적이 확인되는 등 유례없는 대규모 유적 조사로 한국고고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지금까지 조사된 유적은 구석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에 두루 걸쳐 있으며 도시 전체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발굴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성과 그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15일에는 행복도시 세종의 선사시대를 주제로 세종의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 유물과 유적을 살펴본다.
특히 청동기시대의 전기, 중·후기 유적과 문화, 취락의 변천 등을 살펴보고 행복도시 세종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이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행복도시 세종에서 발굴 조사된 원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에 이르는 역사시대 유적 현황과 성격을 확인하고 행복도시 세종 일원 유적의 경관 변화도 살펴볼 예정이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백제시대 당시 나성동 지역에 살던 지역 수장층의 무덤인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집중 조명한다.
백제시대 나성동 유적은 수십여 채의 구획 저택, 잘 구획된 도로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고대도시로 현재 행복도시 세종의 역사적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백제시대 무덤인 돌방무덤의 구조와 규모 등에서 백제 한성기의 지방 고분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무덤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을 추진해 역사교육의 장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5년간 발굴된 풍부한 유물유적은 세종시가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이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문화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그 간의 문화재 조사 성과를 집대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대현 LH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문화재 보호를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내에 문화의 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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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시설, 주민과의 소통자리 마련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열람으로 접수된 주민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총 1,142건의 의견을 받았으며 제출의견에 대해 회신문을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날 열린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시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궁금증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과정에 있어 주민들로부터 받은 의견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개최할 설명회에서도 주민과의 협의로 사업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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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상황 긴급점검
세종시,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상황 긴급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류임철 행정부시장, 권오중 경제부시장, 전 부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 분석 확진자 병상·재택치료 추진 상황 부서별 특별방역 점검기간 운영 등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행사와 실내활동 증가, 오미크론 변이 유입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지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6일부터 정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이 4주간 적용되면서 방역특별점검회의 후 종촌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 시설 10곳을 돌며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 점검 방역패스 등 강화된 방역관리 사항 안내 현장 애로사항·제도개선 의견 청취 등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금은 언제 어느 곳에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만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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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체로 소액 정기기부 약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는 전국 최초로 ‘소다수나눔캠페인’에 단체로 가입했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4일 서세종농협 봉암지점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다수 나눔캠페인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소다수 나눔 캠페인은 소중한 다수를 위한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나눔, 착한일터 등 소액 정기기부 확산으로 건강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게 목적이다.
이날 협의체는 착한나눔 정기기부 12명, 착한가정 5가구, 착한일터 2곳이 단체로 가입했으며 김병민 민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재직 중인 서세종농협 본점과 봉암지점 직원 32명도 착한 일터에 가입했다.
김병민 위원장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국 최초로 ‘소중한 다수의 나눔’이란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소다수나눔캠페인에 단체로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연서면의 풀뿌리 기부문화가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 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처음으로 소다수 나눔 캠페인에 단체로 가입할 수 있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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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식품검사능력 국내 최고 입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2회에 걸쳐 실시한 ‘2021 숙련도 평가’에서 5개 평가항목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검사 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 2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보존료, 중금속, 영양성분, 벤조피렌, 유전자변형식품 등 5개로 시험검사기관이 평가용 미지시료를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료의 인증값과 비교해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4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특히 올해 기관 최초로 평가에 참여한 유전자변형식품 항목에서도 양호 등급을 획득,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 납품하는 가공식품 3건에 대한 유전자변형식품 검사를 완료하고 모두 적합으로 통보하는 등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식품을 정밀분석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역량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된 결과”며 “앞으로도 첨단장비 확보 및 검사 인력의 전문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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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하천 유지관리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2021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심사는 금강 및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2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됐다.
심사 결과 시는 국가하천 유지관리상태, 재난대응 관리, 국고보조금 예산집행 실적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포상금 국비 1억 5,000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받게 됐으며 담당 공무원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앞으로도 금강, 미호천 세종시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 및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