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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애로 청취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 중부권 5개 지역 시·도 부단체장, 주요 투자기업 9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제2차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중부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들의 투자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산업부는 기업의 지방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도입해 시행중이며 지난해 약 81조원의 기업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3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다.
시·도는 지정 이후에도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를 토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기회발전특구에 추가로 유치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역내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관련 제도개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기회발전특구 민영주택 특별공급의 내용이 담긴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안’ 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시·도 및 기업에게 조치경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난 3.21일 영남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중부권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호남권 간담회는 4.24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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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본격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1일 충북 음성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사업은 지난 22년 4월부터 오는 25년 6월까지 39개월간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이 주관으로 진행한 총사업비 139.8억의 사업이다.
이날 건물형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홍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음성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에너지학회, 한화솔루션, 현대그린에너지솔루션 등 정부·자치단체·유관기관·협회·기업체 약 100여명이 참여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건물일체형태양광은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2024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건물형 태양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관련 기술과 시공기준 개선 등 인정체계를 정립하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기술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국토면적이 협소한 우리나라 여건을 고려할 때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신재생에너지 사용처 다변화를 위해서 건물형 태양광 산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동 실증센터가 본격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보급하고 건물형 태양광 보급의 한 축을 맡아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건물형태양광 실증센터는 화재, 전기, 건축구조에 대한 건축 및 설비구축까지 완료하고 전기 및 화재 분야의 경우 시험인증평가 서비스를 수행중이다.
건축구조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평가도 본격적으로 운영 개시 예정이며 수요 기업들에게 통합적인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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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오후 9시 한·미간 2+2 통상협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21.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미 측의 요청으로 우리측 경제부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국 재무부장관·무역대표부 대표간 2+2 통상협의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협의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4월 24일 오후 9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부장관이 미국 베센트 재무부장관,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하고 2+2 통상협의에 이어서 한미 양국의 통상장관끼리 개별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한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 국민과 언론의 지원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국익의 관점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정치권에 당부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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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인공지능 신생기업 해외 실증 기회 열어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 해법 보유기업들이 건강돌봄,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별로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인공지능 해법을 실증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4월 21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업무·관리 체계 등을 혁신하는 이른바 ‘인공지능 전환’ 관련 시장이 확대된다.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성공적인 참고 사례를 확보해 발빠르게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설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높은 위 4개 분야를 올해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고 분야별 2개씩 총 8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들을 선발해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의 인공지능 해법 도입·구현과 성능 검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해외 실증 수요처를 찾아내기 어려운 국내 신생기업들의 상황을 고려해 전문기관이 총 29개의 수요처를 미리 발굴·검증해 제시하는 지정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선발 과정에 해외 수요처 관계자도 참여한다.
또한, 금년도 사업은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높은 중동·중남미·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의 정부·공공기관·주요기업을 포함한 수요처 비중을 전체 과제의 50% 이상으로 확보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확산으로 전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에게도 충분한 시장 진입 기회와 성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실증 참고사례를 발판 삼아 세계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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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정기총회 및 연찬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제29차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정기총회 및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을 비롯한 국·공립기관과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등 27개 국가생물다양성 기관연합 회원기관에서 80여명의 기관장 및 간사들이 참석해, 생물다양성 정보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의 날에 맞춰 열린 행사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의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회장이자 국립생태원장인 이창석 원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먼저 2024년도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한국사무국 운영 실적을 보고한다.
이어 △신규 회원가입 △생명자원정보진흥 유공 표창 대상자 확대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기후변화 관련 공동학술조사 추진 △국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데이터 등록기관 협력망 구축·운영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 대국민 홍보 및 참여 등 3건의 주요 토의안건도 논의된다.
총회 직후에는 연찬회가 이어지며 지난해 남해군 일대를 대상으로 수행한 공동학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류, 식물, 어류, 버섯, 거미, 해양생물 등 다양한 분류군에 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최근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큰 위기를 맞고 있으며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기존의 생물정보 수집·조사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및 기후변화 관련 국가정책에 맞추어 연구방향을 확장시켜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2007년 16개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64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협력망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기관연합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학술 조사를 통해 매년 매 지역을 10년 주기로 생물다양성 변화를 점검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운영하는 국가자연사연구정보시스템 누리집 및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포털을 통해 국내외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연구 성과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발행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생물다양성 전문학술지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에 게재되어 국내외 학술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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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행정정보체계 재난 대응 체계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정보체계 재난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와 각 부서의 역할을 규정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실무안내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3년 11월에 발생한 행정전산망 장애를 계기로 1등급 정보체계 장애를 사회재난으로 포함시키는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24년 7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난법령에 따른 제도적 대응체계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안전부가 수립한 ‘행정정보체계 위기관리 표준안내서’를 바탕으로 1등급 정보체계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실무 안내서를 마련했다.
이 안내서를 통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총 6개의 1등급 정보체계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 시스템의 운영 부서·기관이 개별적으로 장애에 대응했으나, 앞으로는 과기정통부가 총괄해 대응할 예정이다.
이는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으로 위기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정보체계의 위기징후가 감지되거나, 위기상황 변화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변경이 필요한 경우에 자체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위기수준에 따라 위기관리기구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하반기 중 위기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모의훈련을 실시해 사전에 장애발생 대응 능력을 축적할 예정이다.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내서는 디지털 정부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안전장치”며 “행정정보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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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조 규모 인공지능 분야 추경 정부안 계기, ‘국가인공지능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조 8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해 지난 화요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국가인공지능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인공지능 주도권 선점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초에는 중국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인 ‘딥시크’ 가 효율적인 연산방식으로 고성능 인공지능 모형을 구현하면서 기존 대규모 투자 중심의 경쟁구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고체계를 제시했다.
