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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성서 다층다각 건물터 온전하게 확인
세종 이성서 다층다각 건물터 온전하게 확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에 위치한 세종시 기념물 제4호 이성에서 백제시대 다각다층 건물터가 최초로 확인됐다.
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와 진행 중인 세종 이성 발굴조사에서 7세기 백제시대에 세워진 다각다층 건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전한 형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성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는 이성 성내 4단 유단식으로 이뤄진 평탄지와 주변의 동벽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중에서 유단식 평탄지의 1단에서 백제 사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다각다층 건물터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1단 건물의 구조는 중앙에 방형형태로 초석 12개를 놓고 외곽으로는 30도마다 각을 주어 내진, 중진, 외진까지 3열로 초석을 놓아 12각을 완성했다.
방형의 중심부 바닥에는 열 십자 형태로 홈을 팠다.
이러한 초석 배열형태를 볼 때 건물은 2층 이상의 다층 형태로 1층은 12각, 2층 이상은 네모반듯한 형태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12각 다층 건물터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으며 이번이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는 첫 번째 사례다.
건물 축조시기는 주변에서 발굴된 유물로 미뤄볼 때 7세기 백제 사비기로 추정되며 향후 백제 문화를 이해하고 복원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유단식 평탄지 2단과 4단에서는 방형의 초석건물지, 3단에서는 점토 저수시설이 배치되어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는 성내 위계에 따른 공간 구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성이 국가적인 의례행위의 공간으로 사용됐음을 말해준다.
또, 동벽에서는 국내 고대산성 중에서는 처음으로 내외협축식의 석축성벽 안쪽에 차수벽을 두고 다시 안쪽에 집수시설을 조성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성안의 유수 처리를 위한 시설로 성벽 통과식 수구 2곳과 함께 성외 부석시설을 갖춘 고도화된 배수기법이다.
이성은 백제시대 사비기에 초축된 후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일부 수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유물은 개원통보를 비롯해 각 단의 건물지에서 많은 양의 기와가 출토됐으며 특히 방형계 건물지에서는 연화문 수막새가 다량으로 검출되어 이성이 갖는 위상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평기와는 대부분 원통와통 제작이며 통쪽와통, 승문통보, 단판 타날판, 적색기와, 귀접이방식 등은 당시 고구려와의 기술적 교류, 백제 웅진기와 사비기의 제와 전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포함해 향후 연차별 발굴조사와 정비 복원을 통해 시민들이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세종 이성은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성을 밝힐 소중한 자료로 오래전부터 주목되어 왔다”며 “앞으로 연차별 발굴조사를 통해 이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복원·정비를 통해 시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일 오후 2시 세종 이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내부건물지와 동벽조사에 대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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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내 물 절약 확대 모색…관·학·산 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22일 오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대학교 내 물 절약사업 활성화와 물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다중이용시설로서 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물 이용 조사·진단을 실시해 최적의 물 절약 방안을 도출하고 이와 관련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물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도출된 물 절약 수단을 대학 캠퍼스에 적용해 물 절약을 실천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물 절약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물을 절약하면 물의 생산, 공급 하수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가 저감돼 탄소중립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어 각 기관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노력 의지를 담았다.
환경부는 물 절약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예산을 지원하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학교 물 절약사업 모델을 반영하고 관내 물 절약사업 확산을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물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고려대학교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에 따른 물 절약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물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물 절약 가능 규모를 간접적으로 추정한 결과 연간 약 8만 톤의 물을 절약해 1만 3000그루 정도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8만 6000kg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물 절약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른 다중이용시설까지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임철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은“이번 물 절약 시범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기후변화와 물 부족에 대응하고 탄소배출 저감 확산에도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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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주민자치회, ‘용포천 등불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금참초 앞 용포천 일원에서 ‘용포천 등불축제’를 열고 올해 용포천을 대상으로 추진한 특성화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알린다.
올해 금남면주민자치회는 자연이 회복된 용포천을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천에서 용 말고 등불 낳다’를 진행했다.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람동 주민자치회와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지난달 1일부터 용포천 일원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포천의 오염정도와 환경정화로 인한 변화과정을 지켜보면서 오염된 용포천을 복원하고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스스로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인근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 학생들은 용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배우는 생태학습을 통해 생태계를 존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는 기회로 삼았다.
이에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용포천 복원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용포천 등불축제를 기획했다.
