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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위메프-티몬 피해업체 긴급 지원… 30억원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위메프와 티몬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총 3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메프와 티몬의 경영 위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소기업에는 20억원, 소상공인에게는 10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8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피해 신고는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해 종합적으로 관리되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신용보증기관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에 대한 2~3퍼센트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이자율은 1.75~2.0퍼센트가 지원된다.
자금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기관별 자금이 소진되기 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이 30퍼센트 이상이며, 최근 1년 이상 매출액이 발생한 기업으로 한정된다.
소상공인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 후 운영 중인 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피해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해서도 최대 1년간 만기 연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피해 기업들이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피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지원이 지역 경제의 안정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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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대전시 국장급 '광역도로 협력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복청이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 광역도로 건설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3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건설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5개의 광역도로 사업 중 ‘행복도시대전 유성’과 ‘행복도시대덕 테크노밸리’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외삼유성 복합터미널’과 ‘회덕IC 연결도로’는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는 최근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재개되었다.
회의에서는 ‘외삼유성 복합터미널’ 사업의 반석역장대 교차로 구간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2025년 BRT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을 통과하는 신설 구간의 공사 속도를 최대한 앞당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회덕IC 연결도로’에 대해서는 대전시가 장애물 제거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의 경우 설계에서 공사 완료까지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및 토지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준비 중인 행복청은 대전 지역의 신규 사업 발굴에 있어 대전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광역 행정생활권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역교통망 조성이 필요하다”며 “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의 광역교통 협력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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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루미나리에 경관 조명 점등 시작
나성동 맞이길, 빛과 한글로 새단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이 8월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약 150m 구간에 설치된 루미나리에와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나성동의 주요 진출입로로, 대중교통과 이어지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오가는 곳이다.
이번 경관개선 작업은 지역의 각 직능단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 것으로, 나성동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로 가꾸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한글 자음과 전통무늬인 연화문수막새를 결합한 독창적인 루미나리에가 제작·설치되었다.
또한, 꽃모양의 동그란 반디볼 조명과 별빛 조명도 함께 설치되어, 야간에 나성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관 조명은 나성동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동의 해당 거리는 올해부터 마을계획을 통해 장미 특색 거리로도 조성되었으며, 매년 4월경에는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나성동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올해 10월에는 어반아트리움 광장에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해, 각종 공연과 행사 등 즐길 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나성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 조명 설치와 더불어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매력적이고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나성동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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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2,813명 신청…28: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8월 1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총 2,813명이 몰리며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이 드러났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총 100명을 선발하는데, 2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신청 연령대별로는 청소년 406명, 20대 394명, 30대 380명, 40대 402명으로, 청소년부터 40대까지 고른 비율로 신청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50대 172명, 60대 90명, 70대 71명 등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총 333명이 사전체험단 참여를 희망해, 연령대에 상관없이 이응패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는 8월 13일 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시민에게 이응패스 구입과 이용에 대한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문자를 개별 발송했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서 이응패스를 가장 먼저 이용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체험단 종료 후 우수 이용 후기를 제출한 시민에게는 최대 10만원의 추가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8월 19일에는 체험단 선정을 기념하여 최민호 세종시장이 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신한카드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체험단의 사전 이용 후기를 적극 반영해, 9월 10일 이응패스 정식 출시 후에는 관련된 각종 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응패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민 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사전체험단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운영 과정에서 시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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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관내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세종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4개 도서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탐방, 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전국적으로 1,188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 중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7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고, 세종시는 해밀동, 다정동, 나성동, 새롬동도서관이 포함되어 총 4,0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정동도서관은 ‘삶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를 주제로, 고전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고민을 해석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나성동도서관에서는 ‘부모를 위한 예술 힐링 여행’을 통해, 부모들이 예술을 매개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녀 양육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롬동도서관은 ‘백제로 떠나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백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각 운영 도서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은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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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8월 13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관내 치매 유관기관 30곳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세종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내 치매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보급·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매 인지프로그램의 지원 내용과 활용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인지기능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관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치매 관련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치매 관리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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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 선정…교통 문제 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68억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나리오 기반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며, 한국교통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된 교통 데이터의 부족으로 인해 AI 기술 활용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AI 예측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세종시와 대전시, 서울시는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 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시험과 연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 교통 계획 수립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나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AI를 융합한 예측 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시는 AI 기술을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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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원순환 이응가게’ 시범 운영…재활용품 가져오면 지역화폐 포인트 지급
홍보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하여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하며,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이응가게에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하여 1kg당 100원에서 600원의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세종시티앱을 통해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세종시티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재활용품은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한다.
보상 대상 품목으로는 플라스틱류,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일상적인 재활용품들이 주를 이룬다.
세종시는 이번 이응가게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과 시민들의 참여도를 분석한 후, 성과에 따라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응가게는 시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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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정상화 방안 논의…재난지원금 2억 긴급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8월 12일 집무실에서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과 만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전공의 파업 등 장기화된 의료사태로 인해 세종충남대병원이 겪고 있는 진료 공백과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재 세종충남대병원은 성인응급실을 매주 목요일마다 축소 운영 중이며, 이로 인해 세종시민의 중증 의료 및 응급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전문 의료진의 긴급 충원 방안과 중증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한 본원으로의 전원 치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시기에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응급전문 인력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를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 2억원을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의료센터 전담 의료진의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의 이탈로 인해 기존 의료진의 업무와 피로가 더욱 가중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군의관 파견을 요청해 이날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와 충남대병원은 진료 과목 축소에 대비해 중증질환자의 긴급 이송 및 우선 치료 등 세종시민 보호 대책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역 의료 책임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세종시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종시는 소아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를 포함해 연간 약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세종충남대병원의 진료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는 응급의료센터의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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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소상공인연합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체육회, 세종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8월 12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종시체육회가 관내 유관기관 및 비체육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서에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및 지원, 세종체육발전과 경제력의 균형적 발전 도모, 각종 공공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특히, 양 단체는 세종시에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전국규모대회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상호 협력하여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체육행정의 중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한,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 역시 “체육회와의 협력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세종시의 체육 및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단체는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과 경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세종시가 더욱 활기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체육회는 관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