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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인과 함께하는 세종사랑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2일 세종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업인과 함께하는 세종사랑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주요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창업 지원 △기업 금융 부담 완화 △기업 소통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기업의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 개선, 중소사업자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의 의견을 수용해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 보수와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검토·개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 경영과 지역 경제도 근본이 바로 서야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길이 가능하다”며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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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세종서 아름다운 한글문화 꽃 피울 것"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청한 자리에서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국제한글비엔날레 추진 계획 등 한글문화도시로 거듭날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의 방문은 지난해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을 직접 살펴보고 문체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여러 한글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한글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건립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글문화도시 주요 사업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한글 예술인 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제 한글 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개최할 예정으로 올 가을 맛보기 행사인 프레 비엔날레를 통해 미리 선을 보인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미리 조직위원회와 자문단 등을 구성하고 프레 비엔날레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종 한글놀이터는 국·시비 각 3억 5,000만원, 국립한글박물관이 추가로 편성한 국비 3억 8,000만원 등 총 10억 8,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한글 소재 실감형 콘텐츠와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한글문화도시 세종 비전 발표에 이어서는 한글사랑위원회 김슬옹 위원장의 주재로 문체부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한글문화도시 역점사업들의 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들께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알릴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한글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세종시의 다양한 한글 정책에 문체부 차원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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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몰입도 높여 속도감 있는 시책 추진해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지속된 정국 불안으로 시책 추진에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에 대한 몰입도와 추진 속도를 한층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초 시책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에 전 직원이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시책 추진에는 공백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보다 시책 추진 속도를 1.5배 높인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수막 청정구역 지정과 주요 도로변 상가 접근성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예시로 들며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한 것이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올해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달 진행된 ‘흑백정책요리사 : 정책 아이디어 경연’에 대해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흑백정책요리사는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청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부터 총 6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최민호 시장은 “흑백정책요리사에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의 수준이 장차 국비 사업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하고 후속 정책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으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 개방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 방안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정기적으로 야간 시간대 옥상정원 개방을 협의해 나가는 동시에 낮 시간대 옥상정원 방문 신청을 시청에서 연계 지원해 옥상정원에 대한 국민적 주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빛축제와 연날리기 대회 등 각종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며 매년 행사 종료 후 장단점을 기록하고 평가·관리함으로써 매년 개최 역량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우리시가 추진하는 축제와 행사는 대부분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며 “축제와 행사가 끝났다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료를 모으고 평가를 거쳐 매년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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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3월 1일 재개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시설 정비를 마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3월 1일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공단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편의시설 옥상 누수 방지 및 샤워장 보수,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모래놀이터 신규 조성이 포함되었다.
재개장과 함께 우선예약 대상자도 확대 개편되었다. 기존에는 세종시민(30%)만 우선예약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20%)까지 포함됐다.
3월 예약 일정은 우선예약이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추첨 응모를 받아 1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일반예약은 2월 21일부터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총 4,505㎡ 규모로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 등 총 22면의 캠핑 사이트를 운영한다. 캠핑장은 매주 수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휴장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우선예약제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적 배려계층의 여가활동 기회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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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제5대 회장으로 3선 성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환)는 2월 10일 오후 2시 협의회에서 제3차 선관위원회를 열고 제5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회장선거에 관한 규정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김부유 현 회장을 당선인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부유 회장은 지난 2019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당선된 후 협의회 조직 안정화와 사회복지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협의회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이사진 구성 개편, 세종광역푸드뱅크·푸드마켓 운영 확대 등의 성과를 통해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 사회복지계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특히 김 회장은 무보수로 사회공헌센터장을 맡아 복지 연계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아동·청소년부터 독거노인, 복지시설까지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세종시 복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5대 회장 선거에서도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김 회장은 민간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전국적인 모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회장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 직도 맡고 있어, 전국 광역시도 민간 사회복지 양대 기관의 회장직을 수행하는 최초의 인물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또한,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서 세종시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까지 맡으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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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정월대보름 행사 성황리 개최… 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은 11일 부강면 행복누림터 앞 광장에서 부강면 이장협의회 등 지역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와 행사를 즐기며 지역의 발전과 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지신밟기, 면 발전고사, 떡국 나눠 먹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행사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등곡1리 민속 낙화놀이와 달집태우기는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부강면의 겨울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번 민속 낙화놀이는 마을회가 주관·주최해 더욱 의미 있는 전통문화 계승의 장이 되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 보조금 없이 부강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부강청년회, 등곡1리마을회 등 지역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부강면의 단단한 공동체 의식과 화합의 정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전통 문화를 이어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부강면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세종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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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사랑·영양 가득한 정월대보름 음식 나눠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100가정에 음식을 나눴다.
이날 연동면지사협은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곡밥과 나물 3가지로 구성한 음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독거노인 등 영양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상구 민간위원장은 “영양불균형이 걱정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전달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정월대보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나눔 행사 이후 도시락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복지자원 배분안 등을 논의했다.
박종우 공공위원장은 “이번 음식 나눔으로 연동면의 정월대보름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마을 구석구석에 사랑을 전하는 연동면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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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봉산1리 행정구역 정비 주민의견 청취
조치원읍, 봉산1리 행정구역 정비 주민의견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이 봉산1리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조정안의 내용은 기존 자연마을은 봉산1리로 유지하고 공동주택 단지 구역을 봉산3리로 분리·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치원읍은 지난 8일 봉산1리 마을회관에서 봉산1리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봉산1리 내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세대수가 증가하면서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읍은 주민설명회에 이어 공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조정을 마련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은 오는 20일까지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행정구역 정비를 통해 보다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활한 행정구역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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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시 최대 30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액화석유가스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한 대당 300만원씩 총 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방문·등기우편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 중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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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수막 청정지역 24곳 추가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4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수막 청정지역은 기존 6곳에서 총 30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에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13곳, 시청·교육청 인근 3곳, 반곡교차로 세종교차로 주추지하차도교차로 파란달교차로 연기사거리, 상리사거리, 신흥사거리, 봉안교차로 등 24곳이다.
시는 각종 현수막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청정지역을 선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현수막 청정지역에 대해서는 2월 한 달간 홍보·계도기간을 갖고 해당 기간이 종료되면 상시 단속을 강화해 불법 현수막 적발 즉시 제거, 과태료 등을 처분할 예정이다.
또 각 정당·기관 등에 청정지역 내 현수막 게시 최소화 협조를 요청하고 현수막 청정지역 30곳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통한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불법현수막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