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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세종 행복도시 방문
16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세종 행복도시 방문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르완다, 앙골라 등 16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행복도시 건설 성과와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행복청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행복도시의 도시계획과 대중교통 체계, 커뮤니티 인프라 등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사절단은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해, 행복도시 총괄기획가로부터 건설 개요와 정책 성과를 청취하고,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전문가로부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확산 전략에 대한 강연도 들었다.
이어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설명회’를 참관하며 K-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후에는 정책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사절단은 정부세종청사와 세계 최대 옥상정원을 둘러본 뒤,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탑승해 도시 순환형 공간 구조와 친환경 교통체계를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단지를 방문해 학교, 공원,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 인프라를 확인했다.
주한 외교 사절단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의 상징이자 자국의 수도 이전 및 신도시 개발의 벤치마크로 삼을 수 있는 성공 사례”라며, “모든 세대가 어울려 살아가는 복합 커뮤니티 단지와 녹색 공간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복도시의 성과와 노하우를 지속 공유하며, K-도시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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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 성황리 개최
행복청,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9월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33개 신기술 보유 기업이 참가해 도시 안전과 교통 효율 향상을 위한 54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신기술 설명회’에서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행복도시에 적용된 신기술 사례를 공유했으며, KAIST 명현 교수가 ‘AI 로봇의 건설업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전문가, 학계, 일반 시민은 물론 주한 외교사절단도 함께했다. 나이지리아, 가나 등 20여 명의 외교관들이 행복도시를 방문해 한국의 최첨단 건설·교통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국 적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대한민국의 혁신적인 건설·교통 기술을 알리는 장을 세종 행복도시에서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행복도시에서 검증된 K-스마트시티 기술을 해외 도시와의 협력과 실증을 통해 세계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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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나성점·나성미술교습소 착한가게 기부 협약
BBQ나성점·나성미술교습소 착한가게 기부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BBQ나성점, 나성미술교습소가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업소는 매월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BBQ나성점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치킨 10마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박윤연 BBQ나성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두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확산될수록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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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TO-GO 박스' 사업으로 나눔 실천 지속
아름동, 'TO-GO 박스' 사업으로 나눔 실천 지속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아름상인봉사단과 함께 ‘투고 박스’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 사업은 매월 아름상인봉사단에서 후원받은 다양한 먹거리를 협의체 위원들이 상자에 담아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날 지역방송사 TJB는 지난 6년간 진행 중인 ‘투고 박스’ 나눔 활동을 소개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또 지역 내 인적안전망으로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도 소개했다.
촬영분은 ‘TJB 생방송 투데이’에서 지역의 특색있는 상권을 소개하는 테마 프로그램 ‘2025년 전통시장 프로젝트 장보GO’를 통해 오는 24일 수요일 6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인환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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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복지사업 담당자 교육 실시
2025년 지역복지사업 담당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읍면동 복지담당자 등 67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고독사 예방 사업 등 주요 평가 지표별 작성 방법 및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평가에 반영되는 자료 작성 방식과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상세하게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시는 하반기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계획도 함께 안내하며 복지담당자들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복지 담당자의 평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료 작성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이고 신뢰받는 지역복지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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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부패·청렴 공정한 행정 실현 향해
세종시, 반부패·청렴 공정한 행정 실현 향해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장재성 강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 이해충돌 방지 의무, 선물·경조사비 처리 기준을 설명하고 직장 내 갑질 예방과 관련된 구체적 사례도 함께 다뤘다.
특히 직장 내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요구나 차별적 행위가 어떻게 조직 문화를 해치고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실감 있게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청렴 멘토단’ 운영, ‘세종 1등 청렴인 선정’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세종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금 인식하고 모든 직원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와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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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휠체어펜싱팀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입상
GKL휠체어펜싱팀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입상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박천희 선수가 에페 금메달, 플러레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에페, 사브르, 플러레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GKL소속 감독 1명과 선수 2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박천희 선수는 금·동메달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해 온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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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통의 장' 전동면 노장3리 마을회관 준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0일 주민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장으로 조성된 전동면 노장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학서·김충식·김광운·여미전 시의원, 박미순 전동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노장3리 마을회관은 총 공사비 3억 35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1㎡, 지상 1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번 준공에 따라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회의와 문화·여가 활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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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노선, 12일부터 대전 은하수네거리 추가 정차
M1노선, 12일부터 대전 은하수네거리 추가 정차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대전시와 공동 운행하는 광역 급행버스 M1 노선이 오는 12일 첫 차부터 대전 은하수 네거리를 추가로 정차한다.
이번 정류장 확대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세종과 대전 생활권을 잇는 M1 노선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M1 노선은 지난해 9월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1,700명이 이용하는 세종시의 대표 광역급행버스다.
세종 해밀동·산울동에서 출발해 세종충남대병원, 다정동, 새롬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 충남대학교, 대전시청, 정부청사역, 정부청사광장 등을 경유한다.
현재 세종교통·세종제일운수·협진운수 3개 운수사에서 총 16대를 투입해 평일 하루 67회, 주말·공휴일 58회 운행하고 있으며 평일 15분, 주말 18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번 정류장 추가로 세종-대전 간 생활권 접근성이 강화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협력해 체감도 높은 교통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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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벽정’ 복원 완료…조선 유림의 숨결, 현대에 되살아나다
세종시 ‘금벽정’ 복원 완료…조선 유림의 숨결, 현대에 되살아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표 누정 문화유산인 ‘금벽정(錦碧亭)’의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장군면 금암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윤노현 장군면이장단 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금벽정의 성공적인 복원을 함께 축하했다.
금벽정은 17세기 조선시대에 건립된 정자로, 유림들이 금강의 자연 속에서 학문과 사상을 교류하던 공간이다. 탁 트인 금강과 천변을 따라 펼쳐진 푸른 절벽(창벽)의 절경이 어우러져 오늘날까지도 명승지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복원은 역사적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조선 후기 ‘사가누정’ 건축양식을 최대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벽정’과 ‘호우제일강산(湖右第一江山)’ 등의 기존 현판을 원형대로 복원하는 한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반영한 한글 현판도 새롭게 설치됐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한 포토존, 안내판, 수국 조형 조명 등 야간경관도 조성되어, 방문객이 금벽정의 문화적 가치를 다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민호 시장은 “금벽정은 자연과 철학이 하나 되던 조선 유림 문화의 상징으로, 세종시가 품은 보물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복원을 계기로 금벽정이 금강누정 문화와 충청유교문화권을 연결하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원사업은 세종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 중인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누정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