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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금강살리기 세종보 정화활동 벌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와 15일 금강 세종보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살리기 수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강준현 국회의원과 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세종시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해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직공장협의회 회원들과 엔케이병원 임직원들도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첫마을 5·6·7단지 하천변 세종보비 앞에 집결해 세종보 주변 하천 부유물 및 오물을 수거했으며 이번 행사는 금강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하천 주변 뿐만 아니라 지난해 장마 당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며 수중정화활동까지 진행했다.
김영제 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금강의 깨끗한 수자원을 보호하고 세종시민들이 함께 금강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시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금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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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수산과 전월산 및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포획은 봄철 멧돼지의 도심 출몰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번기 전 시민 안전과 농촌지역 농·임산물 피해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시기상 파종 후 자라난 새싹 피해도 예상돼 사전에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줄여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5일은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 방지를 위해 원수산, 전월산 등 도심지역 등산로에서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포획당일은 총기사냥에 따른 안전문제로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등산로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읍면지역은 포획기간 중 피해신고지역에 대해 주·야간으로 집중 수색, 포획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들은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일제포획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야간 입산 자제 등 안전 유의사항을 현수막,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등 피해 신고는 378건이 접수 됐으며 이에 따라 멧돼지 240마리, 고라니 797마리 등 총 1,037마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에 포획한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동물질병과 더불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야생동물에서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지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포획기간내 입산자제 등 시민들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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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주변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건설 현장 주변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연서면 일원 조치원비행장 이전공사 현장 주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시는 시공사, 감리단과 월하오거리에서 월암교 구간 500m에 대해 굴삭기 등 중장비 2대 청소 및 안전요원 등 10여명을 투입해 정비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겨울 동안 쌓여있던 도로변 토사를 제거해 비산먼지를 예방하고 낙엽,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사업장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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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특별자치시의사회 제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3월 16일오후 6시부터 도담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회장 장선호·킹세종이비인후과 원장) 제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정기총회에 이어 세종시특별자치시의사회 의무1 이사 이강우(세종성모내과의원), 의무2 이사 양준원(이삭소아청소년과의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송희정(신경과 교수) 진료처장, 김현정(피부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총 7개의 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도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소아청소년의 비만’, 세종특별자치시 아동청소년과 정용운 계장이 ‘아동학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방사선종양학과 김영일 교수의 ‘방사선치료의 발전 – 뷰레이’, 외과 윤상일 교수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외과에서 로봇수술의 활용’,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신현대 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건강사회 구축과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는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 회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선호 회장은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 향상에 노력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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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이응다리 공연 문화 명소 만들어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공연을 펼칠 ‘오(○, Oh!)버스커’ 75팀을 선정했다.
금강보행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교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1,446m 둘레의 원형으로 만들어져 이응다리로도 불린다. 오버스커는 보행교 모양인 원형(○)과 감탄사(Oh!)의 의미로, 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버스커들을 말한다.
이번 버스커 공모는 모집 과정부터 전국단위 홍보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서울, 부산, 경상·전라·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작년보다 2배 많은 435팀이 접수됐다. 악기연주, 밴드를 포함한 음악 장르는 물론 댄스와
마술·마임 등 이응다리에서 버스킹을 꿈꾸는 다양한 장르의 팀이 지원해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은 공연분야별, 대상관객, 대중성, 성장가능성 등 공연의 다양성 확보를 고려해 최종 75팀을 선정했다.
오버스커가 참여하는 <걷다보니, 버스킹>은 4~9월 매주 토요일 이응다리에서 진행된다. 민선 4기 전략과제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맞물려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금강변이 버스킹 명소가 되어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공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정된 오버스커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15일 수요일엔 선정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한편, 예술불꽃화랑이 주축이 되고 재단과 타 기관이 협력한 공연이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세종시 이응다리와 충주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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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수어통역사 양성과정'개강
[세종타임즈]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4일 박연문화관에서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회화반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작년 상반기 진행했던 입문반(1∼2단계)의 후속 과정으로, 입문반을 수료한 20명의 예비 수어 통역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30시간에 걸쳐 수어 활용 훈련과정이 진행된다.
2021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수어통역사 양성과정은 입문반, 회화반, 고급반 단계별로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회화반(3∼4단계) 수료자를 대상으로 고급반(5단계) 과정이 8월 말 개강 예정이다.
남궁 영 원장은 “이번 과정에서 폭넓은 소통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어(手語) 교육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진원 누리집(www.sjhle.or.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044-865-9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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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자율방재단과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가 지난 13일 고운동 일대에서 정화활동 및 봄철 건조기에 따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자들은 고운뜰공원벽천광장과 국사봉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벌이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고운동 자율방재단은 산불예방 캠페인 뿐만 아니라 제설작업, 안전위험요소 예찰활동, 풍수해 감시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억 단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봄철 건조기에 세종시의 산불 위험이 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원들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재난 없는 고운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화상 동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예방이 중요한 상황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계도·홍보활동에 솔선수범해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지속되는 건조기후로 산불이 증가하고 있으니 주민분들은 쓰레기 소각금지, 산행 시 화기물 휴대금지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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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산림 인근 농지, 화목보일러 사용농가,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봄철이 도래하면서 건조해진 기후와 국지적 강풍에 따라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기면은 이 기간 중 산림 100m 이내 소각 전면 금지 처벌규정 안내 농업부산불 소각 전면금지 등을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 2023년 공익직불제 신청기간 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홍보책자를 전달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진례 면장은 “봄철을 맞이해 산불방지에 역량을 집중해 화재에 따른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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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4대폭력 잡고 울려라 안전골든벨
세종소방서 4대폭력 잡고 울려라 안전골든벨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직장 내 성인지 문화 조성과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가정·아동폭력 예방, 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천정아 변호사를 초빙해 ‘4대폭력 잡고 울려라, 안전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관련 법령, 사례 소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올바른 조직문화 구축 및 성희롱 대처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고 현장대원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교육 중간에 퀴즈를 진행하며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숙한 성인지 문화 조성으로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종소방서는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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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약제방제는 화상병 예방 첫 걸음
개화기 약제방제는 화상병 예방 첫 걸음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과원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75곳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개화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화상병은 발생 시 공적방제를 해야 하고 발생 주변 반경 100m 이내 모든 기주 농작물을 매몰해야 한다.
특히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 ‘겨울철 궤양제거’를 앞서 추진해 왔으며 화상병 세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맞춰 두 번째 예방조치인 개화기 약제방제 추진에 나섰다.
지역 특성상 1차 방제는 개화 전인 꽃눈 트기 직전, 2차는 개화 초기, 3차는 만개기, 4차는 3차 방제 후 10~15일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 시 사용되는 약제는 주로 구리성분이 함유된 ‘동제화합물’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와 혼용할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 방제는 화상병약과 7일 이상 간격을 둬야해 오는 20일 전후 방제해야 한다.
작업자는 농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작업해야 한다.
이은구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은 “개화 전 방제 이후, 꽃이 피는 시기에 개화기 방제를 추진하고 꽃 감염 위험도 예측정보와 약제 품목에 따른 살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라며 “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