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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시민 모두 함께해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시민 모두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이 12일 소담교차로 일원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합동 단속 및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기초 질서를 확립과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과 조성호 세종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은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와 쓰레기 투기 근절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시와 세종경찰청은 오는 11월까지 관련 캠페인과 단속 등 총 3차례의 현장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나성동·도담동 주요 상업지역과 한솔동·아름동 단독주택 지역, 조치원읍 등 읍면지역 무단투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진행해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캠페인과 단속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와 경찰의 협력을 통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초 질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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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 학생승마 지원 하반기 신청 접수
세종시, 2025 학생승마 지원 하반기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스테이블 승마장, 연서면에 위치한 세종승마클럽, 소정면 원승마클럽에서 각각 이뤄진다.
사업 대상은 세종시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일반승마 과정 중 본인의 수준에 맞는 강습반을 선택할 수 있다.
승마장별 세부 일정과 강습 시간 확인 및 사업참여 신청은 한국 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57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이후 호스피아를 통해 발표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단순한 말타기 체험을 넘어 동물과 교감하며 책임감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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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대학 혁신 교육 모델 RISE사업 닻 올렸다
세종시-대학 혁신 교육 모델 RISE사업 닻 올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5개 지역대학이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시작을 알렸다.
세종시는 12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 세종 라이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세종 라이즈 사업은 시와 지역대학의 교육 지원 협력으로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 혁신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안신일 시의원, 라이즈 참여대학 총장 및 부총장, 유관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종 라이즈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7대 핵심 키워드로 꾸며진 손팻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역혁신 모델의 성공을 다짐했다.
특히 세종시를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5+1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를 적극 양성하는 것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두리 캠퍼스는 각 지역대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종 라이즈 사업의 핵심 교육모델이다.
이어 중앙라이즈센터 성과평가분과 위원장인 박철우 한국공학대 교수가 ‘성공적인 라이즈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펼쳤다.
박철우 교수는 “중장기적으로 지역고등교육 정책이 합리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며 “라이즈 사업의 혁신 주체들이 지역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5개 지역대학은 세종 라이즈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대표 과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는 한두리 캠퍼스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미래모빌리티와 정보보호, 양자 분야 산업 주도대학으로서 관련 혁신 인재를 집중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홍익대는 국제연수원 혁신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기업육성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육성하고 한국영상대는 방송·영상·미디어 기반 창의적 콘텐츠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국립한밭대 또한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을, 충북대는 디지털 바이오·동물의료 분야 헬스케어 산업과 지역 문화 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으로 시와 지역대학은 시정 현안과 대학별 목표 등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 라이즈 사업은 교육과 산업, 정책이 하나의 흐름으로 엮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미래전략산업을 이끄는 혁신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이 중심이 되는 창조적 교육생태계 구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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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9월 조치원서 개막
'2025 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9월 조치원서 개막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조치원읍의 도시재생복합문화 공간을 배경으로 한글의 조형적 예술성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한글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읍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사전에 시민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2027년 비엔날레 방향성 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국내외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모두 3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 작가 13명은 물론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 작가 미스터 두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김휘아, 빠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을 통해 강익중, 구본창, 라 레콘키스타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확장된 형태로 전시된다.
또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조치원읍의 다양한 공간을 무대로 장소별 특색 있는 한글 주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학사동 △산일제사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 △조치원1927 다목적홀 △조치원1927 별관 △조치원1927 외부 등 6곳에 마련됐다.
