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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정책 구현 '제4기 시민주권회의'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정 운영 방향과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제4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했다.
시는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민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 시정 운영방향 및 업무계획 설명 등 1부와 시민주권회의의 기능과 역할, 제4기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위원 분과별 대표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10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에서는 총 248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민위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분과별 8명씩 총 80명이 선정·위촉됐으며 이후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50명과 시의회에서 추천한 시의원 11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렇게 위촉된 4기 위원 총 141명은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함께 2027년 2월까지 기획조정·시민안전·자치행정·경제산업 등 10개 분과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주권회의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시정 자문기구로 시민과 정책 담당자를 연결하는 교두보”며 “세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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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학 봄 세미나’ 개최…조치원 문화정원의 지역학적 의미 조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뜰 안에서 맞는 우리의 봄’을 주제로 ‘2024 세종학 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옛 조치원 정수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치원 문화정원의 지역학적 의미를 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정주 두잉지프로젝트 대표의 ‘조치원 문화정원을 통해 그리는 지역의 미래’ 발제를 시작으로 ▷강경환 영화제작소 눈 대표 ▷이영락 충북MBC 국장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조치원 문화정원의 건축적·문화적 가치와 지역자산으로서의 역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참가자들은 조치원 문화정원 내 전시공간 ‘샘’에서 진행 중인 ‘정원에 흐르는 시간의 흔적’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정원의 역사와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은 “이번 봄 세미나는 지역 문화자산의 재조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의 미래를 구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세종학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세종지역학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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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데이터기반행정 4년 연속 '우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실태점검이 처음 도입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과학적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기반행정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가지 분야 10개 지표며 평가 결과별로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빅데이터 각종 과제 발굴·분석,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운영 등 다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개편·사용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시민용 데이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각종 자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데이터 공유 측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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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첫 ‘세종 명사특강’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월 18일 세종시청에서 2025년도 첫 ‘세종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서, ‘국토의 표정과 한국문화의 뿌리’**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300여 명의 세종시민이 참석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홍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및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며 한국 문화재 보존 및 정책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유 교수는 국토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한국문화의 깊은 뿌리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진흥원은 이번 명사 특강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궁 영 원장은 “세종시민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유홍준 교수님의 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명사특강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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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대전시, 광역도로 협력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김형렬 청장)과 대전광역시(이장우 시장)는 2월 18일대전 유성구 구암동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현장사무소에서 국장급 광역도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13일 개최된 첫 번째 국장급 협력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및 ▷회덕IC 연결도로의 조속한 마무리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복청 시설사업국장, 대전시 교통국장, 철도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복청과 대전시는 앞으로도 고위급 협력회의를 지속 개최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행복도시와 대전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행복도시와 대전 간 광역교통망이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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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세종시의회와 RISE체계 기반 지역 상생 발전 논의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17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체계) 도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지역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영상대학교 본관에서 열렸으며,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시의원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과 지역산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RISE체계 도입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지원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의회에서도 RISE체계 속 대학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영상대학교가 K-컬쳐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한국영상대학교의 최첨단 교육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의 경쟁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에서는 ▶Dolby Atmos 음향 스튜디오(국내 교육기관 최초 인증) ▶다빈치리졸브 공인 교육센터 ▶실감 모션캡쳐실 등 최첨단 제작환경이 소개됐다.
박란희 세종시의회 의원은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대학이라는 점이 확실하게 느껴졌다”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특화된 교육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며, 지역 콘텐츠 산업과 협력하여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영상대학교와 세종시의회는 RISE체계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재원 총장은 “RISE체계를 통해 한국영상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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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시민 불편 해소와 시정 체감도 향상 강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월 셋째 주 간부회의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 해결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최 시장이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 기업 현장 방문,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최 시장은 과도한 시선유도봉과 볼라드, 무분별한 과속방지턱을 대표적인 시민 불편 사례로 지목하며,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 등이 지나치게 설치된 경향이 있다”며, “실제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해 꼭 필요한 곳에 적정 개수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시설물은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도시통합정보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안전시설의 효과를 분석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글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최 시장은 한글 문양을 활용한 가로등, 벤치, 보도블록 설치 등 도시 디자인을 통해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청 및 공공기관 외벽에 ‘아름다운 한글’을 활용한 감성 현수막을 게시하여 도시 분위기를 더욱 특색 있게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감성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접하며 치유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험악한 문구가 담긴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디자인과 도안을 다양화하여 시각적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형 프로젝트보다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세종사랑운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고,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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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행정수도 완성 위한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강주엽 행복청 차장이 공동 주재하는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이 참석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물 이관, 첫마을 IC 신설 등 다양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물 이관, 첫마을 IC 신설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시는 행복청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도시계획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축계획을 통합한 국제설계공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행복청은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모 지침서를 작성 중으로 공모 공고 전 대국민 의견수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공모 추진 시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핵심시설이 세종에 완전 이전될 것을 대비해 이를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완전 이전은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세종시 요청을 반영해 국제설계공모 시 장래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설치 근거가 마련된 세종지방법원의 경우 2031년 개원을 위해 정부예산의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함께 재정당국과 국회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지난해 구성한 투자유치 원팀을 적극 활용해 기업·복합몰·문화시설 유치 등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지속적인 노력과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모니터링 강화와 기관별 세부 이행 계획들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행복청의 요청에 따라 올해 준공될 집현동 행복누림터 등 행복도시 내 건립되는 행복누림터, 공원, 도로 등의 시설물을 적기에 이관·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행복청에 시설물 이관 전 합동점검을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을 철저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첫마을 IC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광역교통 인프라인 만큼 정부 차원의 추진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관련 사항을 올해 추진 예정인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행복청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축이자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전에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오늘 협의회는 실제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실·국장들까지 참석하는 확대된 형태의 정책협의회로 양 기관이 금년도 업무계획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반기에 한 번 이상은 확대된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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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생활개선회, 어려운 이웃 위해 김 선물세트 50개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생활개선회(회장 홍서진)가 1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김 선물세트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홍서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연서면 생활개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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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통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복지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보장급여의 주요 개정 사항을 숙지해 보다 효과적인 복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조사·관리 ▶2025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 ▶재가의료급여사업 안내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 ▶2025년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자산형성지원사업, 드림스타트·디딤씨앗통장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모색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수혜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