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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40여 개 주요사업 성공적 수행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약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종료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의 위원으로 구성해 활동했다.
위원회에서는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유엔참전국 감사영상 상영’,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 등 대체 사업을 개발했고 ‘기억·함께·평화’라는 주제 아래 크고 작은 40여 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해봉환식과 함께 거행된 ‘6·25전쟁 70주년 중앙행사’와, 미발굴 전사자 122,609명을 상징하는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을 통해 참전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했으며 은화 형태로 제작된 ‘감사메달 수여’를 통해 8만여 국내 생존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초로 22개 6·25참전국 대표가 모여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유엔참전국 대표회의’와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유엔참전국 장병 평화캠프’를 통해 평화의 미래를 모색하고 혈맹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이어갈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방역 마스크 지원사업은 국내외 언론 및 참전용사의 호평 속에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러한 결과로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20 공공외교분야 베스트 협업상과 한국피알협회에서 선정하는 해외피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해단식은 24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에서 김은기 공동위원장 주재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성과 영상 상영, 인사 말씀, 사업백서 전달, 기념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와 연계해 해단식이 진행되며 위원회 활동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 부칙에 따라 6월 30일에 종료된다.
위원회는 “이번 70주년 위원회가 종료되더라도 6·25전쟁을 기리고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감사하며 유엔참전국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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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세계보건기구 주관 제1차 세계지역생산포럼 참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세계보건기구 주관으로 6월 22일 열린 제1차 세계지역생산포럼 스위스 제네바 회의에 비대면으로 참석하고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과 의료제품의 국제적 생산역량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계지역생산포럼은 안전성·유효성·품질이 확보된 백신·의료제품과 기술 등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생산과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로 올해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개최된다.
김강립 처장은 이번 포럼에서 규제시스템 분야 연사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제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추구해야 할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규제당국의 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WHO와 의약품규제기관 간 국제협력 의료제품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현지 생산 역량 확대 국제 및 지역 규제협의체의 규제기관 역량 강화 지원 백신 부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등이다.
김 처장은 이번 발표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 직면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심사 조직과 국가출하승인 전담부서 등 인력 재배치 해외 이동 제한으로 중단된 현지 실태조사에 대한 대안 마련 임상시험 지연 등에 따른 의약품 개발 지연 방지를 위한 절차 정비 등 위기 대응 체제를 정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더라도 현지생산과 기술이전과 같은 의약품 접근성 확보에 대한 논의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속되어야 한다”며 “규제조화와 국제협력 등을 위한 향후 논의과정에서도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역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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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위한 협약’체결
한국관광공사,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위한 협약’체결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화두인 ESG경영을 통한 노사공동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사상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공사 안영배 사장과 노동조합 정임규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국민관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대체 지급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관광업계의 고통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1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개최한다.
인 당 1만보를 걸으면 1만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향후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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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끝나자 긴급고용안정자금 환수고지서 보낸 고용노동부
재보궐 끝나자 긴급고용안정자금 환수고지서 보낸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정부가 재보궐이 끝나자마자 지난해 프리랜서 특수고용형태 종사자에게 지급했던 긴급고용안정자금의 환수고지서를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은혜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6일 ‘코로나19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환수 결정에 따른 납입고지서 발부 알림’ 공문을 전결 처리하고 환수대상자에게 우편을 발송했다.
고지서는 5월 중순경에 배송이 됐다.
문제는 해당 공문 처리가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기 하루 전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공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이미 한 차례 문자메세지를 통해 환수대상자에게 알림을 보낸 바 있으나 4개월이 지난 후에야 우편을 발송한 사유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공문에는 ‘ 납기일이 도과될 경우 법에서 정한 독촉 및 징수 등의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라고 명기되어 있으며 김은혜 의원실에서 고용노동부에 확인한 결과 이는‘국세체납 처분 절차’를 의미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다시 말해 기한까지 환수하지 않을 경우 이자 등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중복 수급 등으로 인한 문제는 수급자가 아닌 정부의 행정처리 미숙으로 발생했음에도 가산금, 이자 등이 부과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5월 18일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지급한 특별지원사업과 중복 지급이 불가능하지만, 지원금액이 고용노동부의 지원금보다 적을 경우 차액을 지원한다고 명시되어있었으며 실제 지원 신청서에도 중복 지원이 가능이 명시되어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5월 4일 특수고용· 프리랜서에 50만원을 지원을 발표했고 6월 말 지급을 완료했다.
따라서 8월 초에 지급된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자금은 당초 150만원에서 50만원을 제한 100만원만 지급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인력부족, 행정미비 등으로 인해 100만원이 아닌 150만원이 지급 됐고 약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본인들의 잘못을 수급자들에게 돌리는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처럼 환수가 결정된 대상자는 약 2만 3천명으로 금액은 약 239억원에 달한다.
또 환수결정문을 보내기 위한 등기우편료도 약 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의원은 “지난해 말 대상자가 확정이 됐다에도 선거 하루 전 전결을 하고 환수통지문을 보낸 것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특히 이번 환수결정은 정부의 행정 미비로 발생한 것으로 국세체납 처분 절차를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여당과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을 논의 중인 상태다.