장소마다 회화·설치·미디어아트·가상현실·증강현실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글의 조형미와 표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의 한지를 활용한 작품은 산일제사에서 한글과 독창적인 기호와 아이콘을 결합한 라이브 드로잉 작업은 조치원 1927아트센터 외벽을 무대로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조치원 1927아트센터 외벽에 설치되는 라이브 드로잉 작품은 지역 예술 작품으로 보존해 세종시를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30분 1927 아트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참여작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오는 9월 11일에는 조치원 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엥 텅 싱가폴국립예술위원장을 초청해 ‘예술로 살아나는 문자–HANGEUL RE:VIVE’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열고 비엔날레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작품을 활용한 컬러링 프로그램부터 작품 감상 워크숍,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한글 시민 도슨트의 정기 해설은 일 2회 운영돼 작품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세종시 조치원읍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우리 시의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레 비엔날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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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개최
세종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가 11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제19대 후반기 협의회장 선출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선거 결과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개회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김 차관에게 지역소멸 문제와 균형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에서 전국 시·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정기회가 지방의회의 단합을 다지고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시·도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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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통령 세종집무실 신속추진 과제 선정 “환영”
세종시, 대통령 세종집무실 신속추진 과제 선정 “환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신속추진 과제 선정’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은 행정수도 완성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라며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수현 위원장은 지난 5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했으며, 정부에 조속한 설계공모 착수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최 시장은 다만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 이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가능성과 지역경제 위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정치권에서 ‘기후에너지부 호남 설치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은 행정수도 완성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이전 규모와 건립 시기, 주요 기능을 담은 이행 로드맵 마련 ▶여가부·법무부·통일부 등 미이전 부처 이전 ▶국가인권위·개인정보보호위·방송통신위·금융위·원자력안전위 등 5개 위원회와 대통령 소속 위원회의 세종 이전 ▶한글박물관·세종학당재단 등 한글 관련 공공기관의 2차 이전 포함 등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결정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라며,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무총리실과 지방시대위원회와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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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국군체육부대에서 꿈나무 선수 대상 재능기부 훈련 실시
세종시체육회, 국군체육부대에서 꿈나무 선수 대상 재능기부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체육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체육회 출범 이후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육상·레슬링 종목의 중학생 꿈나무 선수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군체육부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경험, 부대 소속 전문선수 및 전문체육지도자들의 1:1 원포인트 레슨을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의 훈련 노하우와 멘토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선수들이 선진적인 훈련 환경을 경험하고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종목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체육회는 꿈나무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선진지 견학, 훈련용품 지원, 학교운동부가 없는 종목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지도자 초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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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아카데미‘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 성료
평생교육학습관 아카데미‘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9일에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쏭내관작가를 초청해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조선시대 궁궐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용진 작가는 ‘조선시대 궁궐의 탄생’, ‘궁궐을 통해 보는 조선의 역사’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유쾌한 해설과 생생한 재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다“, ”아이가 궁궐과 역사에 대해 계속 질문하며 흥미를 보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역사 지식을 듣는 것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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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택시’ 운전기사 안전교육 실시
‘1,000원 택시’ 운전기사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11일에 ‘1,000원 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000원 택시’는 ‘세종교육 4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등 관내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등교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제공하는 사업이며지난해에 세종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중학교를 대상으로 ‘1,000원 택시’를 시범 운영했다.
2025년부터는 관내 읍·면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11개교로 확대 운영 중이며 현재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5학교에 다니는 8명의 학생이 ‘1,000원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매년 2회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운전원 운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학생을 대상으로도 각 학교에서 연 2회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해, 택시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교통 불편지역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000원 택시 ‘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통학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의 통학권 및 학습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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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익명의 손길부터 따듯한 나눔까지
전의면, 익명의 손길부터 따듯한 나눔까지
[세종타임즈] 최근 폭우에 따른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전의면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의면에 따르면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달 31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라면 100박스를 익명으로 기부하면서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꾸러미를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구호물품은 생수와 즉석밥, 참치통조림, 요리팩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꾸려졌다.
기부받은 물품들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 26일 전의면생활개선회와 지난달 29일 11탄약창, 지난 10일 전의면자율방재단은 수해로 마을 곳곳에 떠내려온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깨끗한 마을 조성에 동참했다.
송재숙 면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사회가 이웃을 위한 따듯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선한 나눔과 봉사가 모여 우리 지역이 더욱 따듯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