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 설치·운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0월 1일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현장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1차장을 실장으로 하는 현장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장상황실은 화재로 장애 중인 시스템의 복구 및 대구센터 이전을 지원하고 국민불편 상황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조 등을 지원해 차질없이 장애 복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민재 중대본 1차장은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에서 시스템 운영 및 복구 업체들과 상황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2025-10-01
-
정부는 정보시스템 데이터 복구에 총력을 다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원칙에 따라 데이터 백업과 물리적인 소산이 이뤄지고 있다.
먼저, 특정 장비의 오류 가능성에 대비해 같은 센터 내 다른 장비에 매일 백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데이터는 사용자가 적은 야간시간대 백업이 이뤄지며 기존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는 주말에 백업한다.
또한, 센터 자체가 피해를 입을 경우에 대비해 물리적 공간을 멀리 분리한 별도의 전용 백업 센터에 데이터 소산이 이뤄집니다.
전체 시스템 중 60% 이상의 주요 시스템 데이터는 매일 온라인 방식으로 소산을 하며 대다수의 시스템의 데이터는 매월말 오프라인 소산을 하고 있다.
이에 기존 장비를 재구동해 데이터 손실 여부를 확인하고 센터 내 다른 공간에 분리되어 매일 백업된 데이터를 활용한 뒤, 백업 센터의 데이터를 추가 활용하는 삼중의 방식으로 데이터를 복구하게 된다.
이 경우, 대전 본원의 기존 및 백업 데이터가 물리적으로 전부 손상되었더라도 백업 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재가동이 가능한다.
또한,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빈번하게 사용되는 시스템은 매일 온라인 백업이 이뤄져 데이터 손실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다만, 공무원 전용 내부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G-드라이브는 대용량, 저성능 스토리지로 외부 백업이 어렵다.
행정안전부는 정보시스템을 신속하게 복구하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의 데이터는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2025-10-01
-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응급의료체계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1일 오후 2시, ‘2025 APEC 정상회의’ 가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은경 장관은 먼저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의 기간 응급의료 대응 계획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응급의료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을 찾아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배치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을 포함해 총 29개 의료기관이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진료를 지원한다.
또한, 회의 기간 철저한 대응을 위해 정상회의장과 숙소 등 주요 시설에 현장진료소와 이동형 병원을 운영하는 등 현장 의료 지원을 강화한다.
구급차와 헬기를 활용한 신속 이송체계도 마련해,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대응부터 병원 진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정은경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국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환자 이송 과정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정상회의 기간 다수사상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의료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재난의료 대응 ‘관심’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해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01
-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위원회 개최
국무총리비서실
[세종타임즈] 정부는 10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광역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력망 위원회는 지난 9월에 시행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에 근거해, ‘에너지 고속도로’로 대표되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범정부 민관 합동 협의체이다.
금번 제1차 회의에서는 ➊국가기간 전력망 설비의 지정 및 추진계획, ➋HVDC 산업육성 전략, ➌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방안 등 3개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됐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력망 특별법에 따른 국가기간 전력망으로 총 99개의 송전선로 및 변전소 구축 사업이 지정됐다.
지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동 법에 따라 인허가 특례 및 주민지원 확대, SOC 공동건설 등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30년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40년대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가기간 전력망 구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VDC는 장거리·대용량 해저 전력 전송과 재생에너지 연계가 유리한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HVDC 산업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시 HVD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30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기술 개발과 실증을 완료하고 ‘30년대 수출산업화에 본격 돌입해 HVDC 분야 글로벌 Top3 국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발전량은 높으나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전력수요-공급 불균형에 따른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전력 당국은 9.20일부터 11.16일까지를 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력망은 국민 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국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이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은 단순한 송전선 건설을 넘어, 국가 경제의 대동맥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출범한 전력망 위원회는 기술 검토를 넘어 지역 사회와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국가 전체적으로 균형 있고 안정적인 전력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01
-
추석 연휴, 병·의원 이렇게 이용하세요
추석 연휴, 병·의원 이렇게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응급똑똑’앱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응급실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연휴 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똑똑’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설치·이용할 수 있다.
또한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서는 소아·응급 전문의 등 전문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에 접속하면 먼저 ‘응급똑똑’앱에 기반한 증상 분류를 실시해야 한다.
증상 분류 결과, 상담보다는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119신고나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상담으로 가능한 경우에는 1:1 게시판에 문의할 수 있다.
상담 의료진은 입력된 소아환자의 현재 증상,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상비약 이용 안내, 추후 증상 변화에 따른 추가 조치 사항 등을 게시판 답글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의료진이 답변을 남기는 즉시 보호자에게 문자 등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의료포털을 이용하거나, 응급똑똑앱, 보건복지부 콜센터, 시도 콜센터에 전화해 가까운 곳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시도 및 시군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에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병·의원에 전화해 확인하고 방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 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는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확인해 우선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10-01
-
긴 추석 연휴 완벽 활용법 무료 개방 여행지 한눈에
긴 추석 연휴 완벽 활용법 무료 개방 여행지 한눈에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평년과 달리 긴 명절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소와 추석 당일 또는 연휴 중에 무료로 개방하는 관광지 등을 담았다.
