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 시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한화손해보험과 협력하여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인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세종시 여성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난임과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난자의 채취, 동결, 보관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난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여전히 합계 출산율이 0.97에 머물러 저출생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세종시 여성들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을 보다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연령, 난소 기능 수치, 소득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관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으며, 특히 타 지자체와 달리 난소기능 기준에 제한이 없는 것이 이 사업의 큰 차별점이다.
이는 더 많은 여성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정책으로, 난소 기능 저하에 대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세종복지다옴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는 최대 20명의 여성에게 시술비용의 50% 이내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절차는 난자 동결 시술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지원금을 신청하면, 자격 조건 확인 후 지급 순서대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결혼과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난임이 증가하고 있어, 출산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다"며, "세종시가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 사업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출산을 계획하고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세종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12
-
세종시 소정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 제공…‘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 첫걸음
[세종타임즈]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12일 면 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활동은 소정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 번째 나눔으로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체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이 준비되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속에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행사였다.
특히,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들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CC세종공장 후원 빨래방 운영 및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한식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태 소정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에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정면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소정면은 이번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복지 활동을 통해 소정면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2024-08-12
-
세종시 연동면, 노인 대상 ‘찾아가는 모바일 길잡이 교육’ 성황리 진행 중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노인 대상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교육’이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교육’이 오는 8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과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동면 전역의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포털 검색 △채팅앱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러한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 내용 덕분에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스마트폰 사용법을 손쉽게 익히며, 디지털 환경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또한, 강사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시행될 이응패스 모바일 신청도 도와주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동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0일간 지역 내 22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우식 모바일 길잡이 강사는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사용법을 가르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교육 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교육’은 연동면이 지역 사회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시도다.
연동면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교육은, 세대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2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18일 '더 판타지' 연주회 개최…한여름밤의 클래식 향연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8월 18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한 여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기획연주회 ‘더 판타지’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한 클래식과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악 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이 연주된다.
멘델스존의 ‘한 여름밤의 꿈’,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기사의 춤’,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왈츠’ 등 우아한 선율과 환상적인 분위기로 가득 찬 곡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소프라노 김수정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OST를 들려주며 1부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명곡들이 차례로 연주된다.
먼저, 드라마 ‘명성황후’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나 가거든’을 소프라노 김수정의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수정은 세종시 전의면 출신으로, 현재 국립 오페라단의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지는 곡들은 영화 ‘미녀와 야수’, ‘해리포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OST로, 관객들에게 영화 속 감동의 순간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앨런 멘컨의 ‘알라딘’ OST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최민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바캉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교향악단이 되어, 세종시를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더 판타지’ 연주회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특별한 노력의 일환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2
-
세종시, 8월 주민세 16만 건·37억원 부과…고령 납세자 위한 '큰 글씨 고지서' 도입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 제작, 납세 편의 높여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올해 8월 주민세 약 16만 건, 총 37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민세 부과는 매년 7월 1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와 사업소를 둔 세대주,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8월에 과세된다.
올해는 특히 고령 납세자들을 위한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가 도입되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주민세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 납부세액과 납부 기한 등의 주요 내용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세종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지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여,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글씨 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는 특히 고령층 납세자들이 고지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납세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세는 오는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가상계좌, 자동응답전화, 온라인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경로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할 경우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많은 납세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 도입을 통해 납세자들이 보다 쉽게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성을 높이고,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민세 고지서 개편은 세종시가 납세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세금 납부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08-12
-
최민호 세종시장,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비 지원 재차 건의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시의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했다.
12일 최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세종시종합체육시설 건립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이후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이루어진 자리로, 세종시의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지난달 24일,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되면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에 대해 "박람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내년도에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람회는 세종시가 국제적인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최 시장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수구 및 탁구 경기가 열리는 세종시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시설은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된 바 있으며,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한 사업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 외에도 최 시장은 세종시를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거점시설 건설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
그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 거점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에 필요한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세종공동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국비 지원과 조치원 인근 지역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예산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주는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세종시의 현안 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의 주요 사업들이 국비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후 국회 심의와 의결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8-12
-
세종시, 이응카드 발급신청 1만 1,000건 돌파…시민 호응 뜨거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이응카드 발급 신청이 이틀 만에 1만 1,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응카드는 2만 원에 구입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촉진형 월정액권 '이응패스'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이응카드 발급 목표를 인구 대비 10% 수준인 4만 장으로 잡았으나, 이틀 만에 목표의 27.5%에 해당하는 수치가 발급신청을 마쳐 예상보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 누리집,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특히 2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카드 발급서비스' 첫날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신청에 혼선을 빚을 정도였다. 이에 시는 접수 과정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궁금증과 애로 사항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대처 방안을 전파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빠른 대처를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층에서 카드 신청과 앱 가입, 카드 등록 등 3단계 절차에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시는 카드 발급만으로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했다. 이 내용은 발급 이틀째인 9일부터 24개 읍면동을 통해 신속히 공지되었으며, 70세 이상 노인층의 카드 발급 및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제공되고 있다.
세종시는 9월 이응패스 본격 운영이 시작되면 발급 신청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까지 최대 10만 장의 이응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틀 만에 목표의 27.5%를 달성한 것은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며, “남은 기간도 철저히 준비해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카드 발급 신청 시 청소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보다 부모님이 ‘자녀 체크카드 신청’을 선택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폰 사용자는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법인명의 본인 확인서비스’를 통해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2024-08-11
-
세종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지난 6월 4주차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7월 4주차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 환자 199명 중 11명이 코로나19 환자로 분류되어, 6월 4주차보다 7명의 환자가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록 세종시의 발생 증가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시는 감염병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환기시설 점검 등 감염관리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를 확보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등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민들에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하계 휴가지 등에서는 사람 간 접촉이 늘어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1
-
세종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대상 기숙사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지도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11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16곳을 대상으로 기숙사 시설 점검과 화재 예방 안전 지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지도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로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인명 피해를 입은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소방서는 각 사업장의 기숙사 및 거주시설을 점검하면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과 대피 훈련도 실시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업장의 화재 예방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1
-
최민호 세종시장, 새롬종합복지센터 방문… “직원 건강이 시민 행복의 시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9일 새롬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입주기관의 업무 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만 5833㎡ 규모로, 2017년 3월에 준공된 이래 현재 17개 기관과 20개 시설이 입주해 있는 세종시의 중요한 복지 허브다.
세종시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권별로 특화된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4생활권에 걸쳐 4개의 종합복지센터가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가족복지형 센터로 2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18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17개 입주기관의 업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후, 센터 1층에 위치한 자활근로사업장 ‘새롬카페’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직원들은 일선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최 시장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최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이 불편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