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세종북부경찰서 및 세종남부경찰서,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요원에 경찰범죄심리과 재학생 19명이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2012년 경찰청에서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제도가 마련되었고, 제도를 고도화시키기 위해 2014년 청소년경찰학교 19곳이 개소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 약 5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재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역할극, 경찰체험(과학수사, 제복, 장비, 모의사격 등),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범죄심리과 김현동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이수한 경찰 관련 이론들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경찰공무원의 직무수행을 하면서 경찰공무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