이를 기회로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전략을 과감하게 실행해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0일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확충, △ 차세대 인공지능 모형 개발, △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추진전략으로 하는 ‘인공지능컴퓨팅 기반 확충을 통한 국가인공지능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후속조치는 1조 8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국가인공지능역량 강화방안’의 실질적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국가 인공지능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자원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조속한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확충을 위해 데이터 묶음화 기반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1만장 분을 연내 확보한다.
또한, 시급한 국내 인공지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2,600장분의 추가 임차·활용도 지원한다.
아울러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사업도 확대한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높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이 적기 내 신경망 처리 장치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직접 지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인공지능 컴퓨팅 상용서비스에 최적화된 국산 신경망 처리 장치 실증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내장형 인공지능, 해외 실증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실증 지원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설계 소프트웨어, 제품 제작, 검증 지원 등을 직접적으로 제공해 유망 창업 초기기업의 사업화를 적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인공지능컴퓨팅 센터가 선정되면 금년부터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가 센터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민간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한다.
첨단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공지능 기반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인공지능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했으며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전략기술의 범위 등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입지·시설·전력 관련 제도적 지원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모형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정예팀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 세계 최정상 거대언어모형 과제’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
실력있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으로 구성된 정예팀을 선정해 최대 3년간 그래픽 처리 장치, 데이터, 인재 등 필요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며 경쟁형 연차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정예팀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셋째,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양성도 지원한다.
혁신 인공지능 인재들이 겨루는 ‘국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한다.
또한, 해외 최고급 인공지능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3년간 최대 연 20억원을 지원하는 ‘ 인공지능 개쳑자 과제’를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융합 분야 세계 최상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박사후연구원 400명에 최고 수준의 처우 및 집단·융합연구 등을 집중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 예정인 9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혁신 기금’을 2,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정부 예산을 45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550억원 증액한다.
인공지능 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지능 분야 연구성과와 혁신 기반 활용을 극대화해 인공지능·인공지능 전환 심층기술 기업을 육성하는 분야도 신설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인공지능 주도권을 놓고 촌각을 다투는 국제 경쟁속에서 이번 추경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중대한 결정”이며 “과기정통부는 ‘1년이 늦어지면 경쟁력은 3년 뒤처진다’라는 절박한 각오로 추진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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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조달, 세계로 도약한다” 조달청-KOICA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조달, 세계로 도약한다” 조달청-KOICA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18일 공공조달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별첨’ 이번 MOU는 2018년 첫 체결 이후 세 번째 갱신으로 기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및 해외 진출 등 판로지원 중심의 양 기관 간 협력 범위를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과 기술평가 등 실질적 조달업무에 대한 협력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조달문화상품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기업의 해외 ODA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KOICA의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지원 및 자체조달시스템 통합, 조달청 평가위원 풀 내 개발협력분야 평가위원 확보, 긴급구호물자 공동 조달 등 총 8개 분야에 걸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청이 운영하는 ‘혁신장터’ 내에 KOICA 전용 ODA 물품관을 신설함으로써 우리 조달기업의 제품을 손쉽게 세계 개발현장에 투입하고 국내 ODA 조달시장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가 차원의 개발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공공조달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OICA와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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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자원부국, 투르크메니스탄과 플랜트 협력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025. 4.18. 오전 서울에서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와 ‘한-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국 플랜트 협력을 논의했다.
회담에 앞서 투르크멘화학공사에서 발주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약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기본합의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동 비료플랜트는 투르크메나밧 지역의 풍부한 인광석에서 인산을 추출해 비료로 가공하는 시설로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산업·농업 생산성 향상 및 수출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10월 본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투르크멘측과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 금일 기본합의서 체결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본 사업의 최종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진 회담에서는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이 된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됐다.
안 장관은 아나맘메도프 부총리에게 조속한 시일 내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사업’ 최종계약 체결을 제안하는 한편 투르크멘측이 추가로 준비 중인 플랜트 프로젝트에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르크멘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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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5년 추가경정예산안 9591억원 편성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13개 사업, 9,59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4.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금번 산업부 추가경정예산안은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편성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531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관세대응 수출바우처와 관세대응 119 운영 등에 888억원을 편성해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미국 관세조치 관련 수출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이 밖에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74억원, 통상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19억원 등도 증액했다.
무역보험기금에 3,0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우리기업의 방산·선박 등 해외수주를 뒷받침한다.
유턴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396억원을 확충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한다.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생산 및 광물 비축에 2,154억원을 편성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에 총 3,060억원을 증액했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전력, 폐수 등 기반시설 구축에 1,17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626억원을 신규 투입한다.
팹리스 기업들이 가격 문제로 구축하기 힘들었던 칩 검증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3억원을 증액했다.
반도체 인력양성 센터인‘반도체 아카데미’의 비수도권 지역 확대도 지원한다.
소부장기업 투자지원금 700억원을 추가 편성해 기업의 신규투자를 촉진한다.
자동차 부품업체의 친환경차 투자 관련 대출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에 511억원을 증액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산단 고도화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이를 조속히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