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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금메달 3개·동메달 1개 쾌거
왼쪽부터 김하균 행정부시장, 신의현 선수,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의현 선수는 세종시 대표로 출전해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2개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먼저,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스프린트 4㎞에서 0:18:4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12일 남자 좌식 인디비주얼 6㎞에서는 0:33:49.8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13일 크로스컨트리 좌식 LW10∼LW12(통합) 3㎞ 경기에서는 0:11:03.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14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프리 6㎞에서도 0:14:4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또다시 목에 걸며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2,298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투혼을 발휘하며 3관왕의 위엄을 보여준 신의현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선전해준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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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가든 비즈니스 특강’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정원 속의 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지난 15일 ‘2025 가든 비즈니스 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특강은 국내 정원 분야의 유명 기업과 유튜버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행사로, 세종시의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람이 모이는 정원, 가치를 키우는 공간의 비밀’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는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 유튜브 채널 ‘귀농의 신’ 안영주 피디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가 재능 기부로 무료 강연을 펼쳤다.
특강에서는 임야 매입에서 판로 개척, 마케팅 전략, 식물 인테리어, 무인정원 운영까지 정원사업의 최신 경향이 다뤄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400명 모집에 513명이 신청, 사전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민 162명이 참가해 정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정원을 산업화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것은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방향”이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수준 높은 시민 정원 교육을 통해 정원산업 관련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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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제62회 정기총회 및 중국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문화원은 14일 제62차 정기총회에서 중국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협약은 전통 유교문화와 한중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문화원과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는 양국 전통문화 연구 및 교류 확대와 함께 문화적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 유교문화 연구 협력, 한글과 한국문화 세계화 활동,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이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지난해 산동성 유교문화 현장을 방문해 중국이 전통 유교문화 복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이 양국의 전통문화 연구와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적 이해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균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 소장은 “제남시는 산동성의 행정수도로서 유교문화의 중심지”라며 “한국의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의 중심지인 세종시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협약이 양국 간 문화적 유대와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문화원은 한글문화 세계화와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와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산동사범대학의 종결 교수와 진강려 교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양국 간 협력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문화원과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는 민간 차원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며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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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주요 영역에서 데이터기반행정의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결과다. 행복청은 94.5점을 기록하며 중앙행정기관 평균(85.2점)을 크게 웃돌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복청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기관 내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복도시 홍보곡 제작 캠페인 실시, ▶공유데이터 개방 확대, ▶우수기관 간담회를 통한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참신한 시도와 적극적 노력이 인정받았다.
올해 행복청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관련 데이터 분석 과제도 추가로 발굴해 데이터기반행정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도시건설 분야는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행복도시를 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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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주민자치회, ‘아름동 마을계획단’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주민자치회는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아름동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구체화해 실행할 ‘아름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마을 현안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발굴된 의제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아름동 마을계획단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아름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체 또는 직장이 있는 주민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단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라며, “주민이 직접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이 뜻깊은 여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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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14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제39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회의에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기관에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결과, 어린이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개학기를 대비해 겨울철 노후되거나 훼손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충분한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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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안전성 확보 위한 협력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4일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의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부서간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 관계자와 세종시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중점 추진 업무인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소고기 이력검사 △싱싱장터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검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6~8월 하절기와 9~10월 성수기에는 시 동물정책과가 추진하는 위생감시와 연계해 세균수 및 대장균수 위생지표 미생물검사를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축산물 거래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 판매 축산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신규 개장한 싱싱장터 소담점과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회의 결과를 세부추진계획에 반영해 수립·추진함으로써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특성에 맞는 축산물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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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슬로건 공모전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슬로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세종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담은 한글과 순화어를 사용한 국문 20자 이내로 슬로건을 창작해 오는 25일까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다음달 5일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2025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행사 등의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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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24일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수산과 전월산,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진행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 지역 멧돼지 출몰이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농작물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하는 출산기 이전에 포획해 방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또 오는 24일까지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총기를 사용해 포획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일제 포획 기간 시민들에게 포획 협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등산로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관내 전광판을 활용해 일제포획 일정을 홍보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통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일제 포획은 시민들의 안전과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며 “포획 활동이 진행되는 원수산·전월산 등산로에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멧돼지 261마리, 고라니 934마리 등 유해야생동물 총 1,204마리를 포획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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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한다
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창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출시할 때 필요한 디자인을 고민하는 지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올해도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 농업인, 일반 사업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 지원 분야는 △브랜드 디자인 △상품포장 디자인 △홍보물 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신청자는 4가지 항목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82개 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디자인에 만족하고 기업의 디자인 애로사항 해소 및 매출증대 기여에 일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22년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이오하모니는 제품의 상품 포장 디자인 개발로 국내 매출이 2022년 대비 2023년 700%, 2024년에는 210% 증가했다.
㈜이오하모니는 파충류 사료를 개발·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현재 6개국에 상품을 수출하는 등 사업을 확장 중이다.
신이수 ㈜이오하모니 공동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받고 전략적으로 상품 포장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디자인이 제품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시는 선착순으로 기업 15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여야 하고 일반인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두 세종시여야 한다.
단, 인쇄비와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용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올해 세종시는 ‘시민이 돈을 버는 시정’ 이라는 방향 아래,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직접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