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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관계기관 대처 상황 점검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관계기관 대처 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늘 밤 수도권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청권, 강원도, 전라권에 시간당 최대 30~50㎜ 안팎의 강한 비가 많은 곳은 100~150mm 이상 내리고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지난 9.6~7일 전북 군산에서 예보를 뛰어넘는 폭우로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던 만큼, 취약 시설물·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정비하고 저지대 반지하주택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수방자재를 미리 배치할 것을 강조했다.
지하차도는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즉시 통제하고 침수 위험정보는 인근 주민에게 신속히 알려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호우는 20m/s 이상의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도 강조했다.
강풍으로 전도되거나 떨어져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고정 또는 철거하고 보행자가 많은 지역은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주말 동안 계곡·하천변·해안가 등을 찾는 여행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고 알림 및 통제를 위한 안내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위험 기상 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관공서의 대피 안내 협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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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산업계와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 소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산업계 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제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기술주도 성장’을 위해 공급망·신산업·외교안보 등 핵심 기준을 바탕으로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기술을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 동향 변화, 현장 수요,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 등을 고려해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략기술 관련 산업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국제 기술패권 동향과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인규 본부장은 “세계적 불확실성 하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에 기반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국가적 임무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할 핵심기술과 성장동력을 살피고 민간과 함께 견실한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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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제품 임상통계 심사·상담사례 제공
식약처, 의료제품 임상통계 심사·상담사례 제공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에서의 통계 계획 설계와 분석 시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 개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의료제품 임상통계 심사·상담사례집’을 9월 12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1년간 임상시험 통계에 대한 심사 결과를 분석해, 자주 발견되는 통계적 오류와 이에 대한 실제 보완 사례 등을 안내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분야별 임상통계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 △임상통계 심사 시 다빈도 질의응답 사례 △임상시험에서의 통계적 고려사항 △용어해설 등을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사례집이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자들의 임상시험 설계와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보완을 줄이는 것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신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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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15일부터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
“걸으면서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15일부터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0개 도시재생 사업지를 무대로 한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를 9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과 연계한 사업 성과가 우수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10개 도시, 40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생활문화공간, 특화거리·골목, 주민 공동 운영시설 등 생활 공간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정했다.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앱 설치 후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GPS 위치기반 인증방식으로 스탬프가 자동 적립된다.
투어를 완주한 정도에 따라 경품이 제공되며 경품은 온누리상품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우수 생산품, 완주 메달과 굿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도시재생 숏폼 공모전’도 개최한다.
참가자는 투어 과정에서 만난 지역의 매력과 도시재생 이야기를 2분 이내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면 되며 우수작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는 낡은 공간을 되살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생활공간으로 만든 도시재생의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이 지역 활력 회복과 공동체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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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공지능 시대의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고용노동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2일 ‘인공지능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확대로 인해 산업구조와 고용형태 등 노동과 일자리의 근본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서는 ‘AI 기술 발전 현황 및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의 AI 전환 대응 정책’을 주제로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과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이 발표하고 위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실제 산업 현장의 AI 적용 사례를 설명하면서 AI 시대에 맞는 직무 재정의와 재교육은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은 미·중의 기술패권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는 AI 3대 강국을 목표로 기술 기반 시설 강화와 산업 분야 지원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발제했다.
향후 포럼은 월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AI 활용 기업 및 접목 행정 사례 분석, AI 전환에 따른 인재 양성 및 인사노무관리의 법적 쟁점, AI 전환에 따른 사회안전망 및 AI 활용 고용노동서비스 개선과 같은 의제를 논의하고 추후 가칭 ‘AI 대응 일자리정책 로드맵’ 마련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등 신기술 중심의 직업훈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6년 예산안에는 AI 등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5만명을 양성하고 AI 훈련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중소기업의 AI 기초·융합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반영됐다.
김영훈 장관은 “AI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인 동시에 기존 일자리의 변화와 대체를 불러올 수 있는 도전이기도 하다”며 “공동의 지혜를 모으는 장을 통해, 기술 발전의 흐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고 일하는 사람이 새로운 기술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강화하며 AI 기반 고용노동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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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차세대 태양광 기술개발 현장방문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연구개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는 에너지기술평가연구원과 함께 태양광 발전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결정질 실리콘 탠덤셀’의 대량생산 및 모듈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텐덤셀은 실리콘셀과 페로브스카이트셀을 이중으로 쌓아 발전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이론적 한계 효율이 기존 실리콘셀의 1.5배에 달한다.
약 15%의 전력을 더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안정적 전력생산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경제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업계는 텐덤셀이 중국산 저가 제품에 잠식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 업계가 반전을 만들어낼 국면전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40GW를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으나, 세계 상위 10개 기업 중 9개 기업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인 한화솔루션이 8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 업계에서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이 조기에 양산화되면 국내 업체의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산업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의 핵심 축인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 장관은 한화 미래기술연구소에서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차세대 전지 소재, 발전효율 향상 기술 등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둘러보면서 차세대 태양광 등 국내 업체의 혁신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와의 환담을 통해 기술개발 애로사항, 세계 시장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공공사업에서의 저탄소 모듈제품 우대 등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 업체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가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국내 태양광 업체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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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추석 성수품,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세종타임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9월15일부터 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추석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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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뱃길 x 해양생태관광, 신안군 도초도로 출항
핫플 뱃길 x 해양생태관광, 신안군 도초도로 출항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목포에서 출항해 신안군 도초도를 여행하는 ‘핫플뱃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핫플뱃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객선 이용 증대를 위해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이용 과정에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민의 섬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군산-어청도 항로 등에서 핫플뱃길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에 해당항로 여행객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동기간 평균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핫플뱃길’은 목포항에서 신안군 도초도를 연결하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연계해 추진된다.
지난 8월 사전 모집을 통해 확정된 70명의 참가자는 자산어보 촬영지, 팽나무길 등 섬 내 명소들과 자연환경을 걸어서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변·갯벌 플로깅, 백패킹 활동을 포함해 향토 음식을 즐기는 체험에도 참여한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핫플뱃길’은 국민에게는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갯벌 보전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며 “시범사업을 계기로 ‘핫플뱃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욱 재미있고 알찬 섬 관광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를 통해 섬과 연안 지역의 아름다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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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적극 나선다
정부,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적극 나선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전사회적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살을 선택 가능한 문제라는 인식을 근절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와 SNS 상담 창구 등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다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인식을 다양한 홍보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 중의 하나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플라자호텔)’에 이어 9월 11일 11:00~오후 4시 용산역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년 ‘같생 서포터즈’ 제4기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됐으며 총 16개 팀 66명이 선발되어 올해 5월부터 매월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총 5개 부스를 설치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마들랜,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벤트, 게임을 활용해 재미있게 홍보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청년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자살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기획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뿐 아니라 전 국민의 공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정부도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모두가 모두를 지키는 사회를 만들고 생명 보호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2025년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더하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마들랜으로 연결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TV·라디오·지하철·엘리베이터 스크린 및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살은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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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KT 해킹사고 관련 현장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9월 11일 KT 광화문지사를 방문해 고객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배경훈 장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통신사 침해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결제요금 청구를 면제하는 등 이용자 보호조치를 철저히 하는 한편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 차원의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사고가 일어났을 때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안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안의 일상화’를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배경훈 장관은 “이번 침해사고는 우리 일상과 함께하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안전한 보안이 필수 요소임을 잊지 말고 통신 서비스의 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