용포천 등불축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용포천 정화활동과 생태학습에 참가한 학생과 주민들이 한지공예로 만든 등불이 행사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금남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보람동 주민자치회의 특성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포토존 ‘겨울정원’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특히 23일에는 장영실고등학교에서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금남면·보람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생태복원 방법에 대한 생태토론회도 개최된다.
박종권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용포천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신도심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용포천이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포천 등불축제 참여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및 사람 간 거리두기 유지 등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접촉은 자체해야 한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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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사업’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11월 한 달 간 저소득층이웃들이따뜻하고 안전한겨울을 보낼수있도록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조치원읍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 관내 수급자와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로 이들에게는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쾌척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이 전달된다.
후원금은 세종맘카페 300만원, 오봉산산신암 50만원으로 내복, 난방유쿠폰, 온열매트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후원물품은 오봉산산신암 라면 50박스·이불 50채, 한돈협회 세종지부 돼지고기 336㎏, 세종우리신협본점 이불 20채, 삼성전기 뽕잎장아찌 63개, 오디잼 65개, 오디즙 20개, 네오로지스 두유 140박스 등이다.
또, 최근 들어서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 80여 가구의 밑반찬 해결에 도움이 될 김장김치 나눔도 줄을 잇고 있다.
김장김치는 하나된통일가족봉사회가 10㎏ 12박스, 세종맘카페가 5㎏ 10박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0㎏ 40박스, 새마을부녀회가 10㎏ 20박스를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에 힘을 보탰다.
이화라이온스클럽, 도화로터리클럽, 세종라이온스클럽, 조치원로터리클럽, 해드림 봉사단, 청춘봉사단, 행복지키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정오 사무국장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다 보면 너무 닳아 보온이 되지 않는 이불을 덮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불과 온열매트 지원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정연희 위원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관내 어려운 분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원하는 마음에 김장김치를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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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안형진 주무관,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 안형진 주무관이 ‘제2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매년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면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안형진 주무관은 지난 2018년 행복청이 시행한 ‘행복도시 제안 공모대회’에서 아동의 횡단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입체 횡단보도를 제안해 우수제안에 선정됐다.
또, 안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테블릿 PC를 활용해 비대면 복지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 추진에 기여했다.
안형진 주무관은 이 같은 사례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상금 300만원과 함께 본상 수상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민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나아가 대민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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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남세종대전지부 남상현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결핵퇴치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놀면뭐하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확보된 성금은 결핵검진 사업, 결핵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시는 이번 씰 증정식과 함께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씰 모금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결핵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이 있다”며 “결핵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퇴치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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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세계미술관여행·명사특강·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 대표도서관’ 세종시립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한 문화행사로 올 연말까지 세계미술관여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문을 연 세종시립도서관은 풍부한 도서와 전자책, 오디오북을 대여하고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일 뿐만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세종시립도서관 내부에는 대강당과 전시공간, 문화교실, 동아리실, 어린이 작업실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독서와 음악, 영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세종시립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연말까지 미술과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인문학이 만나는 공연, 강연을 선보인다.
우선 27일에는 세종시립도서관 로비에서 세계미술관여행 ‘피렌체’ 편이 첫 출발을 알린다.
이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을 접목한 창의적 강의로 유명한 최정주 강사가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를 소개한다.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명사특강에서는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로켓 개발사와 누리호 발사의 의미,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다음달 11일에는 2번째 세계미술관여행으로 ‘파리’ 편이 시민을 기다리며 16일 하모니음악회와 23일 크리스마스음악회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여러 강연과 공연 등을 통해 시립도서관이 책을 넘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세종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휴식과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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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19일 관내 중심가인 봉암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연서면과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지회는 지역주민에게 산림인근 소각행위 금지 및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요 시가지 주변 쓰레기 정화활동을 함께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도 기여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방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지 순찰을 강화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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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9일 면내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면 직원, 산불유급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여명은 가을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산림인접 낚시터 및 등산로 등 행락객에게 배부하고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했다.
특히 주민들에게는 산불예방활동 동참 및 비상태세 강화를 위해 불법소각을 금해줄 것과 산불위험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을재 소정면장은 “매년 가을철은 추운 날씨와 영농기 종료로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산불감시활동과 마을 방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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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전의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지난 18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추수 후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의면은 산불취약지역 마을 영농현장 순찰활동을 통해 불법소각행위 계도활동을 벌이고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영농부산물 소각금지를 당부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가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감안해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산림연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