△국내외 모두에게 사랑받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 궁’ △세대 구분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수원시립미술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식물, 희귀식물 등 1,700여 종을 탐방할 수 있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수목원, 수변데크, 계곡 쉼터, 등산코스까지 갖추고 있는 ’완도수목원‘ △1910년대 이후부터 현대까지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무료 개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광지 운영일과 무료 개방 일정 등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추석이 있는 10월에 열리는 축제 정보도 소개했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노년층을 위한 ‘동궐 장원서’, 청소년을 위한 ‘종묘 건축 탐험대’, 어린이들을 위한 ‘준명당 어린이학교’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열린다.
가야금 연주를 배경으로 대가야인의 세계관을 담은 ‘하늘로 향하는 빛’을 즐길 수 있다.
연휴 무료 개방 관광지와 축제 정보 등은 국내 여행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볼래-터 10월호와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이례적으로 긴 추석연휴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정보를 소개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라며 ”아울러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특별한 혜택과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0-01
-
인공지능 광집사로 순천만국가정원이 달라진다
인공지능 광집사로 순천만국가정원이 달라진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관광혁신 실증사업 ‘광집사’를 본격 선보인다.
이번 실증사업은 단순한 관광안내를 넘어 관광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안전 문제, 정보 부족, 외국어 소통의 어려움, 방문객 데이터의 부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사는 통합관광안내 스마트지도인 ‘AI 지도’를 기반으로 AI 영상분석, 통역 솔루션 등을 연계해 순천만국가정원의 현안을 통합적으로 해결한다.
먼저, 방문객이 AI지도에 접속하면 방문 유형, 방문 목적 등의 데이터를 반영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체험 및 편의시설, 무장애시설 등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 코스를 추천한다.
또한, 실시간 위치 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원, 화장실, 안내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서는 주요 출입구 방문객 수를 파악하고 주차 면수를 기준으로 혼잡도를 3단계로 구분해 지도에 표출한다.
더불어 운영시간 종료 후에는 비인가 활동을 자동 탐지해 관리자에게 전달해 안전 확보에 힘쓴다.
해당 영상 분석으로 방문객 통계를 대시보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 데이터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동형 통역 솔루션을 사용해 37개 언어로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해설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
관람객은 이동 중 문의 사항이 생겼을 때,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선택한 외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 문제를 AI관점에서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광집사가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지역관광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가을 단풍철 혼잡 문제가 빈번한 내장산국립공원, 전 세계 75개국 13만명이 찾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서울카페쇼 등에서 광집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01
-
오유경 처장, 추석 맞아 상생·나눔 실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 전북 순창군, 경북 상주시와 지역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9월 30일에는 식약처 청사에서 제천, 순창, 상주의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과일 고추장 등 특산물을 직원과 오송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어 오유경 처장은 해오름집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식약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아이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매년 지역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
성평등가족부 출범
성평등가족부 출범
[세종타임즈] 여성가족부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성평등가족부’로 출범한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되어 성평등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원민경 장관은 초대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된다.
성평등가족부 개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성평등정책실을 신설해 성평등정책관, 고용평등정책관, 안전인권정책관을 소속으로 두고 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여성정책국을 성평등정책관으로 개편해 성평등정책 총괄·조정, 성별 불균형·차별적 제도 개선, 성평등 문화 확산 기능을 보강한다.
또, 고용평등정책관을 신설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성별 임금격차 개선,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총괄한다.
권익증진국을 안전인권정책관으로 개편하고 성평등정책실 소속으로 편제해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연계·협력 체계 강화한다.
‘성평등가족부 공식 출범’에 따라 10.1 정부서울청사에서 원민경 장관, 차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민경 장관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성별 임금 격차와 젠더 폭력에서 느끼는 안전 격차, 성평등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 격차 등이 크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성평등가족부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는 등 국민 모두의 삶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
‘주민등록증’ 으로 금융거래 가능토록 진위확인 서비스 재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 오후 1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민등록증을 포함한 모든 신분증으로 은행, 증권사 등 대면 및 비대면 본인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금융기관, 통신사, 행정기관 등에서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금융기관 등에서는 신규 계좌 개설, 휴대전화 개통 업무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장애로 행정기관 대상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했으나, 금융기관 등에 대한 대면 및 비대면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이 제한되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대체장비를 확보해 신속하게 시스템을 복구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금융기관 등 이용에 따른 국민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시스템 장애 복구를 위해 모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