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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과 함께 세종사랑 지역상권 활성화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민간 주도의 경제 활성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이연재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상혁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기업인 16명과 함께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해 ‘기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최민호 시장이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매월 네 번째 금요일마다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해 의의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은 금남면 소재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매월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지역상권 방문 및 지역상품 소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세종사랑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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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55용사의 희생, 영원히 기억해야”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장병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최 시장은 세종시청 소속 해군·해병대 출신 직원들과 함께 현충원 묘역을 찾아 서해수호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은 지금의 평화와 안녕을 있게 한 귀중한 역사”라며 “국가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국가보훈 확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 등 다양한 안보·보훈 정책을 추진 중이며,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 교육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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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전입세대의 다양한 생활정보 안내하는 행정서비스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사랑 원년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입해오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신규 전입주민들이 적응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 ‘세종살이 꿀팁’을 읍면동 전입신고 시 배부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세종 시티앱·세종엔 등 필수 앱 정보와 이응패스·여민전 소개, 크린넷 사용방법,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행복누림터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시 대표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시정정보 문자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축제, 행사, 채용, 재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안내 관심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입신고 시 문자안내서비스를 위한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전입신고 후 1주일 1개월, 3개월 등 각 시기마다 관심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세종시의 생활·문화·교통·관광·민원 등 분야별 100여 종의 정보를 보기 쉽게 담은 안내책자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품격있는 문화도시 세종시로의 전입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6월 기획공연의 티켓을 50% 할인해주는 문화향유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세종시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더욱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통해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정주매력도를 높혀 나갈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소 차원에서 새롭게 세종시로 전입해온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려고 한다”며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세종시만의 특별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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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8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세종시 보람동 일대에서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무분별한 주차 금지, 안전모 착용 등 이용 수칙 홍보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세종경찰청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보람동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을 돌며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하는 위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규칙이 작성된 홍보 태그를 공영자전거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가 조성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보람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다정동 등의 학교·상가·학원 밀집지역에서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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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보 조속 재가동 필요”… 환경부에 공식 건의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 대응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금강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을 환경부에 공식 요청했다.
최 시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재가동 필요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정부는 앞서 2023년 제1차 국가물관리계획 변경에 따라 세종보를 포함한 금강 유역 3개 보에 대한 정상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 세종보 정상화 작업은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실제 재가동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보 재가동은 기후위기와 수량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며, 동시에 정부 정책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금강변 친수공간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조속한 재가동을 통해 시민들의 상실감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세종보 재가동에 대한 최 시장님의 말씀에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향후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세종보 재가동과 관련한 실질적 진전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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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파 속 지진 가정 도상훈련 실시… 실무부서·유관기관 대응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진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하며 실무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5개 실무부서를 비롯해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세종 북부권에서 규모 6.0, 진도Ⅷ 수준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이뤄졌다. 진도Ⅷ은 일반 건물에 부분적인 붕괴가 발생하고, 부실한 건물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강도다.
훈련에서는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주요 건물 및 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 시설물 손상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한파 상황까지 고려해, 이재민을 난방시설이 갖춰진 대피소로 신속히 이송하고 수용하는 절차에 중점을 뒀다.
또한 조치원읍 도로관리사업소 입주 건물이 지진으로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기능 유지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며 “실무부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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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여성국극 다큐 영화 상영회 개최… “잊혀진 예술, 다시 무대 위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세종여성플라자가 오는 4월 10일(수) 오후 7시,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조명하는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국극이라는 잊혀진 한국 고유의 공연예술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유수연 감독과 박수빈 배우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는 근대 한국문화예술의 정점을 이룬 ‘여성국극’의 75년 역사를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SBS 드라마 ‘정년이’의 실제 모델이자 여성국극 1세대 배우인 92세 조영숙과 95세 이소자를 비롯해, 2세대 레전드 배우 이옥천, 김성예 등이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여성국극 배우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혼과 도전 정신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상영회는 세종시민이 함께 여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내 여성 예술인과 시민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어나갈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민과 여성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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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현장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현장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6일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 현장 중심의 실천적 학습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내 능동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회서비스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4개 팀이 신청했으며 서면심사와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성, 학습 효과의 우수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결과 △늘품 △마음잇기 △전의 아이디어 △함께 손-잇다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간 사회서비스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성장과 올바른 학습문화 형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민간 영역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선정된 학습동아리의 팀 당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학습활동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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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상생협약 체결
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상생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농협네트웍스와 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보유한 우수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네트웍스, 세종시농촌관광협회, 시 우리농산물유통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판매플랫폼을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체험료 지원과 전문인력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촌, 농업, 농민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해 농촌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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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슬마켓, 소담동 어려운 이웃에 김치 50㎏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 싱싱장터에 입점해 영업 중인 농업회사법인 ㈜마슬마켓이 27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열무김치와 깍두기 등 김치 50㎏을 기부했다.
㈜마슬마켓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도 김치 기부를 계획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부된 김치는 소담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관내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 등 50가구에 전달한다.
㈜마슬마켓 최상용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슬마켓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