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미래 양자 융합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양자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산업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2025 양자 정보기술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 2024년 11월 시행된 「양자 기술 산업법」에 근거하여 산·학·연 현장의 정책 수립, 연구 및 사업 기획에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제 경쟁 속에서 정책·시장·공급망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국가 양자 산업 전략 지침서’이자 ‘실전 길안내기’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화두인 양자 인공지능 등 최신 융합기술 동향을 보완하였으며, 양자통신과 양자컴퓨팅 등 전 분야에 걸친 융합기술 동향을 수록했다. 특히 특수목적 양자컴퓨팅 시스템인 퀀텀 어닐러, 퀀텀 에뮬레이터 정보를 추가하여 기술적 외연을 넓혔다.
국내 양자 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조사를 대폭 확대했다. 양자 가상 사설망, 원자 증기 셀, 극저온 신호 증폭기 등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 제품 정보를 기존 453개에서 530개로 대폭 확충하여, 국내 기업들이 양자 전환을 추진할 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총 106개의 산업화 모델을 국내외 최신 기업 사례와 연계하여 ‘실현할 수 있는 모델’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지난 2025년 5월 발표된 IonQ와 Lightsynq의 장거리 우주-지상 양자통신 연결망 보안 서비스 협력 사례 등 최신 국제 사업 동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울러 집필 전문가를 104명으로 확대하여 전문성도 한층 높였다.
양자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백서 전용 인공지능 챗봇을 운영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챗봇은 백서에 수록된 방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설명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윤경숙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백서는 양자 기술 산업화와 관련된 실용적인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양자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연구실 중심의 양자 기술이 산업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백서는 17개 지자체와 주요 연구소, 대학 및 양자 관련 기업 등 100여 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양자 산업 생태계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인공지능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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