그런데 지급된 지원금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채 선별· 보편 승강이의 안일하고 아마추어적인 인식으로 국민에게 허탈감만 안겨주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적시성을 갖고 집행될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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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1년 제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국세청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22일 올해 두 번째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매분기 우수공무원 선정을 이어가고 있는 국세청은 이번 2분기에는 본청 각 부서 및 부속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했다.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광화문1번가’를 통한 국민심사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국세청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고액체납자 2,416명에 대해 국가기관 최초로 가상자산 강제징수’, ‘주택 관련 모든 세금을 한 권에 담은 ‘주택과 세금’ 책자 발간’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세청장은, “이번에 여러분들이 적극행정으로 이뤄낸 성과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국세행정을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서 모범이 되어 국민들께 더 좋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7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포상휴가 및 성과급 최고등급, 성과평가 가점 부여 등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국세청은 향후에도 적극행정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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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기기 기증식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기기 기증식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해 엘지유플러스로부터 스마트 전자기기 1,200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함께 한다‘라는 표어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황현식 엘지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증된 전자기기는 국가유공자 중 독거 및 노인 부부세대로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1만 6천여명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특히 스마트 전자기기는 현장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보훈섬김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치매 예방과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에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재가복지 현장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고령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기증받은 스마트 전자기기에 국가보훈처에서 자체 제작한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해 국가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기증식 자리에서 “엘지유플러스의 지원은 국난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들을 우리 사회가 잊지 않고 있다는 상징성을 보여준 것으로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 스마트 기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황현식 엘지유플러스 대표는 “보훈대상자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서비스는 나라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당연한 지원으로 유플러스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4개 지방 보훈관서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2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방프로그램에서 2021년 3월의 인지능력 검사 결과는 사전에 검사한 23.54점보다 1.18점 상승한 24.72점으로 인지능력이 향상되어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향후 5개 지방 보훈관서를 추가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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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청원경찰 코로나19 확진, 신속조치 완료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 중인 청원경찰 직원이 6월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해당 직원이 검체검사를 실시했다에 따라 21일 해당 근무지 및 대기실,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동일 구역에서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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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으로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으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스페이스 살림’에서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원동력이 “디지털 뉴딜과 포용”이라는 점을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으로 정했다.
o 이날 기념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정보문화 유공자, 디지털포용 관련 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국회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도 영상 축사로 참여했으며 온라인에서 생중계됐다.
임혜숙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공이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그 완성을 위한 조건”이라며 “사회 각 분야가 함께 디지털 포용 사회 전환을 위해 협력하고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전한 정보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대한 공로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은 숙명여대 정보기술공학과 임순범 교수가 수상했다.
임순범 교수는 지난 20여년 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리더, 상지장애인을 위한 음성 명령 입력방식 개발 등 탁월한 연구를 수행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실천적으로 기여해왔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은 성신여대 교육학과 노석준 교수가 수상했다.
노석준 교수는 장애인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각종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개정 및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에 지속적으로 정책적·학술적 지침을 제공해왔다.
대통령표창은 SK텔레콤 여지영 오픈콜라보 그룹장 등 4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여지영 그룹장은 이른바 ‘고요한 택시’로 알려진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양성, 중증장애인 출퇴근을 위한 ‘착한셔틀’ 기획 등 포용서비스 개발 및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다.
국무총리표창은 ㈜투아트 조수원 대표를 비롯한 5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조수원 대표는 시각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하고 세계 200여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디지털 격차 해소에 공헌해왔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디지털 포용 사회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협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다.
o 디지털포용 관련 기업, 포털, 통신사,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 포용적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 포용기술·서비스의 활용 확산,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지원, 그리고 시민사회·기업·정부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기념식 직후 임혜숙 장관은 선포식 참여자와 함께 디지털 포용 사회 전환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들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o 임 장관은 “기업, 시민사회가 상호 연결되어 시너지가 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최근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키오스크의 이용 불편, 즉 정보접근성 개선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진행 중인 시민참여 온라인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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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논의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6월 22일 오후 2시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은 ‘데이터3법’ 개정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 4월 출범했으며 1차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혁신 중장기 전략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기관·의료계·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의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7개는 암, 심장·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만성질환 치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83.9%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서 만성질환 등을 지속 관리·예방하고 발병률을 낮춘다는 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포럼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발표 이후, 공공·민간 각각의 사례발표와 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 발표자인 가톨릭대학교 김헌성 교수는 안전성, 품질, 효과성, 수요자 만족도, 효율성, 인구집단 건강추세, 형평성을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를 진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바람직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환자 각각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서 첫 번째 발표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팀장이 공공분야에서 지자체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를 소개하고 개선 필요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대상자의 라이프로그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표준화,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연계·활용 추진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로는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가 대장, 위, 유방, 전립선 등 주요 암 질환자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민간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의 경우, 관련 규제 및 데이터 소유권 해석 명확화에 대한 요구가 높고 파편화된 보건의료데이터의 통합 활용방안 마련 및 기술 평가, 보상 제도 개선 등 사업화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포럼에서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정책에 지속 반영·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로 디지털 기반 IT 선진 건강관리체계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국내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오늘 포럼이 보다 앞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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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설명회 개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2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제지연합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이에스지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산림분야 관련 기업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명회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했다.
기업 설명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 경영 확대와 국제적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한국형 이에스지 지표 개발 방향 소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스지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주요 대기업들의 이에스지 경영 강화 추세에 따라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사용 증가와 산림인증 제지 제품 수요 확대 등이 산림분야 기업군에게 중요한 시사점으로 제시됐다.
이와 더불어,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 이에스지 표준 평가체계 개발 등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 평가 지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5월 말 성공적으로 개최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도 이에스지는 중요한 의제였고 탄소중립 시대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이에 발맞추어 이에스지 평가 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 발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으며 특히 “오늘 모이신 목재 관련 기업들은 이에스지 경영과 관련해 기후위기 시대 탄소 저장산업으로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06-22