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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예금·급여 등 재산 압류·공매와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실시한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주 2회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주·야간으로 실시하고 매월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 서는 분할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체납액 징수유예, 차량영치 유예 등 행정제재 유보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며 자동응답시스템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이용해 가상계좌를 확인해 계좌이체를 하거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또한 위택스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이 제한되는 만큼, 불편을 겪기 전 체납액을 확인하고 이른 시일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로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주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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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역, '태극기 물결로 넘실거리길'
세종시 전역, '태극기 물결로 넘실거리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한다.
시는 이에 앞서 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하고 산하 기관, 유관 기관 등에도 ‘3월 한 달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수차례에 걸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 중인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에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책임감을 강조해왔다.
또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등 직능단체들도 동참해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보다 다각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 누리집 등에 막대광고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 등 관내 주요 도로변 18개 노선, 1,345곳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에서 운행 중인 공용차량 246대와 도시교통공사, 세종교통에서 운행하는 버스 335대에도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차량용 태극기를 무료 배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삼일절 일장기 게양 사건을 계기로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실거려 태극기를 매개로 한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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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 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14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시정 4기 정책방향인 ‘한글사랑도시’ 실현을 위해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의 자료, 지식정보, 문화시설 등 보유한 자원에 대하여 상호 협력·공유 ▷한글 특화연계 사업에 관련 필요 시 협의 후, 상호 협력·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ㆍ협력 등이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글 전문기관인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한글 특화 문화사업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세종축제에 한글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한글날을 기념한 한글사랑 기획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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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대중교통, 전 세계에 닿다
미래형 대중교통, 전 세계에 닿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인 셔클, 두루타, 누리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찰스 엘렌 워싱턴 D.C. 시의회 교통환경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워싱턴 D.C. 버스요금 무료화 법안 발의 배경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찰스 엘렌 위원장은 “워싱턴 D.C.는 미국 내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 가장 큰 도시로 미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전 세계 도시들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며 “최민호 시장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 정말 놀랐고 적절한 시기에 세종을 방문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교통은 단순한 지방의 문제가 아니다 대중교통 무료화는 미래로 가야 할 가치이며 전 세계에 확산시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워싱턴 D.C.와 세종이 대중교통 방향을 선도해나가고 앞으로 전 세계 도시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교통 무료화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회답했다.
이어 참여한 교통혁신포럼은 공공·민간·학계·시민사회 등 전 세계 교통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다.
매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전 세계 2,000여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통합적 교통체계를 향한 빠른 전진’이라는 주제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종시 대표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통합적 교통체계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수영 현대자동차 상무,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 쇼미크 라지 멘디라타 월드뱅크 매니저, 박 브라이언 버지니아대 교수가 참석했다.
시는 포럼에서 셔클 두루타 누리콜 도입 배경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래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두루타는 교통복지 실현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증강현실 버스정류장, 셔클, 어울링 등 공공교통의 미래에 적합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운영하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통수단인 만큼 개발도상국에 정책을 전수하고 전 세계 교통 관련 관계자들과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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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태극당,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실천
소정면 태극당,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소정면 태극당 호두과자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 기부하는 제도다.
태극당호두과자는 빵촌 서울연합의원 CU세종소정점 천안당호두과자 천안당호두과자풍세IC점에 이어 소정면 6번 째 착한가게로 등록했다.
기부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힘든시기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주신 태극당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정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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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2023년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부터 6월까지 ‘2023년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독서회는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회는 초등 1~2학년 대상 ‘책마루 독서회’와 3~4학년 대상 ‘꿈마루 독서회’로 나눠 운영하며 주제도서를 읽고 토론,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회 운영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설희 관장은 “독서회 활동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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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관리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관리가 중요하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는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적절한 환아 관리를 위한 지원교육, 환아 아동에 대한 보습제·홍보물 제공 등 사업을 추진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집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며 기존에 선정돼 필수 사항을 이행한 기관 7곳을 비롯해 추가로 기관 5곳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신청 기간 내 공문을 통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기준은 유치원은 교사 5인 이상,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5인 이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올바른 정보를 활용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추진을 통해 안심학교 내 올바른 정보를 통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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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피해 심리상담 우리와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세종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재난심리상담활동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재난심리상담활동가는 34명으로 이들은 재난 초기단계에서 1:1 무료 심리상담을 통해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의 경우 총 28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총 641건의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한 예비교육에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 활동가 자격요건 및 역할 마음구호 프로그램 소개 등을 진행해 상담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경험자의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3월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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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시책 통합설명회 성료
소상공인 지원시책 통합설명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책설명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등 기관 4곳 관계자, 관내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3년 정책방향과 자금·금융지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별 지원시책 안내 책자도 함께 배포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등 참여기관이 상담창구를 마련해 소상공인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도 진행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기관으로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성장, 재기지원 등 성장단계별 소상공인 맞춤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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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첫 발
세종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첫 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4일 청사에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주부모니터단으로 시작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정책참여와 나눔·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단체다.
제9기 세종특별자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19명으로 2025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 행사는 위촉장 전수, 임원진 선출, 2023년 참여단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첫 활동으로 세종청사 중앙동 민원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구역인 민원동을 중심으로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세종청사 중앙동 민원편의시설을 방문한 첫 시민으로서 편의성·안전성·쾌적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전달했다.
이경우 자치행정과장은 “생활공감정책단원들의 생활속 작지만 의미있는 정책제안을 통해 세종시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참여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 워크숍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순이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세종시 대표는 “세종시민으로 중앙부처와 세종시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정책현장 참여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